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권영국 “토론, 네거티브 공세 일관해 씁쓸…이준석 사퇴해야”
18,601 44
2025.05.27 23:05
18,601 44

민주노동당 권영국 대선 후보가 오늘(27일) 진행된 마지막 대선후보 TV 토론에 대해 “네거티브 공격, 악마화, 적대적 정치를 해소해야 한다”며 아쉬움을 내비쳤습니다.

권 후보는 오늘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스튜디오에서 열린 3차 TV 토론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토론을 마치고 나니 매우 씁쓸한 느낌”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권 후보는 “대선 토론은 어떤 정책으로 대한민국을 어떻게 이끌지 정책과 비전을 얘기하는 자리여야 하는데, (다른 후보들은) 상대방을 공격하고 네거티브 공세로 일관했다”며 “토론장에 있는 내내 매우 불편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다른 후보들이 외교 관계, 국방, 개헌에 대해 물어줄 것을 기대했지만, 상대방에 대한 공격만 하느라 그런 질문이 전혀 오지 않았다”며 “질문 자체가 없어서 국민들이 듣고 싶어 하는 개헌 얘기는 듣지 못해 유감”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토론 도중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가 과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발언을 언급하며 권 후보를 향해 해당 발언이 여성 혐오에 해당하는지 물은 데 대해선 “의도가 매우 불순하다, 도대체 정치를 어떻게 배운 것이냐”며 “국민이 보는 곳에서 낯 뜨거운 이야기를 할 정도라면 본인이 사퇴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아울러, 권 후보는 “대선이 끝날 때까지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진보 정치가 다시 국민의 삶을 통합시키고, 잘못된 양당의 적대 정치, 진영 정치를 해소하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을 이 자리를 빌어 다시 말씀드린다”고 말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6/0011959740?sid=154

kbs이수민기자





 권 후보를 향해 해당 발언이 여성 혐오에 해당하는지 물은 데 대해선 “의도가 매우 불순하다, 도대체 정치를 어떻게 배운 것이냐”며 “국민이 보는 곳에서 낯 뜨거운 이야기를 할 정도라면 본인이 사퇴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진짜 정치를 어떻게 배운거냐


목록 스크랩 (0)
댓글 4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캔메이크X더쿠🎀] 40주년 감사의 마음을 담아! 💗무치푸루 틴트 NEW 컬러💗 체험단 385 12.26 14,49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8,76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84,48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8,70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02,30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4,25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5,09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3,73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1 20.05.17 8,580,57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70,0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94,79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4860 이슈 4년전 오늘 발매된, 태용 x 제노 x 헨드리 x 양양 x 지젤 “ZOO” 00:40 52
2944859 유머 은지언니 같은 사람들이 제일 무서움... 사람 홀리는 눈웃음이랑 능수능란한 플러팅으로 멀쩡한 사람 정신 못 차리게 만들어 놓고 2 00:40 683
2944858 이슈 자기 직전에 양치하는 사람들의 충격적인 결과 14 00:39 1,264
2944857 기사/뉴스 "캄보디아서 출산"…'마약 수사中 도피' 황하나, 자진 귀국한 이유 2 00:39 418
2944856 유머 어느 교회에서 발생한 할렐야루 사건.mp4 2 00:39 268
2944855 이슈 배경 소재 안 쓰고 손으로 그린다는 비엘 작가 ㄷㄷ......jpg 10 00:38 1,001
2944854 이슈 삼성전자 12층을 향해 올라가는 중 8 00:38 870
2944853 이슈 전우원이 전두환 아내 이순자한테 받은 문자(2023년에 공개했었던..) 11 00:37 1,460
2944852 이슈 같은 인류인지 의심되는 쯔양 2 00:36 552
2944851 기사/뉴스 넷플릭스 '대홍수', 국내선 "속았다" 세계에선 '대박' 12 00:35 588
2944850 이슈 23년 전 오늘 발매된_ "미친시숙" 5 00:34 369
2944849 기사/뉴스 삼천리, '지도표 성경김' 성경식품 1천195억원에 인수(종합) 27 00:34 1,339
2944848 기사/뉴스 세계 챔피언 비볼 등장에 '깜짝'...김종국 "복서들에겐 거의 블랙핑크" ('아이엠복서') 00:34 150
2944847 기사/뉴스 박상민 "가짜 박상민 내 행세로 몇십억 벌어…벌금은 700만원" 4 00:32 781
2944846 유머 김풍'셰프'가 사람 대하는 법 5 00:32 830
2944845 이슈 크리스마스 캐롤곡들 차트인으로 멜론 연속차트인 기록 마감하게된 걸그룹 곡들 9 00:31 532
2944844 이슈 13년전 오늘 발매된, 다이나믹 블랙 “Yesterday” 00:30 42
2944843 이슈 밴드 루시가 콘서트에서 악기로 말아준 케이팝 매쉬업 2 00:30 169
2944842 이슈 나폴리맛 피자 인스타 19 00:29 2,918
2944841 이슈 오늘도 노력없이 유병재 웃기고 간 여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8 00:29 8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