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추·깻잎 – 생으로 먹으면 더 맛있지만, 위험도 숨어 있어요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삼겹살이나 고기와 함께 상추쌈을 즐기죠. 하지만 의사들은 “상추·깻잎 같은 잎채소는 흙과 함께 기생충 알, 세균이 달라붙어 있을 수 있어 반드시 제대로 씻어야 한다”고 경고합니다.
무심코 흐르는 물에 살짝 헹구기만 하면, 보이지 않는 위험을 그대로 삼키는 꼴이죠.
전문가들은 “깻잎·상추 같은 잎채소는 밭에서 바로 따기 때문에 흙먼지와 기생충 알이 붙어있는 경우가 많다”며, “특히 토양에 기생충 알이 섞여 있으면 식중독뿐 아니라 간흡충, 요충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깨끗해 보이는 한 장에도 숨어있는 위험, 무시하면 안 됩니다.
많은 분들이 “흐르는 물로만 대충 씻어도 되겠지” 하시지만, 의사들은 “기생충 알은 물로만은 잘 안 떨어지고, 소금물이나 식초물로 5분 이상 담가야 제거된다”고 강조합니다.
귀찮아도 이 과정을 거쳐야만 우리 가족의 밥상이 안전해질 수 있어요.

채소를 먹을 땐 흐르는 물로 먼저 깨끗이 씻고, 꼭 소금물이나 식초물에 잠시 담가보세요.
영양사들은 “이 작은 습관 하나로도 기생충 감염과 식중독을 확실히 줄일 수 있다”고 말합니다. 내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건 결국 이런 작은 실천부터입니다.
흐르는 물로만 헹구지 말고, 꼭 소금물이나 식초물에 5분 이상 담가보세요 – 기생충 알과 세균이 훨씬 더 제거됩니다
→ 흙먼지와 독소 걱정도 사라져요
씻은 채소는 바로 먹지 말고, 물기를 잘 털어낸 뒤 신선하게 보관하세요
→ 위생도 챙기고, 식감도 더 살아납니다
오늘부터 내 밥상부터 다시 살펴보세요 – 작은 습관 하나가 건강을 지키는 가장 큰 힘입니다!
https://v.daum.net/v/blV7jFQ0F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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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보건당국에 따르면, 오염된 상추에서 흔히 발견되는 STEC(시가 톡신 생성 대장균) 감염률이 7년 사이 10배 증가했다.
기후 변화 ▲재배 및 유통 과정에서 관리 부주의 ▲상추 소비량 증가가 원인으로 꼽혔다. 기후 변화로 인한 고온다습한 날씨는 STEC 감염 확산의 주된 원인 중 하나다.
상추를 보다 안전하게 섭취하려면 흐르는 물에 3회 이상 충분히 씻어야 한다. 상추 주름 사이에 낀 세균까지 전부 씻겨나갈 수 있도록 손으로 문지르며 여러 번 꼼꼼히 헹구는 게 좋다. 단순 세척만으로 STEC가 완전히 제거되지 않을 수 있으니 담금물 세척법을 활용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식초를 푼 물에 상추를 1분간 담갔다가 휘저으며 씻는다. 이후 상추를 꺼내 흐르는 물에 30초 정도 헹구면 된다. 헌터 교수는 세척 상추도 한 번 더 세척할 것을 권고한다. 연구팀의 분석에서 미리 씻어 포장된 상품에서도 STEC 감염 사례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https://m.health.chosun.com/svc/news_view.html?contid=2025042902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