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오마이걸 미미 “흑조처럼 아등바등 열심히 살 것” [화보]
4,828 5
2025.05.23 18:43
4,828 5
QJDCMU
FqjXiw
hSYvBh



미미는 지난 4월 오마이걸의 데뷔 10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 〈Milky Way〉를 성황리에 마친 소감을 밝혔다. 그는 “팬분들이 너무나 좋아해주시는 모습을 보고 ‘아, 잘 끝났구나. 안심이다’ 싶었다. 이번 콘서트를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 모른다. 간절한 만큼 진짜 열심히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콘서트를 준비하면서 회의를 정말 많이 했다. 저마다 바쁜 스케줄이 끝나면 모여서 연습하고, 세트리스트도 엄청나게 자주 바꿨다. 어떤 흐름으로 담아낼까 고민하느라 많이 엎치락뒤치락했다”고 회상했다.


아련, 몽환, 상큼, 청량 모든 단어를 정교하게 세정하며 독보적인 커리어를 쌓아온 오마이걸, 미미에게 오마이걸은 어떤 의미를 지녔는지 묻는 질문에 “20대 청춘의 전부다. 어찌 보면 저의 10대도 오마이걸을 향해 달려가던 시기였다. 가장 예쁜 나이도 녹아 있고, 방황하던 소용돌이 시간도 담겼다. 그 모든 걸 멤버들과 팬분들과 함께했으니까”라고 말하며 오마이걸과 팬들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표현했다.


예능 프로그램 ‘식스센스 : 시티투어’부터 최근 방영 중인 ‘뿅뿅 지구오락실 3’에 이르기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미미. 그는 “지구오락실을 촬영할 때는 정신없이 굴러가는데 방송을 보면 그때의 추억을 다시 꺼내 보는 느낌이다. 마치 다이어리처럼”이라며 “방송을 보면서 이땐 이랬지! 맞다. 맞다. 그랬다! 하면서 재미있게 보고 있다. 아마도 ‘지락실’ 멤버들의 농축된, 우르르 쾅쾅 에너지를 보실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멤버들이 제게 정말 재밌다고 했던 순간들이 있는데, 앞으로 공개될 거라 기대된다”고 전했다.


미미는 오마이걸 활동과 예능, 그리고 틈틈이 유튜브 ‘밈PD’ 콘텐츠까지, 종횡무진 활약하며 도전하고 있다. 노력의 근원에 대해 묻자 “어제보다 오늘 한 발짝이라도 더 앞으로 가려 한다. 한 발짝이 안 되면 손톱만큼 이라도. 하루하루 도태되지 않고 발전하는 인생을 살려고 노력한다. 물론 때때로 컨디션이 좋지 않거나, 피곤하면 좀 힘들 수도 있다. 사람이니까. 늘 에너지를 100% 발휘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럴 땐 내 배에 기름이 차진 않았나, 돌아보며 자아 성찰을 한 번씩 한다. 어제보다 오늘 좀 낫게 살자는 마인드를 새로 다지는 것”이라고 생각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미미를 상징하는 새로운 수식어를 만들어보자는 질문에 ‘“Only One’. ‘Number One’은 안 하겠다. 그냥 저답게 잘 살았으면 좋겠다. 그러기 위해 지금처럼 아등바등 열심히 살 것”이라며 “겉으로는 평온하지만 열심히 발 구르는 백조? 흑조처럼.(웃음)”라고 말하며 미미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했다.




정희연 기자



https://v.daum.net/v/20250523151512590?f=m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선정 시 최대 100만원] 커뮤니티 하는 누구나, 네이버 라운지의 메이트가 되어보세요! 334 12.26 46,67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74,00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95,82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15,39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16,57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7,5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8,31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3,73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1 20.05.17 8,583,64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70,0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96,8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7001 이슈 현직 아이돌이 직접 뽑았다는 2025년 최고의 밈과 챌린지 22:15 3
2947000 이슈 이동욱 수염기르던 시절 2 22:14 249
2946999 이슈 입대 날까지도 팬사랑 미쳤다는(P) 백호 1 22:13 134
2946998 유머 마장마술월드컵 우승마의 멋진 모습을 보고 가라(경주마×) 22:13 33
2946997 유머 당신이 입맛이 없는 이유 5 22:12 596
2946996 유머 아파트 화재 직촬.jpg 10 22:11 1,702
2946995 이슈 오늘자 선한 영향력 행사하고 다니는 흑백2 임성근 아저씨 20 22:11 1,307
2946994 이슈 오늘 에이티즈 가요대제전 역조공 6 22:09 804
2946993 이슈 APAN스타어워즈 아이유 대상 8 22:09 632
2946992 유머 아빠, 똑똑한 여자들은 누구랑 사겨요? 10 22:08 1,245
2946991 유머 사실 요리 잘하는 사람들은 잘생기면 안 돼요! 5 22:08 963
2946990 이슈 배진영 롤링스톤 코리아 화보 2 22:07 289
2946989 기사/뉴스 전현무, '박나래·키 논란' 고개 숙였다.."기대 못미쳐, 송구하다"[MBC 방송연예대상] 32 22:07 2,872
2946988 이슈 위에서 찍은 가요대전 ITZY 터널비전 칼각 무대 직캠 11 22:05 311
2946987 이슈 진짜 유일무이한 코스로 아이돌 데뷔하게 된 사람 7 22:04 1,529
2946986 이슈 주토피아 2 흥행 근황 17 22:02 2,429
2946985 이슈 방탄소년단 뷔 x 티르티르 촬영 비하인드 5 22:01 320
2946984 이슈 투바투 연준 X 앤팀 니콜라스 <Talk to You> 릴레이 퍼포먼스 7 22:00 257
2946983 기사/뉴스 법원, 박나래 전 매니저 손 들어줬다.."1억원 가압류 인용"→"박나래도 대비했을 것" 9 22:00 2,548
2946982 이슈 2026월드컵 조추첨이 재앙인 이유 3 22:00 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