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아픈 딸 치료비 지원” 유승호, 뒤늦게 알려진 미담‥유기묘 봉사까지
15,558 11
2025.05.29 18:17
15,558 11

https://www.newsen.com/news_view.php?uid=202505291420260810

 

배우 유승호의 '조용한' 미담이 뒤늦게 알려졌다.

5월 29일 뉴스엔 취재 결과 배우 유승호가 아픈 아이들을 위해 치료비를 기부하고, 수년째 매니저도 없이 홀로 유기묘 봉사를 다닌 사실이 확인됐다.

최근 연극 '킬링시저' 무대에 오르고 있는 유승호의 출퇴근길 영상에는 그와 관련한 따뜻한 미담 댓글이 연이어 게시됐다.

 

특히 한 누리꾼은 "딸이 아픕니다. 병원에서 치료받는데 유승호님께서 기부해 주셔서 지원받았던 적이 있다. 그때 당시 아내가 감사 편지를 썼지만 항상 마음 속에 감사한 마음을 품고 있다. 하시는 모든 일이 잘되길 바란다"고 적었다. 뉴스엔이 확인한 바에 따르면 유승호의 기부는 소속사도 모를 만큼 조용히 이뤄졌다. 아역 배우 시절부터 활동한 만큼 아이들에 대한 사랑이 남다르다고 전해진다.

최근 유승호는 맥도날드 해피워크 앰버서더로 활동하며 기부금 1000만원과 해피워크 행사 참가비 전액을 RMHC 코리아에 전달하기도 했다. 이번 기부금은 수도권 내 신규 하우스(장기 치료가 필요한 중증 환아와 그 가족들을 위한 제2의 집) 건립을 포함, 환아와 그 가족들이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데에 사용된다.

유승호는 소문난 유기묘 봉사자이기도 하다. 수년째 매니저 없이 자차로 이동해 유기묘 봉사를 다녀왔다. 그의 소셜미디어 계정 소개글은 '고양이의 지구정복'. 그 뒤에 붙은 두 개의 고양이 이모티콘도 그가 직접 입양한 두 마리의 유기묘를 표현한 것. 앞서 유승호는 지난해 8월 JTBC '뉴스룸' 인터뷰에 출연해 "어떻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연기하면서 돈을 최대한 많이 모으고 싶다. 동물보호소를 운영할 생각이 있다"고 목표를 밝힌 바 있다.

유승호 소속사 333 측은 "유승호 배우가 봉사와 기부를 꾸준히 해왔지만 이 같은 사실을 알리는 걸 쑥스러워하는 편이다. 회사도 내용을 모르다가 팬들의 목격담을 통해 알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전했다.

한편, 유승호는 오는 7월 20일까지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에서 공연되는 연극 '킬링시저' 무대에서 팬들과 만나고 있다. 셰익스피어의 '줄리어스 시저'를 원작으로 재창작한 이 작품은 공화정을 지킨다는 명분으로 자행된 시저 암살이 결국 또 다른 독재자를 탄생시킨다는 정치적 아이러니를 그렸다. 극 중 유승호는 브루터스 역을 맡아 섬세하면서도 폭발적인 감정 연기로 호평받고 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선정 시 최대 100만원] 커뮤니티 하는 누구나, 네이버 라운지의 메이트가 되어보세요! 272 12.26 33,90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70,47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91,31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13,01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11,40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6,36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7,48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3,73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1 20.05.17 8,583,64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70,0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96,04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5977 이슈 15년간 주민 105명이 폐암…“서울 쓰레기 왜 여기서 태우나” 22:19 173
2945976 기사/뉴스 [단독]“왜 시비 걸어”…흉기 휘두른 중국인 검거 22:18 96
2945975 이슈 피원하모니 테오에게 정용화가 소속사 최애 아티스트가 된 이유.x 1 22:18 64
2945974 이슈 미친 사이비 잡는 내용인줄 알아서 드라마 소개가 늘 의문이었던 <아무도 모른다> 8 22:17 808
2945973 이슈 [공론화] 필릭스를 향한 조직적 루머 유포 및 배척 선동 실태를 알립니다. (스트레이키즈) 7 22:17 660
2945972 이슈 최애의 7년 전 데뷔무대 착장을 꼭 입히고 싶었던 아이돌 팬 22:17 275
2945971 이슈 오늘 엔믹스 팬들이 단체로 울컥한 이유……. 3 22:16 712
2945970 이슈 일본 여행 간 사람들이 하나같이 맛 없다고 하는 음식.jpg 15 22:14 2,018
2945969 이슈 팬싸 가서 최애가 내 이름 예쁘다고 해 준 거 너무 벅차올랏는데 알고보니 최애 전여친 이름이랑 똑같아서엿단다 기분 어떨것같애? 6 22:12 1,171
2945968 이슈 빨강 노랑 파랑 색의 삼원색을 연결하여 만든 색상환 1 22:10 678
2945967 유머 산타에 진심인 일본부모 5 22:09 1,052
2945966 이슈 폭설내린 뉴욕 센트럴 파크 53 22:08 4,711
2945965 이슈 "제가 구조한 강아지가 처음으로 미용실에 갔을 때, 제가 떠나지 않을지 확인하려고 계속 저를 쳐다봤어요." 17 22:07 1,800
2945964 유머 할머니의 과거 22:07 412
2945963 기사/뉴스 국채 225조 발행 예고 … 국가신용등급에 부담 2 22:06 676
2945962 유머 후이가 돈꼬케어하는동안 마냥 해맑은 루이💜🩷🐼🐼 5 22:05 1,006
2945961 유머 [펌] 남친한테 산부인과같이가자고했는데 26 22:05 3,557
2945960 유머 다정해 보이지만 실상은(경주마) 2 22:04 223
2945959 유머 그럼 xxx아 60넘으면 수의 입고 다녀야 하냐? 37 22:03 3,314
2945958 유머 일본 타마동물원의 늑대 스이 4 22:03 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