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나경원 "李 암살·테러 위협, 경찰 신고 0건…음모론 마케팅인가"
4,688 21
2025.05.21 09:25
4,688 21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521_0003183722

 

"경찰청 자료 요구 결과 경찰 접수된 암살·테러 사건 없어"

"총기 암살 위협, 테러 공포 조장하며 왜 수사 의뢰 안 하나"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21일 "이재명 후보가 방탄국회, 방탄조끼에 이어 방탄유리벽까지 세워 국민을 현혹하며 자신의 범죄와 부도덕성, 부적격함을 가리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러시아제 암살 제보 및 저격용 소총 반입 제보, 이재명 후보의 암살·테러 위협 주장과 달리 실제 경찰에 접수된 관련 사건은 단 한 건도 없다. 지난 14일 우리 의원실의 경찰청 자료 요구 결과"라고 밝혔다.



그는 "이 명백한 사실 앞에서 국민은 큰 혼란과 의문을 표한다"며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에 국민을 대신해 묻는다. 총기에 의한 암살 위협, 테러 공포를 조장하면서 왜 경찰 수사 의뢰는 하지 않는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연일 '러시아제 저격총 반입', '특수팀 암살 기도' 등 각종 설을 유포하며 공포 분위기를 조장한다"며 "그러나 정작 이 후보 측이나 민주당이 경찰에 공식적으로 수사를 의뢰한 기록은 그 이전 수많은 암살 제보를 포함해 단 한 건도 없다. 이 심각한 모순을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라고 물었다.

이어 "연이은 '방탄' 행보는 결국 '테러 사칭'과 '음모론 마케팅' 아닌가"라며 "제도를 악용한 방탄 입법을 넘어 방탄조끼, 방탄유리까지 국민 앞에 드러내며 공포와 혐오, 갈등을 조장한다. 이는 결국 있지도 않은 실탄 테러와 암살 음모론을 자신의 정치적 마케팅 수단으로 삼으려는 의도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또 "검사사칭, 법카유용에 이어 '대통령 사칭'으로 공권력과 공금까지 사적 유용하는 것인가"라며 "과거 검사를 사칭했던 모습과 현재가 무엇이 다른가. 수사의뢰도 하지 않을 정도로 있지도 않은 위협을 명분으로 대통령 행세를 하며 경찰력이라는 공권력을 동원하고 사실상 국민의 혈세인 공금을 사적인 방탄에 유용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라고 썼다.

나 의원은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은 더 이상 국민을 기만하지 말고 이 모든 의혹에 대해 한 점 숨김없이 진실을 밝혀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국민의힘에서 직접 이재명 암살 테러 제보자에 대한 수사의뢰를 해 거짓위선 또는 테러위협, 둘 중 하나를 뿌리 뽑겠다"고 말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선정 시 최대 100만원] 커뮤니티 하는 누구나, 네이버 라운지의 메이트가 되어보세요! 354 12.26 57,34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76,46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99,61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18,24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23,12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7,5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8,31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4,60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1 20.05.17 8,584,6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70,0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98,64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7443 기사/뉴스 [단독] 인천시 “불법인 줄 안다”면서 SSG 계약 유지…녹취록·보고서 입수 12:35 197
2947442 유머 눈밭을 달리는 말들(경주마×) 12:34 26
2947441 기사/뉴스 ‘13년만에 딸 공개’ KCM…‘슈돌’ 합류→아빠 일상 공개 12:34 194
2947440 이슈 엔믹스 진짜 팬인 사람들이 좋아한다는 근본 노래 3대장... 2 12:34 84
2947439 이슈 열등감이라는건 사실 비벼볼리티를 느낄 때 오는 거 아님? 3 12:33 311
2947438 이슈 나덬이 찐으로 국내 도입 필요하다고 생각한 아이슬란드 교육모델 1 12:33 271
2947437 유머 생산자 인증 1 12:32 260
2947436 이슈 생각보다 더 작은 쯔양.jpg 5 12:31 1,118
2947435 이슈 TVXQ! 동방신기 'SHE' Live Clip 4 12:30 71
2947434 이슈 6년동안 마비된 남편 간병했는데 회복후 이혼 일주일만에 재혼함 17 12:30 1,886
2947433 정치 이 대통령, 서해사건 1심 무죄에 檢 겨냥 "책임 묻든지 해야" 1 12:29 153
2947432 유머 닭에게 밥주는 말(경주마×) 2 12:28 81
2947431 유머 로즈헐먼 교지에 실린 손종원 이야기!! 피아노 치셨대 😵‍💫😵‍💫😵‍💫😵‍💫 9 12:28 726
2947430 기사/뉴스 베리베리 강민, 서울팬미팅 전석 매진 12:28 347
2947429 기사/뉴스 BYD 씨라이언7, 3개월 만에 2000대 판매…'가성비 전기차' 안착 8 12:26 266
2947428 팁/유용/추천 정호영 셰프의 참치무조림 레시피 11 12:26 793
2947427 이슈 쥬토피아 게리 봤을때 원덕은 이 뱀을 모티브로 한 줄.. 2 12:25 932
2947426 이슈 친구 결혼식 간다고 예복 정석 풀착장함.jpg 28 12:22 3,962
2947425 정치 국힘 김도읍, 계엄 사과… “국힘 누구도 동의한 바 없지만 불안과 혼란 드린 점 송구” 24 12:21 889
2947424 기사/뉴스 "젊을 때 출산할 걸 후회" 자녀 압박…병원서 우는 중년 여성들, AI였다 15 12:21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