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공수처는 없애고 여가부 흡수통합...‘작은 정부’ 지향하는 국힘과 개혁신당
2,932 12
2025.05.20 20:40
2,932 12

https://www.mk.co.kr/news/politics/11322267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은 공공기관 개혁보다는 큰 틀에서 정부 효율화를 먼저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작은 정부’를 지향한다는 의미다. 그러나 ‘얼마나 작아야 하는지’에 대해선 시각차를 보인다. 국민의힘은 부처 역할 조정·개편을 통한 효율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대선 출마 직전까지 고용노동부 장관을 지낸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구상에 따른 것이다.

20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과 김 후보는 최근 내놓은 10대 공약에서 전 부처와 17개 시도, 주요 공공기관 등에 감사원 소속 감사관을 파견해 비효율을 걷어내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기관장 눈치 보기, 제 식구 봐주기, 솜방망이 면피용 감사 등을 근절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아예 폐지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공수처의 무리한 수사로 인한 사법 체계 혼란을 해소해야 한다는 논리에서다. 수사권은 검찰과 경찰로 각각 이관한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부처 개편은 환경부를 기후환경부로 개편해 기후재난에 선제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국토교통부·농림축산식품부·산업통상자원부·해양수산부 등 관련 부처와 기후재난 통합조정권 기능을 조정해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여성가족부 개편도 내부에서 논의 중이다. 일단 청년·가족의 의미를 키워 인구청년가족부 혹은 미래청년가족부 등으로 확대 개편하는 방향으로 알려졌다. 기존 여가부 폐지보다는 윤석열 정부에서 추진했던 인구부 신설을 포함해서 개편한다는 복안이다. 김 후보는 경선 당시 매일경제와 인터뷰하면서 “기본적으로 작은 정부를 지향해야 한다. 특히 효율성 측면에서 정부 부처의 낭비를 줄여야 한다”며 “다만 무조건적 부처 폐지를 뜻하는 것은 아니다. 여가부는 인구 측면을 더해 인구가족여성부, 이런 방식도 가능하다”고 했다. 그는 “개혁은 저항이 반드시 일어나는데, 그 저항을 적게 하는 것이 이른바 잘하는 개혁”이라고 강조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부처 통폐합을 내걸었다. 통일부를 폐지해 외교부와 업무를 통합하고 여가부를 폐지해 해당 업무를 보건복지부와 행정안전부로 이관하는 등 19개 중앙부처를 13개로 통폐합하기로 했다. 공수처는 폐지하겠다고 공약했다. 기획재정부에서 예산기획 기능을 분리해 국무총리실 산하 ‘예산기획실’로 옮기고 기재부는 ‘재정경제부로’ 바꾸겠다는 구상은 더불어민주당과 유사하다. 국가인권위원회와 국민권익위원회 통합도 공약에 들어 있다.

중앙정부 권한 일부를 지방자치단체에 넘기는 분권 방안도 내놨다. 국세인 법인세의 30%를 지방세로 전환해 지자체에 세율 결정권을 부여하는 내용이 대표적이다. 최저임금 역시 지자체가 기본 최저임금의 30% 범위에서 가감할 수 있도록 하는 공약도 포함됐다. 각 부처 산하 공공기관은 본사 이전만으로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지역 특성과 연계해 신중하게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개혁신당 측은 “이준석 후보는 슬림한 정부를 만들어 국민 세금을 아끼고 극강의 효율성을 내겠다”고 말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매일두유X더쿠] 에드워드 리 셰프가 선택한 ‘매일두유 99.9 플레인’ 체험단 모집💚 674 03.25 23,45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03,92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45,05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91,01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54,96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76,4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31,31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42,63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50,88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1,25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38,45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8521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1 06:07 107
3028520 유머 친구 주차 자리 맡아두는 기발한 방법 4 05:56 1,485
3028519 유머 ??? : 빅뱅은 뱅뱅뱅으로 뜬 것 같아요 19 05:40 2,369
3028518 이슈 파전 준비로도 싸우던 무한도전ㅋㅋㅋㅋㅋㅋㅋㅋ.jpg 5 05:39 1,256
3028517 유머 맞춤법 지적당했을때 꿀팁.jpg 4 05:38 1,292
3028516 이슈 코로나 이후 불호 99%가 됐다는 한국인의 식습관 5 05:37 3,089
3028515 이슈 한국인의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본 이탈리아인의 복수ㄷㄷㄷ 7 05:36 2,060
3028514 기사/뉴스 박성웅, 악역 후유증에 결국 병원行…"칼 보면 불안했다" 6 05:05 1,739
3028513 기사/뉴스 이수경, 70kg→49kg 감량 고백 "흉곽 벨트로 식이 조절..밥 안 들어가" 6 05:04 4,600
3028512 기사/뉴스 [단독]허위협박 출동비 전액 받아낸다… 경찰 “1분까지 계산해 청구” 6 05:02 1,208
3028511 이슈 누가 선물해준다고 하면 가장 받고싶은 것으로 뽑힌 TOP3 6 05:01 1,812
3028510 이슈 처음으로 내가 어른이 되었다고 느낀 순간...jpg 9 05:00 1,650
3028509 이슈 덬들이 제일 좋아하는 최애맛은? 6 04:59 384
3028508 이슈 한국인에게는 타격이 전혀 없는 욕 16 04:59 2,065
3028507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92편 1 04:44 190
3028506 유머 어느 정도의 뱃살이 필요한 이유.jpg 7 04:39 3,305
3028505 팁/유용/추천 원덬 난리난 노래 50...jpg 3 03:49 769
3028504 기사/뉴스 피크타임에 주문 '뚝'... 사장님만 몰랐던 '준비 중' (MBC) 40 03:22 6,209
3028503 유머 곰냥이 jpg. 6 03:20 1,707
3028502 이슈 최근 주민센터 근황 23 03:11 6,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