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과실 인정 안 해”…손발 강박 환자 사망 1주기에도 양재웅 원장, 여전히 침묵 
14,284 5
2025.05.30 12:23
14,284 5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 양재웅 원장이 운영하는 더블유진병원에서 일어난 환자의 손발이 묶여 격리해 사망에 이르게 한 사건이 일어난 지 1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관련자 처벌이나 진상 규명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27일 한국정신장애인연합회는 이날 오후 1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의사당역 4번 출구 앞에서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경기동료지원센터 등 15개 지원단체와 공동으로 추모제를 개최했다.추모제 현장에는 고인의 유족과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추모 기도와 퍼포먼스, 유가족 발언 등을 진행했다. 유족들은 오열하며 고인의 억울함을 호소했다.

 

추모제 참가자들은 한목소리로 “고인의 죽음에 대한 최소한의 애도를 표하라”라고 말하며 관련 기관의 철저한 진상 규명, 책임자의 적절한 법적 처벌, 손발 강박 후 사망 재발 방지를 위한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지난해 5월 10일 양재웅이 운영하는 병원에서는 30대 여성 환자 A씨가 숨지는 의료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해당 병원에 마약류 성분이 포함된 다이어트약 중독 치료를 위해 입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망하기 전날인 같은 해 5월 26일 저녁부터 격리실에 갇혔던 A씨는 복통을 호소하며 나가게 해달라고 호소했지만, 적절한 구호 조치를 받지 못한 채 오히려 2시간 동안 손과 발, 가슴 등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배가 부푼 상태에서 코피를 흘리자 강박에서 풀려났지만 결국 격리실에 방치된 채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 A씨의 사인은 급성 가성 장폐색으로 추정됐다. 피해자는 첫날부터 급성 조현병 또는 양극성 장애 조증에 준하는 약물과 주사제를 투약받아 과도한 진정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유가족은 양재웅 등 의료진 6명을 유기치사와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이에 부천시와 별개로 경찰도 수사를 계속 진행 중이다. 지난달 14일 사망사건과 관련해 부천 더블유진병원을 압수 수색한 경기남부경찰청 관계자는 이날 한겨레에 “압수물 분석을 진행 중이며 사건 당시 현장에 있었던 보호사를 수사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반면 해당 병원의 원장인 양재웅은 해당 사건이 발생한 뒤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했고 지난해 10월 23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이하 국감) 증인으로 채택돼 출석하기도 했다.

 

하지만 양재웅은 이 자리에서 환자 사망사고에 대한 자신의 과실을 인정하지 않아 의원들의 뭇매를 맞기도 했다.

게다가 양재웅은 유족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는지 질문하자 “아직 만나지 못했다”라고 아직도 유족에서 사과하지 않은 점을 언급했다. 특히 국감 질문 대부분에서 양재웅은 “수사 중인 사안”이라며 즉답을 피했다. 

 

이후인 현재까지도 양재웅은 과실을 인정하고 유가족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한 점을 알리는 등 추가 입장을 전하지 않고 침묵을 지키고 있다.

 

https://www.topstar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15682462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동국제약X더쿠💖] 야구 직관 필수템🔥 마데카 X KBO 콜라보 에디션 신제품 2종 <쿨링패치 롱+썸머향패치> 체험단 모집 (#직관생존템 #직꾸템) 102 00:05 11,92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38,69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56,69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13,82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47,69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9,73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65,65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7,00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9 20.05.17 8,680,60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70,94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20,12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9196 이슈 [KBO] 김도영 잡아내며 위기 탈출하는 류현진 4K 19:29 0
3059195 이슈 준비성 진짜 좋은(n) 런조 19:27 137
3059194 유머 허경환이 여주로 나오는 놀면뭐하니 <동생이 훔친 내 여자를 다시 뺏기로 했다> 대본 리딩 7 19:25 901
3059193 유머 한국인 캐스팅 중 최고였다는 잔소리하는 한국인 엄마... 내 기준 오스카상 줘야한다 10 19:24 1,248
3059192 이슈 놀면뭐하니? 선공개 | <동훔내여다뺏> 대본 리딩 현장 대공개! 🎬(feat. 역대급 라인업) 1 19:23 257
3059191 이슈 (공포주의;;) 낮에는 여고생 밤에는 1등 BL 웹소작가..인데 담임쌤한테 들켜버림 3 19:23 313
3059190 유머 한국 주식 맛보고 있는 미국 개미들 근황 15 19:23 1,399
3059189 이슈 신아로미보면 시골에서 여자혼자 살아가는게 얼마나 힘든일인지 바로 알 수 있음.twt 6 19:23 590
3059188 이슈 존잘이라 화제였던 오디션 참가자 19:22 372
3059187 유머 히든싱어에서도 웃기는 허경환 1 19:21 413
3059186 이슈 (미국임) 40명 탄 스쿨버스 기사가 기절하자…10대 아이들이 보여준 완벽한 팀워크 1 19:21 379
3059185 이슈 2026년 4월 5주차 아이돌로지 한줄평/단평 19:21 154
3059184 이슈 데식 원필 첫콘, 막콘 댄스 비교 3 19:21 142
3059183 이슈 오늘도 연전연승 중인 하이먼민스키 모델 2 19:19 440
3059182 유머 우리 포챠코 짜란다짜란다 5 19:19 549
3059181 유머 콩고물대신 팥고물을 붙여주는 부천자유시장의 팥인절미 3 19:17 793
3059180 이슈 [KBO] 중앙담장을 넘기는 문현빈의 달아나는 솔로홈런 ㄷㄷㄷ 2 19:16 426
3059179 유머 새학기 기선제압하는 방법 19:15 220
3059178 이슈 와인킹 유튜브 업로드가 된 후에야 사과문 업로드한 안성재 40 19:15 2,270
3059177 이슈 ??? : 마흔두살이면 완전 영크크죠 29 19:13 2,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