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목소리 50년’ 성우 임수아, 투니버스부터 KBS까지…韓더빙의 산역사 ‘별세’
8,330 11
2025.05.23 12:26
8,330 11

nQzJuH

한국 성우계의 거목 임수아(본명 임순희) 선생이 2025년 5월 22일, 향년 74세로 별세했다.
 


◇ 1968년 TBC 입사, 50년 넘게 마이크 앞을 지킨 목소리


임수아는 1968년 TBC 4기 공채 성우로 데뷔했다. 언론통폐합 이후 KBS 10기로 분류되며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갔고, 이후 프리랜서로 전환해 라디오, TV, 극장판 더빙 등 다방면에서 활약했다.

성우극회 소속으로 50년 넘는 기간 동안 그가 남긴 더빙 작품은 셀 수 없이 많다. KBS와 SBS, 투니버스, 애니박스, 카툰네트워크, 챔프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그는 ‘엄마’, ‘원장님’, ‘사장님’, ‘부인’이라는 이름의 목소리로 시청자들과 만나왔다.

◇ ‘명탐정 코난’·‘디즈니 클래식’의 한국 목소리

가장 널리 기억되는 작품은 단연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 속 조남순, 배미옥 캐릭터와 디즈니 명작들이다. <미녀와 야수>의 포트 부인, <잠자는 숲속의 공주>의 메리웨더, <포카혼타스>의 윌로우 등 원작 성우들의 감정을 그대로 살린 한국어 더빙은 지금까지도 팬들의 기억에 남아 있다.

2017년 10월까지도 투니버스 <명탐정 코난> 더빙에 참여한 그는, 은퇴 없이 현역을 지킨 베테랑 성우였다.◇ ‘오세홍과 함께한 무대’…2016년 외화 공로상 수상

2016년 KBS 성우연기대상에서는 동기이자 오랜 동료 오세홍 성우와 함께 외화 부문 공로상을 수상하며 무대에 올랐다. 1960~70년대 외화 더빙의 황금기를 함께한 그들의 수상은 한국 더빙계에 있어 상징적인 순간이다.

◇ 수십 년 더빙 누적…목소리로 쌓은 거대한 세계

임수아의 필모그래피는 하나의 백과사전이다. <몬타나 존스>의 아가사 숙모, <루니툰>의 할머니, <마법소녀 리나>, <미래소년 코난>, <모래요정 바람돌이> 등 수많은 애니메이션 속 ‘가장 따뜻하고 단단한 목소리’를 책임져왔다.

외화 더빙으로는 <시네마 천국>, <맨 인 블랙 2>, <마이너리티 리포트>, <빌리 엘리어트> 등의 인물들을 생생하게 살려냈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468/0001149288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최우식X장혜진X공승연 <넘버원> 새해 원픽 무대인사 시사회 이벤트 115 00:05 12,25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574,93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423,81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583,19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714,45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9,32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1,9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397,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5 20.05.17 8,609,00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88,85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50,74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76646 유머 김건모가 진짜 노래 잘하는게 느껴질때 23:57 67
2976645 이슈 구글 제미나이가 메시지랑 연동이 되어서 회사 동료한테 문자 보내짐 (갤럭시는 제미나이랑 메시지 연동 기능이 있대 꼭 꺼!!!!) 1 23:52 653
2976644 유머 어제 취해서 감자글만 39개를 쓰고잠 3 23:52 980
2976643 유머 [먼작귀] 사진 찍는 취미가 생긴듯한 아노코(일본연재분) 1 23:50 191
2976642 이슈 같은 곳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했다는 빅스 혁과 황민현 6 23:50 555
2976641 정치 이해찬 전총리 빈소에서 화기애애한 정청래, 김어준, 주진우 11 23:49 593
2976640 유머 나솔 출연후 딸내미 따라서 트위터 계정 파시더니 딸이랑 같이 덕질하고 아이돌댄스 커버하는 나솔 28기 영식 8 23:49 716
2976639 이슈 해외로 수출된 두쫀쿠(코쫀쿠) 먹다가 이빠진 사람 8 23:48 1,441
2976638 유머 말타고 활 쏘는 몽골사람 코어 16 23:45 778
2976637 이슈 [구해줘 홈즈] 336화 예고 '삐딱한 천재' 이찬양의 요리로 START🧑‍🍳 <흑백요리사> 특집 임장📸 (Guest. 윤남노 & 박은영) 1 23:44 268
2976636 유머 서울교통공사 블라인드 서류탈락자 4명 * 욕설주의 13 23:43 2,562
2976635 유머 세상은 김준수가아니라 정선아씨처럼 살아가야해 13 23:42 1,609
2976634 정치 "이재명 치적보다 조국과 약속이 먼저?" 6,000피 갈까봐 무서워진 합당 이슈 9 23:40 459
2976633 정치 국회의 민생입법이 미뤄진 이유 30 23:40 973
2976632 유머 얘들아~ 이제 컴퓨터 그만하고 자렴~ 2 23:39 1,071
2976631 이슈 어떤 엠팍 아재의 하이닉스 평단가 20 23:39 2,539
2976630 이슈 5년 전 어제 발매된_ "I'm Not Cool" 23:36 181
2976629 이슈 다양한 모듈러 주택들을 모아놓은 타운 하우스에서 내 취향의 집을 찾아보자 13 23:36 906
2976628 이슈 트위터에서 억까당한 궤도 94 23:34 7,089
2976627 이슈 6년전 오늘 첫방송 한, KBS 드라마 “포레스트” 23:34 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