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YTN, 유진에 넘어간 뒤 '내란 세력 받아쓰기 1등'…언론 정상화해야"
9,828 17
2025.06.05 10:37
9,828 17

언론노조 YTN지부 “민주주의 복원 시작은 언론정상화”

▲비상계엄 선포로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과 YTN 사옥. 사진=헌법재판소 제공 및 미디어오늘 영상 갈무리
▲비상계엄 선포로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과 YTN 사옥. 사진=헌법재판소 제공 및 미디어오늘 영상 갈무리

전국언론노동조합 YTN지부가 6·3 대선으로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첫날 "YTN은 내란 정권의 불법 매각으로 민간자본 유진그룹에 넘어간 뒤 내란 세력 받아쓰기 1등 매체로 전락했다"며 "민주주의 복원의 시작은 언론정상화"라고 촉구했다.

언론노조 YTN지부는 4일 성명을 내고 "국민은 이번 대선을 통해 헌정 질서를 유린한 내란 세력에 준엄한 심판을 내렸다"며 "윤석열 정권의 내란 사태 이후 빚어진 극심한 사회적 혼란과 극악무도한 폭력 사태는 민주주의의 근간을 위협했고, 국민은 탄핵과 정권 교체로 새로운 민주질서 회복을 명령했다"고 했다.

YTN지부는 내란사태에 이르기까지 언론의 책임을 지적했다. "윤석열 정권이 시민의 피와 땀으로 쟁취한 법과 제도를 무시하고 제왕적 권력을 휘두를 수 있었던 건 언론이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한 탓이 크다"며 "언론들은 온갖 차별과 혐오, 편법, 허위선동을 기계적 중립의 이름으로 합리적 주장처럼 포장했다. 그 결과 공론장에서 비판받고 퇴출돼야 할 반민주적 언행들이 정당한 정치의 영역으로 포섭됐다"고 했다.

YTN지부는 "YTN 역시 이 같은 책임에서 자유롭지 않다"면서 "내란 세력을 등에 업고 YTN에 꽂힌 낙하산 사장은 취임하자마자 용산의 권력자를 향해 머리를 조아렸고, 권력에 대한 비판과 풍자는 금기시됐다"고 반성을 전했다.

YTN지부는 "24시간 뉴스로 합리적 여론 형성과 공론장에 큰 영향을 주는 보도전문채널 YTN은 그 어느 매체보다 공공성과 독립성이 중요하다. 하지만 내란 정권의 강제 매각으로 YTN을 손에 넣은 민간자본 유진그룹은 방송의 공공성 따위엔 전혀 관심이 없었다"며 "지난 1년간 방송의 독립을 위한 공정방송 제도들을 무력화한 뒤 그저 YTN을 돈벌이에 이용하는 데만 급급했다"고 했다.

이어 "내란 세력에 결탁한 자본이 최대주주 자리를 지키는 한 YTN은 언제든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권력의 선전도구로 악용될 수 있다"며 "민주주의를 복원하고 사회대개혁을 완수하기 위해선 반드시 내란 세력에 장악당한 언론의 정상화가 이뤄져야 한다. 언론은 정치 자본 권력으로부터 독립할 때 비로소 국민의 편에 설 수 있다"고 주장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6/0000130313

목록 스크랩 (0)
댓글 1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프라이메이트> 강심장 극한도전 시사회 초대 이벤트 46 01.08 19,44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18,86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00,52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5,26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08,05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4,9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2,65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2,6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7937 이슈 더블랙레이블 사옥 앞 미야오 안나 중국팬덤 트럭 1 22:41 173
2957936 유머 198명이 지원한 당근 알바 4 22:41 516
2957935 이슈 [더시즌즈] 에이핑크 - 알아요 (몰라요 2026 ver.) 1 22:40 89
2957934 이슈 키키(KiiiKiii) The 2nd EP [Delulu Pack] 드레스 입고 달리기 𝑹𝒖𝒏𝒏𝒊𝒏𝒈 𝒊𝒏 𝒂 𝑫𝒓𝒆𝒔𝒔 ⋆。‧˚ʚ ❀ ɞ˚‧。⋆ 22:40 65
2957933 이슈 여돌 메보 TOP10에 든다고 생각하는 여돌...twt 10 22:39 356
2957932 유머 비엘덬들에게 소소하게 흥하고 있는 노래 엑스재팬 - 쿠레나이 3 22:39 251
2957931 유머 린스 린스입니다 자기 차례를 기다리고 있는거죠 7 22:36 880
2957930 이슈 쯔양이 힘들었을때 전화했었던 박명수 . jpg 22 22:36 1,501
2957929 유머 연프보다 더 도파민 터진다는 전과팅.jpg 2 22:36 607
2957928 유머 6년전 국내 개발자가 예상한 AI의 발전 ㄷㄷ.jpg 16 22:35 1,286
2957927 유머 사실 귀여움을 꾸며내고 있었다는 원희 6 22:34 533
2957926 이슈 강유미가 진짜 대단한 이유... 10 22:34 1,017
2957925 이슈 영화에서 상당히 임팩트 있었다는 일본인 빌런 4 22:34 679
2957924 이슈 아니 성인인증을 시발 1년마다 하라는게 말이냐? 16 22:33 1,740
2957923 유머 추운데도 , 출근전에도 운동 가는 사람 ㅁㅁㅁㅁㅁ일 가능성이 있다 6 22:33 742
2957922 이슈 변우석 인스타스토리 사진 업뎃 (f.디스커버리) 10 22:33 484
2957921 이슈 그냥 너무 잘생긴 서강준 22:32 304
2957920 이슈 외국인친구들한테 반응 좋은 한식 10 22:32 1,921
2957919 유머 후덕죽 존경스럽다 당시에 요리책은 커녕 요리사들이 요리이름도 안알려줄때라서 해외 중식당 돌아다니면서 먹고 사진찍고 메모해서 정리했다고함 사진찍다 쫓겨나면 영업시간 끝날때까지 기다렸다가 주방장한테 선물주고 변장해서 주방 들어가서 배웠다고. 시설, 기물, 서빙 방법까지 적어둔게 인상적 3 22:32 873
2957918 유머 이때 사브리나 카펜터 노래 듣고 있었다는 게 진짜 개웃김.twt 6 22:31 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