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준석, 비호감도 1위 고공행진..."편가르기·조롱" TV토론 쐐기
44,573 321
2025.05.20 23:25
44,573 321

https://www.slist.kr/news/articleView.html?idxno=645033

 

6·3 대선을 앞두고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의 비호감도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반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호감도가 가장 높고, 비호감도가 가장 낮은 후보'로 나타났다. 그간 주홍글씨처럼 따라붙었던 '비호감' 꼬리표를 이준석 후보에게 물려준 형국이다.

 

한국일보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19일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 전체 유권자의 43%가 '호감이 가는 후보'로 이재명 후보를 꼽았다. 이어 김문수 후보 29%, 이준석 후보 25% 순이었다. '호감이 가지 않는다'는 이준석 후보 68%, 김 후보 63%, 이재명 후보 53%로 나타났다. 국민 열 명 가운데 6명은 이준석·김문수 후보를 '비호감'으로 평가한 것이다.

이 후보는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밝힌 적극적 투표층에서 호감도(50%)가 비호감도(47%)보다 높은 유일한 후보였다. 나머지 두 사람의 호불호 격차는 커졌다. 김 후보는 비호감도(66%)가 호감도 30%보다 2배 더 높았고, 이준석 후보는 비호감도(70%)가 호감도 25%의 3배에 근접했다. 한국리서치는 "후보들의 호감도 조사에서 김 후보와 이 후보의 확장성 한계가 나타난다"고 분석했다.

이준석 후보는 편가르기 정치(328)·경험부족(201)이 비호감 요인으로 언급됐다. 특히 지난 18일 열린 제21대 대선 1차 경제분야 TV토론회에서 자신의 국정 비전이나 정책을 제시하기보다 1위 이재명 후보를 향한 집중 공격과 말꼬리잡기, 타 후보들에 대한 무시 및 조롱 등의 태도로 비호감 점수를 더욱 쌓았다는 평가다.  

이준석 후보는 높은 비호감도의 배경으로 거대 양당의 견제를 받는 제3지대 후보의 태생적 한계를 꼽았지만 과거 '제3지대'를 표방했던 안철수, 권영길, 노회찬, 심상정 등이 국민적 지지와 인기를 끌었던 바 있기에 설득력이 떨어진다.

이 후보는 앞서 여러 여론조사에서도 70%를 넘나드는 비호감도를 기록했다. 입소스가 한국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6∼17일 전국 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무선전화면접, 표본오차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 이 후보의 호감도는 25%, 비호감도는 72%였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2∼14일 전국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한 ‘대통령 후보 호감도’ 조사(무전화면접, 표본오차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에서도, 이 후보의 호감도는 22% 비호감도는 72%였다.

한국갤럽이 뉴스1 의뢰로 지난 12~13일 전국 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한 ‘주요 대선 주자 호감도' 조사에선(무선전화면접, 표본오차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 호감도 28% 비호감도 67%였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2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선정 시 최대 100만원] 커뮤니티 하는 누구나, 네이버 라운지의 메이트가 되어보세요! 400 12.26 82,33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78,35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10,14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23,03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28,39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7,5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9,47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5,36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1 20.05.17 8,584,6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70,0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98,64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8582 이슈 2025 핑계고 시상식 명장면 TOP7 12:52 87
2948581 이슈 2025년에 본 듀엣 영상중 가장 감명깊은 영상 12:51 54
2948580 이슈 [퐁귀] 난 둘이 되어 하나로 살아간다. 새로운 시리즈 예고 12:50 133
2948579 이슈 전소미 인스타그램 업로드 12:49 136
2948578 이슈 08년생 팬이 온 줄 알았던 김재중 1 12:49 210
2948577 기사/뉴스 다른 계급 소년과 사귀던 딸 죽인 아버지…인도서 또 '명예살인' 2 12:48 250
2948576 이슈 끌올) 뉴진스 계약해지 선언 전 르세라핌&뉴진스 관계 7 12:47 854
2948575 이슈 흑백요리사2 중식마녀 이문정 셰프 인스타그램 9 12:46 1,039
2948574 유머 한치 앞도 예상이 안되는 최강록의 삶 17 12:44 1,701
2948573 이슈 김세정 인스타그램 업로드 (MBC 연기대상) 6 12:44 467
2948572 유머 흑백ㅅㅍ) 천 셰프는 청와대 요리사로 일하면서도 시간이 날 때면 신라호텔에서 새로운 메뉴를 배웠다. 그때 후 셰프의 혹독한 가르침이 있었다고 한다. 천 셰프는 후 셰프를 ‘내 인생을 바꾼 사부’로 꼽는다. 9 12:43 1,407
2948571 유머 월급 270만 원이지만 행복하다는 사람 35 12:43 2,594
2948570 이슈 모두에게 위로가 될 것 같은 포레스텔라 조민규의 연말인사 글 12:43 198
2948569 이슈 얼굴에 춤이 있어뵈는데 영 소질없는 김지영의 키링 챌린지 ㅋㅋㅋㅋㅋ 2 12:42 331
2948568 유머 개그 경력 도합 53년차가 말아주는 야간모텔 임장 즉석 상황극 12 12:42 736
2948567 정보 한남동·이태원동 일대 재벌가 소유 주택 지도 3 12:42 1,081
2948566 이슈 길이남은 연예계 매니저 직괴 사건.jpg 5 12:41 2,054
2948565 이슈 정오에 뜬 롱샷 (박재범 남돌) 데뷔 컨셉 포토 5 12:39 327
2948564 정치 [속보] 한동훈, "당원게시판 명의조작까지 하며 민주당 돕나…배후 엄단할 것" 12 12:38 499
2948563 이슈 올데이 프로젝트 쇼츠 업로드 - THANK YOU DAY ONE 🫶 12:35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