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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오메가엑스 멤버 6인 강제추행 혐의...전 소속사 이사 검찰 송치

무명의 더쿠 | 05-22 | 조회 수 5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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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혜화경찰서 여성청소년 수사팀은 지난 7일 오메가엑스 전 소속사 대표의 아내이자 이사 A씨가 해외 투어를 위해 이동하는 장소 등지에서 멤버들 6인을 강제추행(업무상위력등에의한추행) 혐의가 인정된다고 결론지었다.

앞서 11인조 아이돌그룹인 오메가엑스의 멤버 7인은 2023년 8월 전 소속사 이사 A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한 바 있다.

고소장에 따르면 멤버들 중 일부는 A씨가 2022년 9월 22일 해외 투어 장소로 이동하기 위해 남미의 한 공항에서 비행기 탑승을 기다리는 도중, 술에 취한 A씨가 멤버 옆자리에 앉은 뒤 팔짱을 끼거나 포옹을 하는 등 원치 않는 신체접촉을 했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멤버는 2022년 7월 경 서울 성동구 소재의 전 소속사 회의실에서 면담을 하는 과정에서 A씨가 자신의 허벅지를 쓰다듬는 등 강제추행을 했다고 주장했다.이 사건을 조사해 온 경찰은 A씨가 오메가엑스 멤버 6인에 대해 강제추행을 한 혐의가 인정된다고 결론 지었으나, 멤버 휘찬이 고소한 건에 대해서는 불송치했다.

앞서 A씨는 자신이 오히려 휘찬과 면담하는 과정에서 휘찬에게 강제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고소했고, 해당 사건은 현재 검찰에 송치돼 조사 중이다.

오메가엑스 멤버들이 전 소속사로부터 폭행, 폭언, 술자리 강요, 강제 추행을 당했다는 주장은 2022년 10월 본지의 기사 <[단독 영상] "오메가엑스, 소속사 대표에게 폭행·갑질 당했다">, <[단독] 오메가엑스, 소속사 대표에게 폭행 당했나?...녹취 파문 일파만파>를 통해 최초로 알려졌다.

이 보도에 대해서 전 소속사 측은 2023년 경, 멤버 11인에 대한 갑질은 없었으며 오히려 멤버들이 다른 기획사와 짜고 템퍼링을 시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서울중앙지방법원 제 20민사부는 멤버들이 전 소속사를 상대로 낸 계약효력부존재 확인 등 소송에서 멤버들의 전속계약 파기는 '템퍼링'(멤버 빼가기)으로 볼 수 없으며 전 소속사의 신뢰관계 파탄 유책이 있다며 멤버들의 손을 들어줬다. 또한 전 소속사가 멤버들 한 명당 500만원을 지급하라고도 판결했다.

같은 내용을 전 소속사는 공정거래위원회에 오메가엑스 현 소속사 등을 상대로 템퍼링을 주장하며 제소했지만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 10월 혐의 없음 결론지었다.

A씨는 강제추행 혐의뿐 아니라 멤버에 대한 폭행 혐의도 받고 있다. 멤버 재한은 오메가엑스의 미국 LA투어 공연 직후인 2022년 10월 22일 오후 11시경 한 호텔 엘리베이터 앞에서 A씨에게 입고 있는 티셔츠 후드 부분을 세게 잡아당겨져 넘어지는 폭행을 당했다며 고소했고 검찰이 A씨에게 벌금 50만원 처분을 내렸으나, A씨는 이에 불복해 정식 재판을 받고 있다. 이 재판의 선고기일은 오는 7월 열린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416/0000314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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