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한 방송 관계자는 “'직장인들'이 최근 시즌2 제작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조만간 첫 촬영을 앞두고 세부 일정을 조율 중이다. 지난 3월 시즌1을 종영한 후 2개월여 만에 시즌2 제작에 돌입하게 된 것. 콘텐트는 하반기 공개 예정이다.
6부작으로 방송한 '직장인들'은 쿠팡플레이 'SNL코리아' 시리즈의 인기 코너 'MZ오피스' 스핀오프 콘텐트다. 위기의 중소 마케팅 회사 DY기획을 배경으로 '아재'(AZ)와 젠지(GenZ) 사이에서 '낀대'가 되어가는 MZ 세대 직원들의 생존기를 그린 오피스 코미디 쇼다.
DY기획 대표 역 신동엽을 필두로 김원훈, 이수지, 김민교 등이 이들이 매회 달라지는 게스트들과 함께 엉망진창 사무실 풍경을 그리면서 시청자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일으켰다. 시즌2를 염두하고 있었던 제작진은 시즌1이 큰 인기를 모으면서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속편 제작을 본격화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즌2에도 신동엽을 비롯한 주요 캐릭터들이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스타 게스트 라인업도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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