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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단독] 故김새론이 사망 5개월 전 남긴 글 확인..."수억 원대 채무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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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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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지난 2월 세상을 떠난 배우 김새론의 사망 원인을 놓고 여전히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그가 연예계 지인들에게 수억 원 대 채무를 지고 힘들어했다는 정황이 드러나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측근에 따르면 김새론은 사망 약 5개월 전인 지난해 9월 8일 새벽 2시경,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마지막'을 암시하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이곳은 김새론이 사망 전까지 가까운 친구들과 교류했던 비공개 계정이었다.


김새론은 "내가 죽으면 이 글을 캡처해서 올려줘."라는 말과 함께 도움을 줬던 연예계 동료들의 이름을 거론하고 "가장 힘들 때 나를 떠난 사람들아. 나한테 받았던 걸 생각해 보길. 난 더 이상 고통스럽지 않을 테다."라며 힘든 심경을 내비쳤다.


당시 이 글이 올라온 지 10여 분 만에 확인한 김새론의 지인 2명이 급히 서울 성동구 자택을 찾아가서 불의의 사고를 막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 측근은 "고인이 연기 지도, 카페, 꽃집, 술집 등지에서 쉬지 않고 일을 했지만 경제적으로 많이 힘들고 불안해했다."라고 털어놨다.


실제로 이 메시지를 토대로 SBS연예뉴스 취재진이 확인한 결과 김새론이 언급한 유명 아이돌 그룹의 멤버 2명과 가수 친구 1명이 김새론에게 각각 약 1억 원을 빌려준 것으로 확인됐다.


배우 A씨, 가수 겸 배우 B씨 역시 구체적인 액수를 밝히지 않았지만 2022년 5월 18일 발생한 음주사고 이후 생활고를 호소하는 고인에게 돈을 빌려줬다고 인정했다.


김새론에게 두 차례에 걸쳐서 돈을 빌려줬다는 가수 C씨 측 역시 '2023년 하반기 1차로 1200만 원을 빌려줬고, 2024년 5월 경 800만 원이 조금 안 되는 돈을 김새론의 가족 계좌에 송금해 준 사실이 있다.'고 조심스럽게 인정했다.


이외에도 김새론은 지인관계인 사업가 D씨에게 자택 월세 계약 보증금 5000만 원을 빌렸고, 지난해 10월까지 총 10개월 간 몸담았던 런엔터테인먼트에 수술비, 병원비 등 항목으로 빌린 약 6000만 원을 소속사가 전속계약 종료 이후 상계처리 한 것으로 확인됐다.


2022년 12월 전속계약이 종료된 골드메달리스트도 김새론이 음주운전으로 인해 발생한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의 위약금 7억 원 상당을 선납했고 이를 2023년 12월 손실보전 처리했던 사실이 사망 이후 알려졌다.


고인의 사망 원인과 책임, 미성년자 시절 배우 김수현과 교제 여부를 놓고 각종 공방이 세 달째 이어지고 있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416/0000314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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