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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주우재, 방송 이미지와 달라"…10년 전 조연배우가 전한 미담 [MD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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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08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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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재 / 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최근 한 SNS 계정에는 "돌이켜 보니 10년도 더 전 이야기네요. 이야기의 주인공은 주우재 님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지금은 매우 떠버린 남자 연예인 미담 푼다"며 "전 지금 연기 쪽 일은 아예 안 하지만, 22살에 웹드라마 오디션을 보고 조연으로 합류했다. 회사, 매니저 없이 모든 걸 혼자 했다. (주우재 씨가) 늘 혼자 쭈그려져 있는 저를 챙겨주시고, 일부러 회사 분들과 계실 때도 이야기에 끼워주셨다"고 일화를 밝혔다.


이어 "그러다 사건 발생. 그분과 단둘이 나온 신인데 똑같이 흰 스트라이프티를 입고 나왔다. 스태프들이 내게 빨리 갈아입고 오라고 했다. 난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했다. 소품팀과 오해에서 비롯된 해프닝인데 갈아입고 촬영도 잘 마쳤지만, 급 서러움이 몰려와 화장실에서 울었다. 근데 그걸 봤는지 그분이 '배려해 줘서 너무 고마워요'라며 너무 미안해하셨다"고 회상했다.


뿐만 아니라 "마지막 쫑파티는 공덕의 한 족발집이었는데 그때도 옆에 앉아서 '이건 콜라겐이니 많이 먹으라'고 하셨다"며 "그렇게 수년 후 엄마랑 집 근처를 걷다가 여의도역 6번 출구에서 촬영 중인 그분을 뵀다. 쉬는 타이밍에 인사하자 'OO아'라며 N년전 작품 극 중 이름으로 인사해 주셨다. 멀리서 웃고 있던 저희 엄마에게도 꾸벅 인사해 주셨다. TV에선 시크하고 시니컬한 이미지인데 정말 따듯하고 멋진 마른 분이었다는 걸 많은 분들이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 누리꾼이 "주우재 팬미팅 겸 공연 갔었는데 눈빛부터 방송 이미지랑 다르게 너무 따뜻해서 그 온도가 기억에 많이 남는다"고 댓글을 달자 작성자는 "맞다. 지금이야 혼자 일하는 게 아무렇지 않지만, 그땐 경험도 나이도 적었어서 참 힘들었다. 그래서 잘해주신 기억이 더 오래 남는다"고 답했다.



https://v.daum.net/v/20260508143338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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