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국민의힘, 유시민 '설난영 발언'에 "이재명 입장 묻겠다"
26,362 442
2025.05.30 12:38
26,362 442

https://www.ajunews.com/view/20250530121931540

 

  • 신동욱 "여성·노동자·모든 가정에 대한 비하"

  • 사전투표 관리부실 문제엔 "왜 민주당 말 없냐" 반문

국민의힘이 유시민 작가가 김문수 대선 후보의 배우자 설난영 여사에 대해 "제정신이 아니다"라고 말한 데 대해 "이재명 후보의 생각은 어떤 것인지 질문하겠다"고 밝혔다.

당 선거대책본부 대변인단장인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3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선거대책본부 본부장단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유 작가 발언 관련 추가 조치를 묻는 기자의 말에 "그 부분에 대해 이미 모욕감을 느낀 국민들이 굉장히 많으실 거다. 저희 당에서도 계속 심각하게 사과를 요구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유 작가는 전날 공개된 유튜브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에서 "대통령 후보 배우자라는 자리가 설난영 씨 인생에서는 갈 수 없는 자리다. 지금 발이 공중에 떠 있다. 그러니까 '제정신이 아니다' 그런 뜻"이라고 발언했다.

이와 관련해 신 수석대변인은 "여성에 대한 비하이기도 하고, 또 이 땅에 산업화를 밀고 온 수많은 우리 노동자들에 대한 비하이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정말 건전하게 살아가고 있는 대한민국의 모든 가정에 대한 비하"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 세상에 도대체 대통령 후보의 부인이 될 자격이 있는 사람은 어떤 사람이냐. 유 작가의 주장대로라면 고졸 여성은 자격이 될 수 없다는 뜻"이라며 "우리 사회가 가지고 있는 양극화 문제라든지 차별 문제라든지 이런 것에 이어지는 질문을 던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부분에 대해 '나와는 관계없는 일'이라고 하지 말고, 상대 대통령 후보의 부인에 대한 발언"이라며 "이재명 후보의 입장은 무엇인지 좀 묻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 수석대변인은 사전투표가 이틀 째에 접어든 가운데 서울 시내 투표소에서 투표용지가 외부로 반출되는 등 관리부실 문제가 나온 데 대해 "우리 사회의 기본을 붕괴시킬 수 있는 중요한 문제"라며 "민주당은 왜 아무 말이 없는 것이냐"고 반문했다.

윤재옥 총괄선대위워장 역시 이와 관련해 "어제 장동혁 의원과 (당 소속) 행안위 위원 두 분이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갔다"며 "민원이 들어오면 당에서 확인할 수 있는 데까지 확인하고, 선관위에 요구할 것은 요구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44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리디 맠다💙] 1년에 단 한 번! 웹툰 만화 웹소설 최대 90% 할인 리디 맠다 이벤트 91 12.05 30,48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24,97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860,96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276,36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199,28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0,50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3,27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3,70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65,30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58,63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56,17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29003 이슈 방구를 뀌면 방구만 나온다는 소중함 1 15:23 177
2929002 기사/뉴스 “수십년간 노력 상찬, 좋은 길잡이”…조진웅 은퇴 ‘소년법 취지’ 지적도 15:23 52
2929001 유머 호화열차가 못마땅했던 낭만주의자 트위터리안 1 15:22 292
2929000 기사/뉴스 <추적60분> 노상원 수첩 “‘사살 임무를 누구에게 시킬 것인가’ 고민하는 과정에서 ‘중국 용역업체’가 나왔고요” 5 15:21 193
2928999 유머 매끈매끈하다 매끈매끈하다 평평하다 평평하다 울퉁불퉁하다 울퉁불퉁한 (ft. 원모씨 할아부지) 15:19 277
2928998 유머 나태한 트위터 유저들 잡도리하는 진수 17 15:17 1,241
2928997 이슈 된장찌개만 11,000원에 파는 식당 15 15:16 2,233
2928996 이슈 어제자 AAA SM 단체사진 윤아x라이즈 21 15:15 951
2928995 이슈 4년전 오늘 발매된, 10CM “서랍” 15:14 54
2928994 이슈 버버리가 런던 호텔에 설치한 독특한 크리스마스 트리 20 15:12 2,265
2928993 이슈 졸린 아기 호랑이 설호 10 15:12 867
2928992 기사/뉴스 조진웅을 향한 과잉 폭격, 멈춰야 한다 101 15:10 4,397
2928991 이슈 이 와중에 의사가운 입은 사진도 올린 주사이모 39 15:08 4,386
2928990 이슈 오스트리아 비엔나 크리스마스 마켓 장식 4 15:08 1,075
2928989 이슈 2000년대 초부터 미드 많이 봤으면 알만한 여배우 7 15:07 1,117
2928988 기사/뉴스 박나래, 이번엔 ‘주사이모’ 불법 의료 논란…“의사 면허 있는 분으로 알고 있어” 23 15:05 2,584
2928987 이슈 뉴욕보다 서울에 카페가 많은 이유 28 15:04 3,267
2928986 이슈 Ai로 보던 계단들 실물로 구현한건가보다 했는데 이 영상도 ai였음 28 15:04 2,057
2928985 이슈 7년전 오늘 발매된, 어바웃 “너여야만 해” 15:03 70
2928984 유머 @: 세븐틴 개싸우는 상황에 준 오늘의 핏 체크 6 15:03 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