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초등생 우울·불안 더 커졌다…“80년대생 학부모 양육 태도 영향”
18,313 39
2025.05.26 21:13
18,313 39

최근 3년간 서울 초등학생의 우울·불안 등 부정적 심리가 중·고등학생보다 더 심해졌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진은 지나친 사교육과 에스엔에스 사용뿐만 아니라, 이들을 기르는 1980년대생 학부모들의 ‘과잉 보호’ 양육 태도를 원인으로 지목했다.

.....

연구진은 초등학생의 우울감 증가 요인으로 △에스엔에스(SNS)·스마트폰 사용 시간 증가 △코로나19 이후 고립감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갈등 증가 등을 꼽았다. 표적집단면접(FGI)에 참가한 한 초등학교 교사는 “초등학교 6학년으로 갈수록 스마트폰을 많이 보면서 긍정적이지 않고 건강하지 않은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의 영향을 받는 것 같다”고 했다. 학년이 올라가면서 사교육 부담이 커지고, 스마트폰 사용이 늘며 수면 시간이 줄어드는 것도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초등학생의 불안이 커진 배경에 대해 연구진은 “자아개념이 불완전하고, 뚜렷한 목표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부모의 과도한 기대와 학습에의 요구, 지나친 사교육, 에스엔에스 사용의 증가로 더욱 심리적으로 취약해진 것”이라고 했다.


특히 초등학생의 부모 세대인 1980년대생의 양육 태도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도 나왔다. 자문위원으로 참여한 한 대학교 교육학과 교수는 “작은 좌절과 불안에 대해 지나치게 정서적으로 보호받는 아동의 경우 오히려 불안 수준이 높고 작은 어려움에도 크게 좌절한다”며 “예민한 양육방식, 아동의 감정을 지나치게 잘못 수용하는 양육 태도의 유행으로 초등학생의 ‘감정 면역’이 낮은 수준이라, 우울감과 불안감에 취약해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초등생 우울·불안 더 커졌다…“80년대생 학부모 양육 태도 영향” 출처: 한겨레 https://search.app/18XpK Google 앱을 통해 공유됨

목록 스크랩 (0)
댓글 3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유세린🩵 유세린 이븐래디언스 브라이트닝 부스터 세럼 체험단 50인 모집 405 03.09 59,31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62,43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23,99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56,95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63,13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4,9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10,97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8,92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40,6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0,1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7,4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6898 유머 운전하다가 급히 차를 멈춘 이유 08:20 52
3016897 이슈 어느 날, 인형 공장이 내게 던진 묵직한 삶의 질문 08:20 39
3016896 정보 카뱅 ai 이모지 퀴즈(3/11) 08:20 33
3016895 이슈 아이폰 역사상 가장 쓸모없는 버튼으로 평가받는...twt 15 08:15 1,068
3016894 기사/뉴스 굿즈 가격 두배 뻥튀기… 악덕 상술에 ‘아미’가 운다 1 08:14 372
3016893 기사/뉴스 [단독]“통장 빌려주면 月수십만원”… 불법도박 먹잇감 된 외국인 계좌 08:13 199
3016892 기사/뉴스 [단독]공공기관 노동자 4명 중 3명 “지방 이전 반대”···‘지역균형발전’에는 과반이 공감 8 08:12 344
3016891 유머 아 여성의류 아우터에서 들어갓는데 상상도 못한 모델분이 서계셔서 놀랏네 6 08:08 2,349
3016890 유머 뜻밖에도 K 푸드 홍보를 해버림 9 08:04 2,592
3016889 이슈 UAE 국영석유기업, 이란 드론 공격에 화재…정유공장 가동 중단 18 08:01 1,260
3016888 이슈 부자들이 돈을 버는건 욕심이 많아서가 아니다. 9 07:58 2,280
3016887 기사/뉴스 [단독] '실적 부풀리기' '논문 쪼개기' 잇단 의혹에도 교수 임용 강행...대학 측 "절차 문제없다" 5 07:54 1,270
3016886 기사/뉴스 아이유·변우석, 광기 어린 SNS 리그램 전쟁의 전말 [스타이슈] 6 07:49 1,440
3016885 기사/뉴스 ‘왕사남’, ‘파묘’ 자리까지 꿰찬다…1188만 돌파 17 07:45 1,622
3016884 이슈 AB6IX 3RD ALBUM 'SEVEN : CRIMSON HORIZON' TRACKLIST 3 07:41 239
3016883 이슈 "두 달간 추적했는데, 왜"…'대마 흡입 혐의' 김바다, 구속 면했다 8 07:30 3,379
3016882 이슈 자식 키우는 거 이렇게 힘든거라고 왜 아무도 말 안해줬어? 95 07:29 10,207
3016881 유머 (WBC) 스킨스 여자친구 SNS 업로드 7 07:28 2,580
3016880 이슈 엔하이픈 희승 탈퇴번복 트럭시위 모금중인 일부팬들 128 07:25 12,673
3016879 유머 덬들이 오늘은 어제보다는 행복한 하루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해보는 고양이 강아지 짤털글 19 07:24 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