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스타쉽 손배소 1심도 패소한 탈덕수용소…법원 "업무방해 인정"(종합)
1,119 10
2025.06.04 15:33
1,119 10

스타쉽엔터, 지난 2022년 손배소 제기
장원영에게 5000만원 지급 판결은 확정
法 "탈덕수용소, 스타쉽 영업에 영향 미쳐"




[서울=뉴시스]이소헌 기자 = 그룹 '아이브(IVE)' 소속 멤버 장원영씨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유튜브 채널 '탈덕수용소' 운영자 A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1심에서 일부 승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50단독 최미영 판사는 스타쉽엔터가 A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1심에서 "피고는 원고에게 5000만원을 지급하라"라고 판결했다.


스타쉽엔터는 지난 2022년 11월 A씨를 상대로 1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스타쉽엔터는 지난 2023년 7월 입장문을 통해 "법무법인을 통하여 탈덕수용소를 상대로 한 민형사 소송과 해외에서의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타쉽엔터는 "(탈덕수용소가) 허위 사실을 담은 업무방해 동영상을 제작해 올림으로써 원고의 명예를 직접 훼손하고 업무를 방해하는 불법행위를 했다"고 주장했다.

또 "원고 소속 가수 장씨에 대해 허위 사실을 담거나 모욕하는 내용의 영상을 제작해 소속 가수의 활동 지원을 영업으로 하는 원고의 업무를 방해하는 불법행위를 했다"며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로 인한 손해배상으로 1억원과 지연손해금을 지급할 의무가 있다고 했다.


A씨는 "이 사건 각 영상에서 의견을 개진했을 뿐 사실을 적시한 바가 없다"며 "허위라고 하더라도 그 내용이 진실하다고 믿고 공공의 이익을 위해 영상을 게시했고 그 내용을 진실이라고 믿을 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었으므로 위법성이 조각된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피고는 개인 유튜버에 불과한 반면 원고는 대기업인바, 피고가 게시한 이 사건 각 영상에 의해 원고의 사회적 명성, 신용이 훼손돼 법인의 사회적 평가가 침해되고 업무가 방해됐다고 볼 수 없다"며 "청구금액도 과다하다"고 했다.



하지만 1심은 스타쉽엔터의 손을 들어줬다. 1심은 A씨가 제작한 영상이 스타쉽엔터의 명예와 신용이 훼손돼 사회적 평가가 침해됐고, 업무 또한 방해됐다고 보기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업무방해 영상은 원고의 연예 매니지먼트업 등의 사업 추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내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피고는 장씨를 비난하거나 모욕하는 것으로 보일 수 있는 단어를 사용했고 모욕적인 표현을 다수 사용했다"며 "(영상의) 주된 내용이 사실에 관한 것이므로 진위 여부를 객관적으로 밝히는 것이 가능한데, 영상에 게시한 내용들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판시했다.

1심은 "탈덕수용소의 구독자 수나 영상의 조회수 등에 비춰보면 피고의 위와 같은 행위가 장씨나 그룹 아이브의 이미지나 활동에 악영향을 미쳤을 것은 자명하고, 결과적으로 원고의 영업에 해당하는 매니지먼트 활동에도 영향이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사실이라고 믿을 만한 이유가 있었다는 A씨의 주장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공공의 이익을 위해 이 사건 각 영상을 작성, 게시했다고 인정할 수도 없다"며 위법성 조각 사유가 있다는 A씨의 주장은 이유가 없다고 했다.

재판부는 "피고가 배상해야 할 손해배상액은 이 사건 각 영상의 내용과 그 수, 연예매니지먼트 산업에서 원고의 지위 및 장씨 및 아이브가 차지하는 비중, 피고가 사회적 논란을 불러온 '사이버 렉카'의 대표 주자로 상당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던 점 등을 참작했다"고 손해배상 범위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장씨 측도 지난 2023년 10월 A씨가 탈덕수용소에 인격을 모독하는 허위사실을 올렸다며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후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286302?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동국제약X더쿠💖] 야구 직관 필수템🔥 마데카 X KBO 콜라보 에디션 신제품 2종 <쿨링패치 롱+썸머향패치> 체험단 모집 (#직관생존템 #직꾸템) 95 00:05 9,56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38,69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54,40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13,82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46,55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9,73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64,58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5,72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9 20.05.17 8,680,60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70,94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20,12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60824 기사/뉴스 [단독] 분쟁 잦은 ‘중고폰 반납 할인’… KT, 내부 전산에 매입가 입력 의무화 16:12 92
3060823 이슈 박지훈 “‘천만’ 흥행 후 ‘취사병’, 부담 없다..난 ‘아잉 귀여워’” 2 16:12 105
3060822 이슈 실시간 컴백 쇼케이스 중인 빌리 기사 사진 비주얼..jpg 9 16:12 216
3060821 이슈 <Mnet Plus ZEROBASEONE Comeback Premiere> Poster 16:11 75
3060820 정치 국힘제로 외치면서 김용남 후보 네거티브만 하는 조국 1 16:10 98
3060819 이슈 일본 무당도 기절시킨 폐호텔의 저주 - 엔하이픈 16:10 222
3060818 이슈 미쟝센 단편영화제 - 구교환 감독, 김태리, 손석구 배우의 인사 도착! 1 16:08 124
3060817 이슈 써 본 섬유유연제 중 향기 제일 좋았던거 말하는 달글.jpg 31 16:08 834
3060816 유머 6엔(약 55원) 텔레비전을 산 사람 9 16:06 1,296
3060815 기사/뉴스 [단독] '삼전닉스' 안 팔길 잘했네…국민연금 '250조 잭팟' 11 16:06 1,015
3060814 기사/뉴스 HMM “서울 상당수 잔류” 되풀이… 속내는 ‘반쪽 이전’? 16:05 221
3060813 이슈 시즌2 확정된 임영웅 출연 예능 '섬총각 영웅' 3 16:04 242
3060812 이슈 프로야구 한화 팬, 한화 본사 사옥 앞에서 트럭 시위 2 16:02 536
3060811 이슈 김밥/어묵/떡볶이/튀김/순대 中 딱 세가지만 고를 수 있음.jpg 76 16:01 978
3060810 이슈 오늘자 유퀴즈 라인업.jpg 18 16:01 1,774
3060809 이슈 새로뜬 변우석 던킨필리핀 광고🍩 Byeon Wooseok U + I | Dunkin' PH 11 16:00 327
3060808 이슈 미스 그랜드 인터내셔널에서 만나 결혼까지 했다는 두 참가자 11 15:57 2,146
3060807 유머 회사 선배가 퇴사했다.... 8 15:56 3,155
3060806 유머 이게 뭔 장면이냐면 삼성을 뛰쳐나온 이재용 딸이랑 유재석 딸이랑 에스파 카리나가 정체 숨기고 복면밴드해서 대박났는데 같이 정체 숨기고 밴드하던 이사배가 갑자기 모두의 가면을 벗기고 정체 공개해버린 거임.twt 17 15:52 4,297
3060805 기사/뉴스 올데프 우찬 "차에 관심 多"→법륜스님 "관심 아니라 집착" (법륜로드) 5 15:51 1,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