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재명 "정론직필하는 언론사 키워야 한다"
12,580 46
2025.06.02 15:46
12,580 46

https://www.goodmorningcc.com/news/articleView.html?idxno=422848

 

균형 있는 언론 생태계 육성 필요성 강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일 경기 성남시 수정구 성남주민교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둔 2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서울을 포함해 수도권 집중 유세를 돌며 마지막으로 표밭 다지기에 나섰다. 이날 자신의 성장지이자 정치적 고향이었던 경기도 성남시를 돌며 유세를 마친 이 후보는 이어진 백브리핑에서 정론직필하는 언론사를 키워야 한다며 균형 있는 언론 생태계 육성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후보는 성남주민교회에서 기자회견을 마치고 이어진 백브리핑에서 "윤석열 정부 재임 중에 언론에 대한 수많은 탄압이 있었다. 집권하면 언론 독립과 자유를 어떻게 보호할지 묻고 싶다. 최근 선거기간 속에서도 뉴스타파나 인터넷 언론들의 보도가 이어지고 있는데 시민들이 보기엔 기성 언론이 제 역할을 못한다는 시각이 있다"며 인터넷 언론 차별 문제와 언론개혁 등에 대한 질의가 나왔다.

이에 이 후보는 "상당히 무거운 주제"라고 운을 떼며 "언론은 입법, 사법, 행정부에 이은 제4부라 불릴만큼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민주주의 체제에선 언론을 통한 정보유통이 우리 주권자들 판단을 돕는 그리고 정론직필을 통해 가짜를 제거하고 합리적 토론이 가능한 사회로 만드는 매우 유용한 역할을 한다. 그렇기 때문에 특별한 보호를 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런데 일부 언론은 이게 언론인가 의심될 정도로 자신들의 특별한 위치를 악용해서 가짜뉴스 퍼뜨리거나 정치적 편향을 가지고 정치 일선에 나서거나 그런 경우가 꽤 있다"며 "저는 정치적 목적을 가지고 악의적으로 가짜뉴스 만들거나 실제 사례를 조작, 왜곡하는 일에 대해선 그 보호되는 만큼 특별한 제재를 가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언론관을 밝혔다.

이어 "또 반대로 언론의 규모가 크든 작든 관계없이 제 역할을 제대로 한다면 충분히 그에 대한 보호라면 지나칠 것이고 지원이 필요하지 않겠나 생각한다"며 "그런 얘기가 있다. '언론이라고 하는 게 제재와 규제만으로 과연 제대로 언론시장이 활성화되겠느냐?'고. 충분히 지원하고 또 힘 없지만 정말 정론직필하는 그런 언론들에 대해선 제도적인, 재정적인 것까진 모르겠지만 지금도 일부는 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 후보는 "그런 가능한 범위 내에선 균형 있게 언론 생태계라고 할까? 그런 걸 잘 육성할 필요가 있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자신의 견해를 피력했다.

대국민소통 방안으로 도어스테핑이나 기자회견 정례화처럼 어떻게 할 것인지 구체적인 방안과 평소 이 후보가 개인 유튜브나 페이스북 등을 많이 하는데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또 미국처럼 유튜버나 틱토커 등도 대통령실 취재를 허용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이 후보는 "약간 어폐가 있는 발언 같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취재는 언론이 하는 것 아닌가? 유튜버가 아니라 1인 미디어 등 책임성 있는 언론에 대해선 당연히 같은 기회를 줘야겠다고 생각한다. 요즘은 특정 공간 필요한 것도 아니아서 숫자 때문에 제한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전에도 인터넷으로 코로나 때엔 기자회견 많이 했는데 어렵지 않을 것 같고. 현대 정보, 통신을 활용하면 굳이 언론을 소규모로 제한할 필요는 없겠다는 생각을 기본적으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단 그러면서도 "상황 봐서는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다"고 했다.

또 소통 문제에 대해서도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밝히며 "제가 너무 소통을 즐긴다 그럴까 너무 많이 쓰는 바람에 SNS 관리권 뺏겼는데 제가 지금 유튜브만 빼고 나머진 다 관리권 뺏겨서 제 맘대로 못 쓰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한편 도어스테핑과 관련해선 이 후보는 "이런 방식이 타당한지는 모르겠다"며 "그건 고려해봐야겠다. 우리가 뭘 숨기기 위해 접촉을 제한하는 건 옳지 않고 정기적인 기자간담회나 여러분이 직접 겪어보시기도 하지만 전 이런 질의응답을 많이 할수록 좋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아울러 "요즘은 이런 회견이나 간담회를 전부 생중계해서 우리 국민들이 다 직접 보기 때문에 저는 많이 할수록 좋다고 생각한다"며 "과거엔 반드시 언론사의 데스킹 통해서만 정보 전달이 되는 바람에 일종의 왜곡도 일어나고 게이트 키핑 때문에 차단되기도 하는 이런 부작용이 발생해 실제로 언론 권력이 과도하게 커지기도 했다"고 지적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4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최우식X장혜진X공승연 <넘버원> 새해 원픽 무대인사 시사회 이벤트 105 00:05 8,27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573,11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414,07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580,70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711,12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8,35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1,9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397,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5 20.05.17 8,609,00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88,85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49,35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76223 이슈 불법사이트에서 만화가 지워졌다고 호들갑떠는 외퀴들 17:34 170
2976222 기사/뉴스 [단독]경찰, '김정숙 여사 옷값 의혹' 재수사 끝에 '불송치' 의견 유지 1 17:34 114
2976221 이슈 영국 60년대 당시의 '요즘애들' 패션 스타일 17:34 89
2976220 유머 춘봉이 배 위에서 똥치우기 젠가 17:33 112
2976219 이슈 씨스타 근본곡 나혼자 VS 러빙유 VS 터치마이바디 4 17:32 42
2976218 이슈 키키 미니 2집 'Delulu Pack' 초동 3일차 판매량 2 17:32 158
2976217 유머 누가 내 이모한테 여자친구라 했어.twt 3 17:31 571
2976216 이슈 영화 <휴민트>에서 가장 기대되는 캐릭터/배우는? 3 17:30 172
2976215 이슈 런던 큐 가든에 고용된 최초의 여성 정원사들 5 17:28 695
2976214 정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대구시장 출마한다 29 17:28 540
2976213 이슈 음방 돌기도 전에 정주행으로 탑백 진입한 노래 8 17:25 1,068
2976212 유머 흑백요리사 영상 새로 뜸 (feat. 나폴리맛피아) 11 17:23 2,063
2976211 기사/뉴스 성추행 당한 제자 돕던 지혜복 교사, 복직 투쟁 740일 만에…“전보 취소” 30 17:18 1,991
2976210 이슈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엠디를 다들 열심히 저축해서 사는건데 아깝지가 않아야지 3 17:18 1,287
2976209 정치 '한때 투톱' 李대통령-박찬대, 내달초 비공개 만찬 47 17:17 1,216
2976208 이슈 배구여제 김연경이 인정한 스파이크워 출연자 3 17:16 1,236
2976207 이슈 딱 스무 살까지 살기로 약속 했는데, 스무 살 채우고 가지.jpg 42 17:14 4,602
2976206 이슈 고양이 똥 치우기빵 9 17:13 733
2976205 기사/뉴스 “지혜복 교사는 공익신고자”… 서울시교육청, 부당전보 행정소송 패소 22 17:12 1,088
2976204 이슈 원피스에서 검은수염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있어보였던 순간jpg 2 17:11 7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