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쏘스뮤직 측은 "다른 사건에서 동일한 주장이 나와서, 다른 사건에서 근거로 채택이 됐고 만약 적법하게 이의를 제기할 거라면 (제기할 기회가) 많았는데 PT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직전에 이렇게 하는 게 과연 원고 입장에서는 적절한가 의문의 여지가 있다"고 반박했다.
1,995 13
2025.05.30 19:15
1,995 13

이날 쏘스뮤직 측은 약 20분 분량의 PT를 준비했다. 그러나 재판 시작을 앞두고 민희진 측에서 카톡이 불법적으로 취득돼 증거 채택이 불가하다는 취지의 주장을 펼치며 비공개 재판을 요구했다.

 

재판부는 "사전에 제출한 증거 중에 형사상 처벌 받을 수 있는 행위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 문제가 있어서 (피고 민희진 측에서 재판을) 비공개로 해줬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주셨고, 그에 대해서 원고(쏘스뮤직)는 이 의견에 대한 반박하는 절차 의견을 밝히셨다"고 전했다.

 

재판부는 카톡의 증거 채택 여부에 대해 "쌍방이 낸 자료만으로는 피고가 문제 삼는 카톡 내용이 형사상 처벌받을 수 있는 행위 여부인지 판단하기 곤란하다"며 "피고 주장이 맞다면 증거 채택이 불가하지 않을지"라고 봤다.

 

이어 "피고가 문제 삼는 부분 채부를 보류하고 채부를 뒷받침할 공방을 벌여서 증거로 쓸 정도로 인정된다면 그때 채택하거나 기각하거나 하는 전제로 오늘 재판 진행은 공개는 하되 피고가 문제 삼는 부분을 인용하거나 현출하는 부분의 변론은 제한하겠다. 그 대신 주장까지는 막을 수 없어서 오늘 변론 중에 피고가 문제 삼는 개인간의 사적 대화를 불법적 방법으로 취득했다고 주장하는 부분에 대한 변론은 제한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민희진 측은 "오늘 PT 변론을 진행하게 되면 저희가 제일 걱정이 되는 부분이 PT 자료에 관련된 사건 메시지가 기재돼 있을까봐"라고 했고, 재판부는 쏘스뮤직 측에 "만약에 그 부분을 빼고 PT를 새로 해야 한다면 기일을 다시 잡겠다"고 말했다.

 

이에 쏘스뮤직 측은 "다른 사건에서 동일한 주장이 나와서, 다른 사건에서 근거로 채택이 됐고 만약 적법하게 이의를 제기할 거라면 (제기할 기회가) 많았는데 PT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직전에 이렇게 하는 게 과연 원고 입장에서는 적절한가 의문의 여지가 있다"고 반박했다.

 

재판부는 "쌍방에게 피고가 지적하는 카톡 대화와 관련하여 카톡 입수 경위 등에 관한 자료를 좀 더 확인한 후에 증거 채부 여부를 결정할 예정임을 고지하고 금일 변론은 그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을 변론할 것을 명하며 피고가 문제 삼는 카톡을 원용하거나 편출하는 변론은 허용하지 않겠다"고 고지했다.

 

쏘스뮤직 측은 "(카톡이) 위법적인 방법으로 수집되지 않았다. 이메일로 주고받은 경우에도 회사 장비로 했다면 사생활로 보지 않는다. 이 경우도 회사 장비와 관련 있고 사전에 수집 동의를 했다. 누가 몰래 휴대전화를 가져와서 카톡을 받아왔다든가 하는 것과는 다른 얘기"라고 재차 강조하며 "증거 채부 결정을 기다렸다가 (PT를) 하겠다"고 했다.

 

재판부는 "증거 채부를 위한 기일을 잡겠다"며 6월 27일로 다음 기일을 정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http://www.stoo.com/article.php?aid=100708663121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스티 로더X더쿠💗 내 피부처럼 숨 쉬듯 가볍게, 속부터 빛나는 입체적인 매트 피니시 ‘NEW 더블웨어 파운데이션’ 체험 이벤트 986 03.30 37,25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15,78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76,79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03,74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82,24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79,84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3,71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46,34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7 20.05.17 8,655,33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7,17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45,94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0544 이슈 월드컵 떨어질만 했던 이탈리아 근황 11:28 13
3030543 이슈 독특하면서 아름다운 세계 각지의 나무들 🌳 11:28 1
3030542 기사/뉴스 인삼문화·태권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신청 11:26 26
3030541 유머 낚시 마저 잘하는 툥바오🎣👨‍🌾 11:26 129
3030540 기사/뉴스 [속보] 美 국무 “종전, 오늘 내일은 아니지만 머지 않아” 11:26 65
3030539 기사/뉴스 ‘독감에 출근’ 유치원 교사 사망…경찰, 사직서 조작 의혹 수사 2 11:25 189
3030538 이슈 해외네티즌 "위대한 이순신 장군이 왜 세계사에 거의 알려지지 않았을까?" 해외반응 11:25 238
3030537 팁/유용/추천 장조림 레시피 11:25 76
3030536 유머 고양이 선조와의 대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25 147
3030535 이슈 구글 제미나이 l Our Queen is back 1 11:24 157
3030534 기사/뉴스 “사위가 장모 폭행해 숨졌다”... 대구 캐리어 사건 피의자 딸 부부 자백 5 11:24 576
3030533 기사/뉴스 '악플' 묵묵히 감수하던 추신수, 가족 건드는 것은 못 참았다… 결국 형사고소 진행, 선처는 없다 3 11:22 269
3030532 이슈 [#워너원고] <WANNA ONE GO : Back to Base> OPENING CEREMONY 안내 16 11:21 670
3030531 이슈 4월 6일 워너원 깜짝팬미팅 - 상암 DMC 문화공원 36 11:21 1,187
3030530 팁/유용/추천 초간단 버터떡 레시피🧈 10 11:20 727
3030529 이슈 결국 탈주해버린 엔시티위시 사쿠야 가방 키링.....twt 6 11:20 845
3030528 기사/뉴스 “산나물 조심하세요”…영양에서 산나물 라면 먹은 주민 6명 식중독 8 11:19 662
3030527 이슈 그림 평면적으로 그리지 말라고 해서 인용창 난리남 1 11:19 680
3030526 이슈 방탄소년단 진 x 프레드 NEW 캠페인 화보와 영상 5 11:19 259
3030525 이슈 아직 26만에 도전중인 하이브 1 11:19 5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