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viewsnnews.com/article?q=227162
"나라빚 늘면 국가신용등급 하락해 한국경제 깊은 수렁 빠져들 것"
국민의힘은 2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나라가 빚을 지면 안 된다는 무식한 소리를 하는 사람이 있다'라며 집권시 대대적 재정 확대 의지를 밝힌 데 대해 "온 나라가 빚 천국이 되었고, 곳곳에서 경고음이 켜지고 있는데도 이재명 후보에게 나라 곳간은 '털어먹을 ATM기'로 밖에 안 보인다니 그 발상 자체가 매우 무서울 정도"라고 질타했다.
박성훈 국민의힘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올해도 내수 침체와 수출 둔화로 세수 부족을 걱정해야 할 처지"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국가채무가 1천175조원으로 국내총생산(GDP)의 46.1%에 달한다. 국제통화기금(IMF)에 따르면 국가부채비율은 올해 국내총생산(GDP)의 54.5%로 비기축통화국 평균치(54.3%)를 처음 넘어서고 5년 후에는 59.2%로 치솟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증가 속도가 주요국 중 가장 빠르다고 경고하고 있다"며 "국제신용평가사 피치는 한국을 향해 재정적자와 국가채무가 중기적으로 국가신용등급 강등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며 재정건전성이 급속 악화중임을 강조했다.
그는 "나랏빚이 늘면 국가신용등급이 강등되고, 신용등급 하락은 정부와 기업의 비용 부담을 늘리며 결국 한국 경제를 깊은 수렁에 빠뜨릴 수 있지만 이 후보에게는 이런 개념조차 없는 모양"이라며 "재정은 경제 위기를 막아낼 방파제이자, 국가신인도 유지, 경제 위기 대응을 위한 최후의 보루"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성훈 국민의힘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올해도 내수 침체와 수출 둔화로 세수 부족을 걱정해야 할 처지"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국가채무가 1천175조원으로 국내총생산(GDP)의 46.1%에 달한다. 국제통화기금(IMF)에 따르면 국가부채비율은 올해 국내총생산(GDP)의 54.5%로 비기축통화국 평균치(54.3%)를 처음 넘어서고 5년 후에는 59.2%로 치솟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증가 속도가 주요국 중 가장 빠르다고 경고하고 있다"며 "국제신용평가사 피치는 한국을 향해 재정적자와 국가채무가 중기적으로 국가신용등급 강등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며 재정건전성이 급속 악화중임을 강조했다.
그는 "나랏빚이 늘면 국가신용등급이 강등되고, 신용등급 하락은 정부와 기업의 비용 부담을 늘리며 결국 한국 경제를 깊은 수렁에 빠뜨릴 수 있지만 이 후보에게는 이런 개념조차 없는 모양"이라며 "재정은 경제 위기를 막아낼 방파제이자, 국가신인도 유지, 경제 위기 대응을 위한 최후의 보루"라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