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우리가 만만하냐?” 카리나·신지·서현진…정치에 이용당한 스타들[스경X이슈]
10,258 46
2025.05.28 18:25
10,258 46
ILRWIm
오는 6월 3일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스타들이 의도와 상관없이 정치적 논란에 휩싸이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그룹 에스파의 카리나가 대선을 앞두고 특정 후보 지지를 암시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카리나는 지난 27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일본 여행 사진을 공개했다. 일본의 골목과 건물 등을 배경으로 찍은 소소한 일상의 모습이었으나, 착용한 의상으로 인해 문제가 불거졌다.

사진 속 카리나는 빨간색 줄무늬에 숫자 2가 빨간색으로 적힌 점퍼를 입고 있다. 이날은 다음 달 치러지는 제 21대 대통령 선거를 일주일여 앞두고 있어, 카리나의 의상이 특정 정당을 지지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사진과 함께 게재된 빨간 장미 이모티콘 역시, 6월의 꽃으로 대표되는 장미를 차용해 ‘장미대선’이라고 불리는 이번 선거를 의미한다는 해석이 더해졌다.


해당 사진이 순식간에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번지자 카리나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으나, 백지원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대변인이 SNS에 에스파를 향한 ‘샤라웃(SHOUT OUT TO)’을 외치면서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SHOUT OUT TO’는 누군가에게 공개적으로 존경이나 감사를 전할 때 쓰는 표현이다.

해당 게시글 역시 현재 삭제됐으나, 온라인상 설전은 계속되고 있다. 몇몇 누리꾼들은 ‘아이돌이 왜 대놓고 정치색을 공개하냐’ ‘요즘 V자 포즈도 민감한 시기인데 몰랐다는 건 말이 안 된다’ ‘요즘 분위기상 실수일 수가 없다’ ‘너무 부주의하다’ 등 비판은 끊이지 않았다.


카리나 팬들은 28일 성명문을 내고 “정치적 프레임과 온라인 혐오 속에서 여자 연예인이 희생되어선 안 된다”며 “SNS 게시물이 특정 정치적 의미로 자의적으로 해석되며 논란이 확산했고, 이는 단순한 의견 개진을 넘어 명예훼손과 성적 비방, 신상 공격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도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카리나의 게시물로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사과드린다”면서 “카리나는 일상적인 내용을 SNS에 게시한 것일 뿐 다른 목적이나 의도는 전혀 없었다. 당사 또한 향후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주의를 기울이고 노력하겠다. 더 이상 아티스트의 뜻이 왜곡돼 특정 의도로 소비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CcaBZF
앞서는 그룹 제로베이스원의 김태래도 ‘V’ 포즈를 한 사진을 올렸다가 논란이 일자 곧바로 삭제했다. 그는 파란색 커버를 씌운 휴대전화를 들고 V자를 취한 사진을 다시 올리며 ‘중화시키겠다’고 적으며 수습하기도 했다.

그런가하면, 코요테 신지는 자신의 의도와 상관없이 특정 대선후보 홍보에 활용된 것에 분노와 함께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nagkvq
신지는 27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스레드에 “진짜 가지가지들 하고 있다”며 한 팬이 공유한 게시물을 올렸다. 이 팬은 신지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신지 기호 2번, 오직 조국과 민족을 위해 대동단결 필승. 국민 대통령 김문수 파이팅”이라고 적었다.

이에 신지는 “행사 끝나고 지나가다 사진 찍어드린 것 같은데 이렇게 사용하면 회사에 전달하고 법적 조치 들어가겠다”면서 “법이 더 강하지 못해서 이런 일들이 계속 벌어진다. 그냥 매번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당하기만 하는 건 너무 억울해서 이번엔 그냥 안 넘어갈 예정”이라고 분노했다.


yGOTwY
앞서 한동훈 국민의 힘 전 대표 지지자들이 배우 서현진이 사진에 빨간 옷을 입고 있는 모습을 합성해 공식 포스터처럼 만들어 온라인에 유포해 피해를 입힌 사례도 있었다.

한 후보측은 “캠프 차원에서 제작한 것이 아니라 지지자들이 제작해 익명 단톡방에 공유한 것으로 출처를 알 수 없다”고 했고, 서현진 소속사 측은 “해당 사진과 관련해 어떠한 문의나 연락을 받은 적이 없고, 사진 활용을 허락한 적도 없다”고 밝혔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https://naver.me/x9zUllUd

목록 스크랩 (0)
댓글 4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도르X더쿠] 올영 화제의 품절템🔥💛 이런 향기 처음이야.. 아도르 #퍼퓸헤어오일 체험단 401 01.08 56,99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6,84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16,68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9,46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23,47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7,33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4,0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5,85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9554 이슈 팬들을 위해 새로운 팬송을 발매예정인 포레스텔라 00:19 8
2959553 기사/뉴스 원주에 '삼양불닭로' 생긴다 1 00:18 82
2959552 이슈 도경수 도촬하고 다닌 오세훈의 최후 2 00:18 228
2959551 유머 핫게 OCN글 보고 궁금해서 찾아본 OCN 영화 카피글 00:17 202
2959550 이슈 코로나 생긴지 7년 됨 5 00:17 349
2959549 이슈 <장송의 프리렌 2기> 오프닝으로 들어간 Mrs. GREEN APPLE <lulu.> 오피셜 뮤직비디오 공개 4 00:15 99
2959548 유머 잘구운 군고구마 48g 9 00:14 728
2959547 유머 결국 용두사미로 끝난 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 32 00:12 2,235
2959546 이슈 16년전 오늘 발매된, 2PM “Tik Tok (Feat. 윤은혜)” 1 00:12 77
2959545 이슈 오늘자 <경도를 기다리며> 엔딩 1 00:12 1,001
2959544 이슈 소녀시대 다시 만난 세계 발라드 00:11 210
2959543 이슈 4급 공무원(서기관)이었던 작가가 말하는 공무원 때려치고 나온 이유들 7 00:11 1,001
2959542 이슈 아이브(IVE) 골든디스크 치어리딩 무대 연습 영상 1 00:11 146
2959541 이슈 로맨스 만화 「반딧불이의 혼례」 TV애니화 결정 9 00:09 567
2959540 유머 워크돌 하투하편 보고 두쫀쿠 생각 없애기.X 6 00:07 1,481
2959539 이슈 새로운 스타일리스트가 담당한 제니 착장들 16 00:06 2,822
2959538 이슈 8년 전 오늘 발매된_ "텐데... (Timeless)" 1 00:06 123
2959537 정보 2️⃣6️⃣0️⃣1️⃣1️⃣2️⃣ 월요일 실시간 예매율 순위 ~ 아바타불과재 4.7 / 하트맨 2.8 / 만약에우리 2.5 / 신의악단 1 예매✨️🦅👀 00:06 81
2959536 이슈 사사키 노조미 리즈시절 2 00:05 418
2959535 이슈 세훈의 셀카를 영원히 이해못하는 수호 10 00:05 1,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