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리버풀 퍼레이드 차량 돌진으로 45명 부상…"단독 범행"
11,922 2
2025.05.27 08:13
11,922 2
경찰 "테러는 아냐…53세 영국 남성 현장 체포"
우승 축하 인파 덮친 미니밴…어린이 포함 27명 병원 이송

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자축하던 리버풀 팬들 사이로 차량이 돌진해 수십 명이 다쳤다. 현지 경찰은 테러가 아닌, 50대 백인 남성의 단독 범행으로 보고 있다.

리버풀이 속한 잉글랜드 머지사이드주 경찰은 26일(현지시간) 오후 6시쯤 리버풀 시내 워터 스트리트에서 53세 백인 영국 남성이 회색 미니밴을 몰고 군중 속으로 돌진했으며, 이 사건으로 45명 이상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북서부 항공응급의료대응(North West Air Ambulance)에 따르면, 27명이 병원으로 이송됐고 이 중 2명은 중상이다. 20명가량은 현장에서 경상 치료를 받았고 최소 4명의 어린이가 부상자에 포함됐다. 일부 피해자는 차량 아래에 깔려 소방대원이 차량을 들어올려 구조했다.

현장에서 차량을 목격한 시민 해리 라시드는 AP에 "사람들이 차량 보닛에서 튕겨 나가는 소리가 들렸고, 차량이 한 차례 멈춘 후 다시 가속해 군중을 들이받았다"고 말했다.


이날 수만 명의 리버풀 팬들은 클럽의 통산 20번째 리그 우승을 기념하며 시내 중심가를 따라 열린 우승 퍼레이드에 참여 중이었다. 2020년 우승 당시에는 코로나19로 인해 거리 응원이 금지됐던 터라 이번 행사에는 특히 많은 인파가 몰렸다.

경찰은 "용의자는 단독으로 범행을 저질렀으며, 이번 사건은 테러와 관련된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며, 섣부른 추측을 하거나 자극적인 영상을 온라인에 공유하지 말아달라"고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기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리버풀에서 벌어진 끔찍한 장면에 충격을 받았다"며 "부상자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신속히 대응한 경찰과 구조대원들에게 감사한다"고 밝혔다. 리버풀FC와 프리미어리그 사무국 역시 피해자들에게 위로를 전하며 지역 당국과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용의자의 신원과 인종을 공개한 이유에 대해 "사건 직후 소셜미디어상에 허위 정보와 혐오 조장성 게시물이 확산될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https://naver.me/Gf0fxazs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1457년 청령포, 역사가 지우려했던 이야기 <왕과 사는 남자> 최초 행차 프리미엄 시사회 초대 이벤트 365 00:05 4,19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6,84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19,90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60,87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23,47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8,37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4,0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5,85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9644 이슈 옆집에 사는 언니가 궁금한 아기 사자들 06:04 228
2959643 유머 싱잉볼 연주하면서 노래하는 카니 05:58 106
2959642 이슈 고전명작) 김치데이 4 05:46 257
2959641 이슈 버터 vs 계란 vs 식초 혈당 실험... 의외의 1위 05:44 529
2959640 이슈 악플 개끼는 리모델링 후기(고전) 4 05:40 786
2959639 이슈 눈뜨고 있는지 아닌지 분간 안되는 스위스 양들 🐑 5 05:32 492
2959638 유머 새벽 4시에 요들송 부르다 만난 고라니 7 05:25 576
2959637 유머 만취해서 여우에게 술주정 부리는 어린왕자 1 05:14 246
2959636 이슈 더쿠 뿐만 아니라 모든 커뮤니티에서, 나아가 많은 대중들에게 데뷔 축하받았으면 좋겠는 아이돌...jpg 36 05:05 2,095
2959635 이슈 디즈니 역사상 가장 잘생겼다는 평을 듣는 남캐 11 04:44 2,125
2959634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18편 04:44 171
2959633 이슈 한침대 쓰는 호랑이 부부 9 04:36 2,126
2959632 이슈 캣츠아이 빌보드 순위 근황...jpg 5 04:35 1,284
2959631 이슈 아깽이 모래 덮는 법 가르쳐줬어 4 04:34 1,144
2959630 이슈 똑똑이 엄마냥이의 새끼고양이 교육시간 4 04:31 791
2959629 이슈 아빠 노르웨이로 놀러갔는데 여기는 길냥이가 노르웨이숲이야 3 04:30 1,397
2959628 유머 냄새도 좋고 먹을수 있는 양초 7 04:23 1,051
2959627 이슈 사막에 설치된 큰 파이프 앞에서 에코효과로 듀엣처럼 연주하는 색소폰 연주자 1 04:22 267
2959626 이슈 하루에 성폭행 2차 가해 악플이 1,000개씩 달립니다. 40 04:00 2,219
2959625 이슈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2차가해 (악플포함) 처벌에 대한 특별법 서명해줘 8 03:58 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