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NC, 추락 루버 탈부착하고 보고 안해
48,109 140
2025.05.29 21:28
48,109 140

http://www.gnmaeil.com/news/articleView.html?idxno=564169

 

"2022년 12월 파손 때 떼 내"
공단 보고없이 업체가 공사
교체 창 실리콘 색깔 달라
NC "수사 결과 나와야 알아"


창원 NC다이노스 마산야구장 외벽 창 가리개(루버) 추락 사고 이전에 구단 측이 사고 루버를 탈부착하고 이를 창원시설관리공단에 보고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NC다이노스 구단 측 전현직 관계자는 본지 제보를 통해 3루 쪽 외벽 6개 창문 중 4층 구단 사무실 가운데 창문에 부착된 루버를 지난 2022년 12월 탈부착했다고 밝혔다. 구단은 사무실 유리창에 금이 가자 이를 교체하기 위해 유리창 업체에 이를 의뢰했고 이 업체가 유리를 교체하는 과정에서 루버를 제거한 뒤 다시 부착했다. NC 다이노스 외벽 창문은 루버를 탈부착하지 않고는 교체가 되지 않는 구조다.

NC파크 야구장 루버는 무게가 60kg에 달하고 높이만 2m가 넘는 특수 제작 알루미늄 소재로 시공업체가 아닌 업체가 탈부착 하면 조임새가 헐거워질 수 있다는 것이 관련업계의 설명이다. 루버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한 전문건설업체는 본지와 통화에서 "NC파크 외벽에 설치한 루버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친환경 인증을 받은 업체가 시공했는데 일반적인 주택을 시공하는 업체가 맡으면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루버에 대한 전문적 경험이 풍부한 업체가 맡아야 한다"고 밝혔다.

29일 본지가 외벽 6개 창문을 확인하니 사고 루버가 달렸던 유리창 가장자리 실리콘은 흰색이며 나머지 5개 유리창은 회색으로 마감 처리됐다. 3층 사설 골프연습장 왼쪽 유리창은 깨진 채로 있었는데 사고 루버가 달려있던 창문도 파손돼 교체했을 가능성을 뒷받침한다. 사고 뒤 안전 점검에서 발견된 3개의 불량 루버 중 2개가 구단 사무실인 4층 창문에 달린 루버라는 것도 의혹을 짙게한다. 이는 준공 당시 시공상의 문제라기 보다는 해체 및 재설치 과정의 문제라는 것에 무게가 실린다.

NC 측은 창호 유리창 교체작업을 하면서 이를 시설물 관리 책임이 있는 창원시설관리공단에 보고 하지 않았다. 사고 뒤에도 구단 측은 사고 루버 탈부착 사실을 공단 측에 알리지 않아 의도적으로 이를 숨기려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인다. 이에 대해 창원시설공단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NC다이노스 구단 측과 창원시설공단은 'NC파크 공유재산 사용수익 허가계약서'를 체결하면서 시설물의 관리범위 기준을 정하고 창호는 공단이 유지 보수 해야하는 범위로 규정했다. 때문에 NC는 이를 공단에 고지하고 협의한 뒤 교체해야 한다.

이에 대해 NC 측 관계자는 본지에 "수사 중인 사안이라 결과가 나와야 알 수 있다"고 밝혔다. 이를 수사하고 있는 경남경찰청 관계자도 "수사 중인 사안으로 밝힐 수 없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3월 29일 NC다이노스 3루 측 구단 사무실 외벽 중간 루버 1개가 추락하면서 관중 3명 중 1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을 입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4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워글래스 X 더쿠✨ 6초에 1개씩 판매되는 육각형 컨실러 '배니쉬 에어브러쉬 컨실러' 체험 이벤트 215 00:05 2,13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40,64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59,68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13,82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52,14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1,02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65,65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8,95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9 20.05.17 8,680,60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70,94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20,63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9533 이슈 진수는 어버이날 선물로 뭐 준비했어? 02:27 170
3059532 기사/뉴스 어린이날 흉기로 아내 위협하고 6살 아들 밀친 50대 검거 02:26 56
3059531 유머 고여서 썩어버린 과정을 지나 이제 경이로운 단계에 이르렀다는 요즘 겟앰프드 유저들 수준 3 02:16 388
3059530 정치 코엑스급 복합시설 만든다더니...서울시장 바뀌고 사라진 공동체 1 02:16 269
3059529 이슈 어제 하루종일 트위터 뒤집어 놓은 아이들 토론 영상 30 02:15 930
3059528 정치 정청래 리스크라고 아예 못 박은 외신 7 02:10 467
3059527 정보 여행가서 살인 당할 뻔한 썰..(주의) 3 02:08 905
3059526 유머 배우 이민정도 도전한 갸루메이크업(⚗‿⚗ ✿) 11 02:03 793
3059525 이슈 서른이 넘기 전에 02:00 476
3059524 이슈 존나 황당 ㅋㅋㅋㅋ 3 01:59 750
3059523 유머 이번앨범 퍼포디렉이랑 작사까지 참여한 이채연.jpg 1 01:58 219
3059522 이슈 5세대돌 앞에서 개큰 무리하는 효연sbn과 대선배 앞에서 웃참하는 베이비몬스터.. 4 01:55 589
3059521 이슈 권고사직 당한 서른 중반 현실 20 01:49 3,345
3059520 기사/뉴스 신혜선, 최근 가족 여행 "공기랑 다녀온 느낌" (유퀴즈) 5 01:48 864
3059519 기사/뉴스 "기저귀에 소변 봐서"…3살 아들 '돌침대'에 던져 숨지게 한 20대 친부 16 01:46 883
3059518 이슈 96세가 되었다는 마이클 잭슨 어머니 캐서린 잭슨 (자넷 잭슨 인스타) 3 01:46 1,081
3059517 이슈 3살 아이를 세탁기에 넣고 돌린 계부... 1년 8개월동안 교화가 될까? 3 01:45 253
3059516 기사/뉴스 '라스' 최다니엘 "장도연 때문에 '구기동' 출연…따로 연락하기 어색" 01:40 592
3059515 기사/뉴스 침대에 8시간 미만 머물면 심근경색-뇌경색 위험 2배 2 01:39 843
3059514 유머 □ 고양이와 ◯ 고양이 3 01:38 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