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전문] “문화가 빛이 되는 나라를 위하여”···문화예술인 37,171명,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지지선언
12,279 27
2025.05.26 19:29
12,279 27

lspxMV
 

지지선언자들은 선언문에서 다음과 같은 정책 기조에 공감한다고 밝혔다. 문화예산 대폭 확대 및 생활문화기반 강화 , 창작자 권리보호와 정책금융 제도 개편, 표현의 자유 보장 및 검열 반대, 지역 기초예술 생태계 구축과 문화분권 실현, 인문학 기반의 문화정책 설계 등이다.

선언자들은 “37,171 명의 이름은 통계가 아니라 목소리이며 , 이 지지는 단순한 정당 선택이 아니라 문화의 미래에 대한 선언 ” 이라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인들이 정치적 주체로서 적극 발언하고 행동할 것임을 예고했다.

이날 공식선언에 참석한 대표 예술인은 다음과 같다. 김덕수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전통음악), 김승국 (전통문화콘텐츠연구원 원장), 최승연 (청강문화산업대 공연예술스쿨 교수), 최여정 ( 문화평론가), 이수아 (서울심포니오케스트라 수석 바이올리니스트), 타루(가수 ), 요셉 권(한국-베트남 유스콰이어 지휘자 ), 이의주 (SMI엔터테인먼트 소속 오페라 연출가 ), 이관훈 (배우)

 

 

다음은 지지선언문 전문

- 문화예술인의 선택, 이재명 후보 2차 지지선언문 (전문) -

우리는 오늘, 예술의 이름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거리의 벽화 앞에서, 골목의 작은 극장에서,

지방의 연습실과 낡은 창작공간에서 묵묵히 예술의 불을 지켜온 이들이 모였습니다.

문화는 생존의 언어이며, 예술은 가장 오래된 저항입니다.

누군가는 공연이 멈춘 무대를 떠났고, 누군가는 그림 한 장, 시 한 줄로 삶을 붙들었습니다.

우리는 그 자리에서 시대를 견뎌왔습니다.

2024년 겨울, 대한민국의 시간이 멈췄습니다.

그러나 그 멈춤 속에서 예술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광장의 손팻말, 어둠 속 촛불, 골목의 낭독회까지—

그 모든 것은 문화예술의 또 다른 이름이었습니다.

문화예술은 미래를 질문합니다.

그리고 오늘 우리는 묻습니다.

대한민국의 내일을 맡길 사람은 과연 문화예술의 질문에 응답할 수 있는가.우리는 오래 숙의했습니다.

누군가의 이름이 아니라, 그가 내놓은 정책과 감수성, 그리고 진심을 들여다보았습니다.

이재명 후보 그는 말했습니다.

문화예술이 살아야 K-콘텐츠가 자란다고.

창작 공간을 마련하고, 불공정한 유통 구조를 바꾸며, 지역 예술인들의 삶과 작업이 존중받아야 한다고.

그의 언어는 약속이 아니라 태도였습니다.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정치, 예술가의 존엄을 ‘이해하는’ 정치, 우리는 그 진정성을 읽었습니다.

정치는 예술이 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정치는 예술의 질문을 품을 수는 있습니다.

우리는 그 가능성 위에 선 사람을 찾았습니다.

예술을 도구가 아닌 생명으로 대하는 사람 그가 바로 이재명 후보였습니다.

우리는 그를 찬양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그에게 책임을 묻고자 합니다.

우리가 지지하는 것은 그가 열어둔 문화예술 정책의 문, 그 문을 함께 밀고 나갈 우리의 의지입니다.

문화예술의 이름으로 선언합니다.

예술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문화예술인의 생존을 위해, 그리고 빛의 혁명을 지켜낸 시민들과 함께 우리는 제21대 대한민국 대통령 후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을 지지합니다.

2025. 5. 23.

문화가 빛이 되는 나라를 만들어가는 문화예술인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144/0001042211

 

목록 스크랩 (1)
댓글 2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워글래스 X 더쿠✨ 6초에 1개씩 판매되는 육각형 컨실러 '배니쉬 에어브러쉬 컨실러' 체험 이벤트 259 00:05 2,96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41,67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59,68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13,82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52,14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1,73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65,65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8,95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9 20.05.17 8,680,60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70,94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20,63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9411 이슈 나영석・신우석・구글 사장 ‘세 리더의 백반 회동’ | 리더스런치 YOUTUBE ADS 06:11 253
3059410 팁/유용/추천 한번 맛보면 멈출수 없는 고추장 스팸 1 06:09 365
3059409 이슈 현실판 달려라하니 등장 1 06:07 311
3059408 이슈 칸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나홍진 <호프> 정보.jpg 8 05:56 1,288
3059407 이슈 5월에는 꼭 알아두자 ㅎㅎ 14 05:39 1,894
3059406 기사/뉴스 [단독] "사은품 여기서 만들라"… 예스24 직원, 모친 업체에 일감 몰아주기 7 05:20 2,075
3059405 기사/뉴스 [단독] 국민연금 1700조 돌파…넉달만에 지난해 수익금 벌었다 [시그널] 2 05:16 686
3059404 이슈 똥 싸러가는 강아지 2 05:09 603
3059403 기사/뉴스 [속보][뉴욕증시] '이란 종전' 기대감에 이틀째 사상 최고…AMD, 18% 폭등 4 05:07 902
3059402 유머 부르면 대답하는 고양이 4 05:04 368
3059401 이슈 인스타그램 봇 계정 삭제 작업 중 20 04:56 2,992
3059400 유머 새벽에 보면 등골 서늘해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3편 2 04:44 188
3059399 정보 액정 보호필름 완벽 붙이기 20 03:44 1,719
3059398 이슈 7년 전 포켓몬 카드를 중고나라에서 15만원에 팔았던 사람 23 02:41 4,744
3059397 유머 머리 자르고 일남력 MAX된 어떤 남돌...jpg 15 02:38 3,069
3059396 유머 엔믹스 해원 레드레드 반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twt 7 02:36 1,974
3059395 이슈 진수는 어버이날 선물로 뭐 준비했어? 9 02:27 3,972
3059394 기사/뉴스 어린이날 흉기로 아내 위협하고 6살 아들 밀친 50대 검거 9 02:26 1,533
3059393 유머 고여서 썩어버린 과정을 지나 이제 경이로운 단계에 이르렀다는 요즘 겟앰프드 유저들 수준 7 02:16 1,924
3059392 정치 코엑스급 복합시설 만든다더니...서울시장 바뀌고 사라진 공동체 6 02:16 1,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