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김문수 “킨텍스·GTX 다 내가 했다”···경기 북부 돌며 ‘도지사 성과’ 강조
5,607 12
2025.05.21 18:00
5,607 12

https://www.khan.co.kr/article/202505211753001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1일 경기 북부 유세를 돌며 지역마다 도지사 시절 이룬 성과를 나열했다. 같은 경기지사 출신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겨냥해 자신의 행정 능력을 강조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이 후보의 방탄조끼·방탄유리 유세를 비판하는 ‘반이재명’ 발언도 이어갔다.

김 후보는 이날 경기 고양시 화정역 광장 유세에서 “북한산이 고양시고 북한산 행궁도 다 고양에 있는 거 아시냐. 제가 도지사 할 때 행궁 복원한다 하던 기억이 새롭다”고 밝혔다. 그는 “킨텍스 누가 했냐. (내가 한지) 모르는 분도 많이 계신다”고 말했다. 또 “일산대교가 제가 있을 때 개통됐다. 편리하지만 유료여서 힘든 게 많다”며 “일산대교 부분에 대해서도 보다 싼 가격으로 보다 자유롭게 하고 필요하다면 앞으로 더 많은 대교도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어진 김포시 사우문화체육광장 유세에서 “김포골드라인은 너무 작다. GTX 들어보셨냐. GTX 김문수가 만든 거 아십니까”라며 자신의 도지사 성과를 강조했다. 그는 “GTX A, B, C 노선을 제가 했는데 김포 D노선을 바로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경기 파주시 새암공원 유세에서도 “(GTX를) 파주 사람들이 제일 좋아하시더라. 서울 사람들은 지하철이 많기 때문에 (GTX에 대해) 별로인데 사실 이 GTX는 제가 도지사 하면서 경기도의 교통을 뻥 뚫겠다고 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파주 운정신도시에도 파주 LG(디스플레이)와 외국인 기업도 많이 왔는데 그것도 제가 다 했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파주 유세에서 GTX 기관장 모자를 쓰고 ‘대한민국 GTX의 아버지 김문수’라고 쓰인 패널을 목에 걸기도 했다.

김 후보가 경기지사 시절 도시개발 실적을 강조하는 이유는 같은 경기지사 출신인 이 후보를 겨냥해 행정 능력을 강조하고, 도지사 시절 대장동 개발 등과 관련한 ‘사법 리스크’가 있는 이 후보와의 차별화를 꾀하려는 목적으로 보인다. 권성동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도 이날 페이스북에 “김문수 후보는 경기도지사일 때 추진했던 GTX, 판교 테크노밸리, 평택 삼성반도체단지, 그 외 각종 사업들을 모두 비리와 잡음 없이 성공시켰다”며 “알면 알수록 ‘유능한 경기도지사 김문수’와 알면 알수록 ‘무능한 경기도지사 이재명’, 누가 대통령이 되어야 할지는 분명하다”고 적었다.

이 후보의 방탄조끼 유세에 대한 비판은 자신의 청렴함을 부각하는 방식으로 변화했다. 김 후보는 김포 유세에선 “전 법카(법인카드)를 써본 적이 없다. 제 아내가 마음대로 불법적으로 쓴 적도 없다”며 “그렇기 때문에 전 제 양심, 깨끗한 공직생활이 바로 방탄유리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저를 안전하게 지켜주는 건 저의 양심과 청렴성, 그리고 국민 여러분과 우리나라 법이 볼 때 법에 안 걸리게 제대로 똑바로 하는 것, 이것이 방탄유리고 방탄조끼 아니냐”고 말했다. 김 후보는 고양 유세에서 자신이 입은 셔츠를 들어 올려 보이며 “어떤 후보는 방탄조끼를 입었는데 저는 지금 없다. 저를 지켜주는 방탄유리는 바로 여러분의 마음”이라고 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1457년 청령포, 역사가 지우려했던 이야기 <왕과 사는 남자> 최초 행차 프리미엄 시사회 초대 이벤트 379 00:05 4,49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6,84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19,90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60,87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23,47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8,37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4,0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5,85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9648 이슈 ???: 주변에서 다 주식으로 수천씩 버는데... 나만 뒤쳐지는거 아닐까?🥺 06:47 123
2959647 이슈 허찬미 눈물나는 근황.jpg 3 06:42 794
2959646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1 06:31 71
2959645 유머 역주행하며 무리하게 추월하는 앞차 4 06:17 812
2959644 이슈 이번 이란의 혁명이 끝장전이 될수밖에 없는 이유 6 06:13 1,725
2959643 이슈 옆집에 사는 언니가 궁금한 아기 사자들 3 06:04 1,449
2959642 유머 싱잉볼 연주하면서 노래하는 카니 05:58 308
2959641 이슈 고전명작) 김치데이 9 05:46 641
2959640 이슈 버터 vs 계란 vs 식초 혈당 실험... 의외의 1위 1 05:44 1,375
2959639 이슈 악플 개끼는 리모델링 후기(고전) 6 05:40 1,804
2959638 이슈 눈뜨고 있는지 아닌지 분간 안되는 스위스 양들 🐑 8 05:32 1,015
2959637 유머 새벽 4시에 요들송 부르다 만난 고라니 9 05:25 1,050
2959636 이슈 더쿠 뿐만 아니라 모든 커뮤니티에서, 나아가 많은 대중들에게 데뷔 축하받았으면 좋겠는 아이돌...jpg 51 05:05 3,911
2959635 이슈 디즈니 역사상 가장 잘생겼다는 평을 듣는 남캐 16 04:44 3,179
2959634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18편 04:44 230
2959633 이슈 한침대 쓰는 호랑이 부부 9 04:36 3,348
2959632 이슈 캣츠아이 빌보드 순위 근황...jpg 6 04:35 2,033
2959631 이슈 아깽이 모래 덮는 법 가르쳐줬어 6 04:34 1,797
2959630 이슈 똑똑이 엄마냥이의 새끼고양이 교육시간 6 04:31 1,186
2959629 이슈 아빠 노르웨이로 놀러갔는데 여기는 길냥이가 노르웨이숲이야 4 04:30 2,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