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청취자가 "딸아이가 다니는 대학에 싸이가 온다고 한다. 같이 가자고 할까요? 몰래 가서 혼자 보고 올까요?"라며 사연을 보냈다. 이에 박명수가 "저도 싸이랑 같이 한 적이 있다. (박명수 대학 행사 출연료) 30% 할인 기사가 떴네요. 40% 할인 하겠다"며 화끈한 할인을 약속했다.
이어 그는 "싸이는 온 가족이 볼 수 있으니까 같이 가도 될 것 같다. 그렇지만 친구들도 있는데 아빠가 부담스러울 수 있으니 혼자 가셔라. 싸이는 행사에 투자를 많이 한다. 물대포 등을 본인 걸 가져간다. 거의 남기지 않더라. 저는 경기도 안 좋고 해서 차비 정도는 남긴다. 차비를 남겨서 나를 안 부르나?"며 심경을 밝혔다.

문채영 기자
https://v.daum.net/v/20250522114735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