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휘발유 2L 준비 '고깃집 라이터'로 불…전과 有·유서 無
6,793 17
2025.05.31 20:53
6,793 17

https://www.news1.kr/society/incident-accident/5800931

 

"이혼 소송 결과 불만"…지하철 방화 피의자 진술 확보
내일쯤 구속영장 신청 방침…자택 압수수색 방안도 검토

 

운행 중이던 서울지하철 5호선 열차에 불을 지른 60대 남성 A 씨가 범행에 사용한 도구는 이른바 '고깃집 라이터'로 불리는 가스 점화기인 것으로 확인됐다. A 씨에겐 다른 종류의 전과가 있으며, 유서는 준비하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31일 소방 당국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5분쯤 여의나루역과 마포역 사이를 지나는 열차에서 방화로 인한 불이 났다.

앞서 토치가 범행 도구로 알려지기도 했지만, A 씨는 열차 출발 직후 2~3L 용량의 유리통에 담겨있던 휘발유를 옷가지에 뿌린 뒤 가스 점화기로 불을 붙인 것으로 경찰 조사에서 드러났다.

A 씨는 유서를 준비하진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A 씨 본인의 피해가 손의 그을음 정도로 경미한 점에 비춰,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한 것은 아닌 것으로 추정된다.

A 씨는 경찰에 "이혼 소송 결과에 불만이 있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A 씨가 재판 결과를 공론화하기 위해 이번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A 씨는 다른 종류의 경미한 전과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 씨가 범행 전 음주를 하거나 약물을 투여하진 않았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씨의 정신 병력을 파악하는 방안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A 씨는 방화 사건 발생 1시간쯤 뒤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은 들것에 실려 여의나루역 플랫폼으로 나오는 A 씨의 손에 그을음이 많은 것을 발견하고 혐의를 추궁, A 씨는 범행을 시인했다.

경찰은 A 씨 진술과 폐쇄회로(CC)TV 및 감식 결과 등을 바탕으로 현주건조물 등 방화, 공용건조물 등 방화 등 혐의를 적용해 내일쯤 구속영장을 신청한다는 방침이다.

A 씨 자택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서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이번 화재로 열차에 탑승하고 있던 승객 400여 명은 터널을 통해 대피했다. 이 중 21명은 호흡 곤란과 연기 흡입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다. 130명은 현장 처치 후 귀가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도르X더쿠] 올영 화제의 품절템🔥💛 이런 향기 처음이야.. 아도르 #퍼퓸헤어오일 체험단 - 1/12 월요일 마감 437 01.08 64,27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8,02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23,25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61,44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29,74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8,37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5,32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6,97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7,17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60061 이슈 뭐하고 사시는지 궁금한 화장품,뷰티계의 레전드 인물 15:50 14
2960060 유머 웹소설 독자가 겪게되는 부끄러운 상황............ 1 15:49 275
2960059 이슈 AKB48 성인식 사진 jpg. 2 15:48 182
2960058 이슈 "한국여행 후 흥얼거리게 되는 지하철 소리" 일본반응 15:48 348
2960057 기사/뉴스 백해룡 3달만에 ‘빈손 복귀’…“눈빛만도 위로”라던 임은정과 내내 삐걱 15:48 69
2960056 이슈 미세스 그린애플 X 스노우맨 메구로 렌 홍차 광고 3 15:46 163
2960055 이슈 @: 시간을 달리더니 결국.twt 3 15:43 538
2960054 이슈 일본식 전골 스키야키 4 15:43 371
2960053 유머 시부모 모시는거 흔쾌히 동의할 여자는 국결만 답인가??.blind 77 15:41 3,659
2960052 이슈 용서받지 못한자 천사병장 하정우 15:41 226
2960051 기사/뉴스 “윤석열, ‘사형’ 훈장으로 여길 것”…서울대 로스쿨 교수 경고 78 15:40 1,976
2960050 유머 정호영 셰프 1 15:40 744
2960049 유머 냉부출신들이 흑백가서 떨지않고 할수 있는 이유를 다시 보여줌ㅋㅋㅋㅋㅋㅋㅋㅋ 6 15:38 1,923
2960048 정치 전광훈 "감옥 가면 대통령 된다…대통령 돼서 돌아오겠다" 20 15:36 751
2960047 이슈 찐 포브스에서 선정한 만 30세 이하 영향력있는 인물에 들어갔었던 맛피아.jpg 7 15:34 1,332
2960046 유머 예의바른 고양이들의 털색깔 7 15:34 1,001
2960045 이슈 여자친구에게 꽃을 주던 한 남자의 반전.jpg 6 15:33 1,606
2960044 이슈 이병헌 미국 잡지 베니티 페어 인터뷰 영상 (필모그래피 이야기) 1 15:32 590
2960043 이슈 뉴욕 한가운데 이런 셰어하우스가 있다면 124 15:31 8,459
2960042 유머 골든글로브 시상식 쉬는 시간 끼부린다고 화제인 레오 디카프리오 13 15:30 2,3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