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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김문수, 유시민 '설난영 비하' 논란에 "권양숙은 여상 중퇴…학벌주의 고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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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3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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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531_0003197521

 

"김대중은 목포상고, 노무현은 부산상고, 링컨은 학교 안나와"

"사람 지혜, 학벌 높다고 생기는 것 아냐…아내 자랑스러워"

"결혼하고 총각 행세 한 적 없어…김부선, 김문수 찍겠다고 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31일 배우자 설난영씨를 겨냥한 유시민 작가(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발언에 대해 "노무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는 여상을 중퇴한 사람"이라고 받아쳤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강원 홍천군 꽃뫼공원에서 진행한 홍천군·횡성군·영월군·평창군 합동유세에서 "어떤 사람이 하는 소리가 제 아내가 대학을 안 나왔다고 한다. 저도 25년만에 (대학을) 졸업했다. 결혼할 때 저나 아내가 다 고등학교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형님, 누님 중에서도 다 대학 나온 사람이 없다. 그래도 잘 산다. 제가 제일 못산다"며 "그래서 저는 대학 나와야만 대통령 할 수 있다고 안 본다"고 했다.

그는 "김대중 대통령은 목포상고 출신이고, 노무현 대통령도 부산상고 출신이다. 노무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는 여상 중퇴한 사람"이라며 "대학을 안 나오면 영부인을 할 수 있느냐, 대학을 나와야만 하는 것처럼 똑똑한 척 하는데 대학 안 나온 누님이나 형님이 저보다 돈도 많이 있고 똑똑하다"고 거듭 말했다.

이어 "학벌 위주로 하는 건 안 맞다. 사람의 지혜는 꼭 학벌이 높다고 생기는 것이 아니다. 학벌을 가지고 사람의 지혜와 능력과 재산을 자로 대듯이 하면 안 된다"며 "링컨도 보면 학교를 안 다녔다. 우리 사회가 지나치게 학벌 위주로 가는 건 문제가 있고 반드시 고쳐나가야 된다"고 했다.



김 후보는 "저는 사람을 학벌로 재서 '저 사람은 학벌이 고교 밖에 안 나왔다. 학교 안 나왔으니까 안 좋은 사람이다. 능력없다'고 절대 그렇게 안 한다"고도 말했다.

그러면서 "제 아내는 제가 어려울 때도 교도소 있을 때도 고무신 거꾸로 안 신고 치켜세워주고 제가 부족한 걸 늘 항상 얘기하고 도와줬다"며 "아내를 사랑하고 좋아한다"고 했다. 그는 유세복을 풀어 헤치면서 '제 아내가 자랑스럽다'고 적힌 흰 티셔츠를 보여주기도 했다.

김 후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향해서는 "'투표로 진짜 대한민국'이라 써져 있는데 가짜인 것 아시죠"라며 "이제부터 진짜 대한민국이라고 한다. 그럼 그전엔 다 가짜였나. 저는 지금까지 결혼한 다음 한번도 밖에 나가서 총각이라 해본 적 없다"고 말했다.

이어 "김부선이란 배우가 자기 심장에 박힌 칼을 뽑아준 사람이 김문수라고 했다. 엉엉 울며 김문수 무조건 찍겠다고 한다"며 "'진짜 대한민국'을 제가 쓰면 모르겠는데 너무하다고 본다"고 했다.



한편 유 작가는 유튜브 채널 딴지방송국의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에 출연해 "설난영씨가 생각하기에는 김문수씨는 너무 훌륭한 사람이다. 자신과는 균형이 안 맞을 정도로 대단한 남자와 혼인을 통해 좀 더 고양됐고 자기 남편에 대해 비판적으로 보기가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또 "원래 본인이 감당할 수 없는 자리에 온 것이다. 유력한 정당의 대통령 후보 배우자라는 자리가 설난영씨의 인생에서는 거기 갈 수가 없는 자리"라며 "그래서 이 사람이 지금 발이 공중에 떠 있다. 그러니까 제정신이 아니라는 뜻"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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