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사의 표명해도 특검은 못 피한다?‥검찰 내부는 '뒤숭숭'
6,120 6
2025.05.21 22:40
6,120 6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desk/article/6718289_36799.html

 

앵커

법조팀 조희원 기자에게 좀 더 물어보겠습니다.

조 기자, 이른바 친윤 검사로 불렸던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이 대선을 코앞에 두고 사의를 밝혔잖아요.

검찰 내부에서 이것을 두고 뭐라고 하나요?

 
기자

이창수 지검장이 결국에 사의를 표명할 거라는 전망은 전부터 검찰 안팎에서 나오기는 했습니다.

이 지검장이 과거 성남지청장 시절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성남FC 후원금 의혹 수사를 지휘하는 등 민주당 인사에 대한 수사의 전면에 나선 적이 많았기 때문인데요.

전주지검장 때는 문재인 전 대통령 전 사위 특혜 채용 의혹 수사도 지휘했습니다.

다만 정권이 바뀌어도 일정 기간 자리를 지켰던 이전 검사장들처럼 대선 이후 사표를 낼 거라는 전망이 많았습니다.

공정한 선거 관리 등 할 일도 많은데, 대선 2주 앞두고 사표를 내는 건 예상하지 못했다는 겁니다.

앞서 리포트에서 언급했지만, 이 지검장은 취임 이후 1년 동안 디올백도, 도이치도, 김 여사 사건은 모두 무혐의 처분했잖아요.

건강은 표면적 이유이고, 도이치 사건 재수사 결과에 따라 자신이 감찰 대상이 될 수도 있다는 판단을 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앵커

그런데 조직을 나가서 감찰을 피하더라도 대선 이후 김 여사 관련 특검이 통과되면 감찰이 아니라, 수사 대상이 될 수도 있는 것 아닌가요?

 
기자

그렇습니다. 최근 국회 법사위를 통과한 특검법에는 '김 여사 사건 수사를 고의적으로 지연·은폐하거나 직무를 유기한 공무원들을 기소할 수 있다'고 돼 있습니다.

과거 사례를 보면 고 이예람 중사 특검 때도 공군 군검찰의 부실 수사를 확인해 사건 담당인 군검사를 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긴 적 있습니다.

 
앵커

대선이 2주도 안 남았는데, 검찰 조직 내부의 위기감이 어느때보다 고조되고 있다는 얘기가 나오잖아요.

 
기자

이 지검장과 조상원 4차장검사의 사의 표명이 이른바 '엑소더스', 검찰 탈출의 신호탄 아니냐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과거 문재인 전 대통령이 마무리하지 못한 검찰개혁을 완성한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잖아요.

핵심은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 분리입니다.

중대범죄수사청을 신설해 수사권을 주고, 검찰은 기소와 공소유지에 주력하게 한다는 겁니다.

검찰 내부에서는 사실상 검찰 조직이 없어지는 거라는 우려와 함께, 사직이 줄을 이을 거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고요.

검찰이 개혁을 자초했다는 자성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사의를 표명한 이 지검장과 조상원 차장 등 김 여사 수사를 이끈 지휘부가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유세린🩵 유세린 이븐래디언스 브라이트닝 부스터 세럼 체험단 50인 모집 350 03.09 30,99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62,43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20,75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54,93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55,19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4,27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9,76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7,41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39,43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0,1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6,96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5625 기사/뉴스 AOMG 첫 걸크루’ 키비츠, 4월 말 데뷔 발표 07:08 85
3015624 기사/뉴스 “욕먹어도 싸”… 티모시 샬라메 발레·오페라 폄하에 모교 스승까지 질책 2 07:05 336
3015623 유머 카페에서 주문하는데 알바생이랑 나랑 존나 서로 뚝딱댐 6 06:55 1,287
3015622 기사/뉴스 트럼프 "전쟁 마무리 수순…호르무즈해협 장악도 생각 중" 23 06:40 2,119
3015621 정보 서울시 BTS(방탄소년단) 2026 컴백쇼@서울 3.21.(토) 광화문광장 일대 공연 관람 안내 33 06:21 1,980
3015620 유머 먹이를 놓고 싸우는 개빡친 달팽이들 4 06:18 945
3015619 이슈 오늘로써 1년 故 휘성 6 06:02 1,906
3015618 정보 부시시 반곱슬을 곱슬로 만드는 방법 30 05:45 2,859
3015617 유머 ??? : 과자가 건조해서 그런가 건조하고 못생기게 살쪄요 4 05:43 1,731
3015616 이슈 야옹이가 젤 좋아하는 사람에게만 보여주는 찐 애정 6 05:30 1,808
3015615 유머 말 잘 듣는데 안 듣는 빌라 주민들.jpg 13 05:24 4,335
3015614 유머 개미친 어제오늘 하루 원유 차트 무빙 7 05:20 2,340
3015613 유머 친아들까지 도륙한(ㄷㄷ) 역대급 빌런 '조선 왕'이 Lv.999 제일검을 건드리면 벌어지는 일 4 05:04 1,702
3015612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75편 6 04:44 239
3015611 유머 여성의 날에 “남성용 자동차”를 발표한 포드 자동차 🚙 16 04:43 2,527
3015610 이슈 위트컴 WBC 팀코리아 하울 영상 3 04:21 2,178
3015609 이슈 의사가 말하는 무쓸모 영양제 176 03:56 32,522
3015608 이슈 블랙핑크 'GO' MV 비하인드 쇼츠 로제 & 리사 1 03:52 775
3015607 이슈 [WBC] 이번대회 좋으면서 심난한 두 사람 7 03:39 4,265
3015606 이슈 원덬기준 sm 옥구슬 음색의 계보를 이어나갈것같은 하투하 멤버.x 20 03:34 2,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