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짖는 게 시끄럽다고 파양당했었던 강아지가, 짖어서 주인을 구해냄
12,737 33
2025.06.04 21:53
12,737 33

번역:챗gpt

 

5월, 고센시의 산에서 한 남성이 곰에게 습격당해 넘어지면서 부상을 입었습니다. 하지만 피해는 최소한에 그쳤습니다. 남성을 구한 건 함께 산책 중이던 반려견, 말 그대로 ‘생명의 은“견”’입니다.

 

무로마치 시대에 창건된 고센시의 에이코쿠지(永谷寺). 주지 스님인 요시하라 토겐(吉原東玄) 씨입니다. 목어(木魚)를 두드리는 그의 오른팔을 보여달라고 하니…

 

〈에이코쿠지 주지 요시하라 토겐 씨〉
“진짜 아파요, 아파… 참아야죠.”

 

사건은 5월 29일에 일어났습니다. 요시하라 씨는 니가타현 고센시 구마사와(熊沢)의 등산로에서 개를 산책시키던 중 곰과 조우했습니다. 곰이 다리 쪽으로 덮쳐와 저항했지만 넘어지며 어깨가 탈구되고 인대도 손상되었습니다.

 

〈요시하라 씨〉
“눈치챘을 땐 곰이 이미 달려들고 있었어요. 세게 와서 확 하고…”

 

습격해온 곰은 몸길이 약 1.6미터. 요시하라 씨는 매달 이 길을 지나지만 곰을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평소부터 몸을 단련해 왔다는 요시하라 씨. 하지만…

 

〈요시하라 씨〉
“막상 이렇게 갑작스러운 습격을 받으니까 아무것도 못 하겠더라고요. 분하고 안타깝게도 제 무력함을 느꼈어요.”

 

곰을 눈앞에 두고 느낀 생명의 위협. 그 순간, 그를 구해준 것은 함께 산책하던 반려견 ‘치코’였습니다.

 

〈요시하라 씨〉
“얘가 짖어댔거든요. 그랬더니 (곰도) 주춤했어요. 얘도 짐승이니까 본능적으로 엄청 세게 짖더라고요.”

 

1살 된 반려견 치코. ‘사냥개’라고도 불리는 비글종입니다. 원래는 다른 가정에서 키우던 개였지만 “짖는 소리가 시끄럽다”는 이유로 브리더에게 되돌려졌고, 그 후 요시하라 씨가 입양하여 에이코쿠지로 오게 되었습니다.

 

그 ‘짖는 소리’가 이번에 주인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한 것입니다. 하지만 치코는 그 후 곰을 쫓아 산속으로 들어가 버렸고, 걱정이 된 요시하라 씨는 차를 몰고 찾아 나섰습니다. 그렇게 약 30분이 지난 뒤, 아내로부터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요시하라 씨〉
“(아내가) 울면서 전화했어요. ‘치코 돌아왔어!’라고. 저도 울었죠. ‘나 해냈어!’라는 얼굴로… ‘열심히 했어’라는 표정으로… 진짜 생명의 은견이에요.”

 

용감하게 곰에 맞서 주인을 지킨 생명의 은“견” 치코. 요시하라 씨와의 유대는 더욱 깊어졌습니다.

 

 


 

https://news.livedoor.com/article/detail/28879043/

 

 

치코 1살애기인데 대단해 ㅠㅠ

목록 스크랩 (0)
댓글 3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졸리아우어🫧] 들뜸 없이 화잘먹 피부 만들기! #진정냠냠세럼 체험 이벤트 (50인) 290 03.12 48,15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74,12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47,68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62,68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83,04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5,4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17,57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1,57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2 20.05.17 8,641,35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2,25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9,38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0165 유머 미 국방장관피셜 호르무즈 통과 방법 13 05:07 1,781
3020164 이슈 ㄹㅇ 한명만 탈 수 있는 차 4 04:50 746
3020163 정치 [속보] 방미 김민석 총리, 트럼프 대통령도 만났다 14 04:47 995
3020162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79편 4 04:44 127
3020161 유머 작고 조용한데 존재감 확실한 막내고양이 1 04:43 576
3020160 이슈 녹화 119만 / 자막 600만 / 제목 1,000만 / 썸네일 1,100만 / 현재 1,200만 4 04:39 1,725
3020159 이슈 회사 지각했을때 눈치 덜 보는 방법.jpg 21 04:14 2,480
3020158 이슈 왜 아이 엄마들은 예쁜 옷을 안 입고 후줄근하게 다닐까? 13 04:13 2,536
3020157 이슈 학창시절 일부 학생들의 모든 걸 건 도박 5 04:10 1,306
3020156 유머 챗gpt 급발진.jpg 12 03:53 2,016
3020155 이슈 여자 한 번도 안 만나본 남자들이 모여 만든 것 같은 애니메이션 장면 82 03:33 9,920
3020154 정보 오늘 오전 7시 30분 WBC 8강 16 03:14 1,993
3020153 유머 하품하는 앵무새 정면사진 11 03:13 1,517
3020152 이슈 시즌2로 돌아오는 넷플릭스 <사냥개들> 시즌2 티저예고 3 03:13 1,056
3020151 이슈 [MLB] 애런 저지 가장 비싼 현대 야구 카드 기록 경신 7 03:10 1,089
3020150 유머 먹지말고 응원하라고 판넬까지 들은 두산 응원단장 3 03:07 2,114
3020149 이슈 500만 유튜버의 프로포즈.jpg 10 03:05 3,681
3020148 기사/뉴스 말자쇼, 시청률 3% 돌파…김영희 맵단 위로 통했다 7 03:05 1,276
3020147 정치 @학생: 대통령님 안녕하세...(뿌엥) @이재명: 근데 우리 학생 오늘 학교 안 갔어요? 9 02:56 1,864
3020146 유머 학교 복도에서 대놓고 담배피우는 학생 9 02:55 2,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