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김용태 "대선 후보 배우자 TV 토론회 제안…이재명, 입장 밝혀달라"
8,222 77
2025.05.20 10:24
8,222 77
"설난영·김혜경 토론 제안…23일까지 밝혀달라"
"그간 영부인 문제로 갈등…반성하겠다"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대통령 후보의 배우자 TV 토론을 제안하고 있다. 2025.05.20. kch0523@news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대통령 후보의 배우자 TV 토론을 제안하고 있다. 2025.05.20.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하지현 윤현성 기자 =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0일 "영부인은 대통령 곁에서 국민과 가장 가까이 서 있는 공인"이라며 김문수·이재명 대선 후보 배우자의 TV 생중계 토론을 제안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은 설난영 여사와 김혜경 여사 두 후보 배우자의 TV 토론을 제안한다"며 "TV 토론은 사전 투표 전에 이뤄지길 희망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측의 입장을 오는 23일까지 밝혀주시길 정중히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영부인은 단지 대통령의 배우자가 아니다"라며 "때로는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이들을 향한 배려와 공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상징적 역할을 수행했고, (영부인의 발언이) 국가 정책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정치에서 영부인의 존재는 오랫동안 검증의 사각지대에 있었다"며 "지난 시기 대통령 배우자 문제는 국민께 희망보다는 실망을 드렸고, 통합보다는 분열을 안겨드리기도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 더 이상 이런 악순환이 반복되는 일이 없어야 한다"며 "대통령 배우자의 사회적 영향력은 크지만 이에 대한 검증은 턱없이 부족하다. 영부인 역할과 관련한 법적 규정도, 제도도 미비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여성과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 철학은 물론, 영부인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각자의 견해를 국민 앞에서 진솔하게 나눠주시길 기대한다"며 "이 토론은 특정 배우자를 겨낭한 게 아니다. 대한민국 정치 문화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국민의 알권리를 제도화하는 첫걸음"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김문수 후보 배우자인 설난영 여사와 사전 협의가 된 것인지 묻자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차원에서 후보 측하고도 충분히 교감을 이뤘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지난 대선 때도 김건희 여사 등 배우자 논란이 있었지만 검증 절차가 없었다는 지적에는 "그때는 제가 비대위원장이 아니었다. 제가 국민께 빠르게 놀랄 만큼의 변화를 보여드리겠다고 약속드렸다"며 "대한민국 영부인이 가진 사회적 위상과 역할이 있고, 그로 인해 많은 갈등과 분열이 있었다. 저희도 반성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아울러 "그간 대한민국에서 영부인의 역할과 관련해 어느 정부를 막론하고 여러 가지 논란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모든 걸 담아 국민의 알 권리 실현을 위해 제안한다. 이재명 후보 측도 23일까지 빠르게 답을 주실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배우자가 없어 형평성 논란이 있을 수 있다는 지적에는 "그 부분은 개혁신당이 특별히 추가할 수 있는 부분과 의견이 있으면 같이 검토하겠다"고 했다.
 

하지현 기자(judyha@newsis.com)윤현성 기자(hsyhs@newsis.com)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252859

목록 스크랩 (0)
댓글 7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에이피 뷰티🖤백화점 NO.1 피부과 관리¹ 시너지 세럼, <에이피 뷰티 트리플 샷 세럼> 체험단 모집 247 00:04 22,01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53,89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161,41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40,92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74,79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90,07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9,86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2,41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20.05.17 8,666,16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46,79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68,98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42471 이슈 빅뱅 태양 코첼라 라이브 수준.x 4 18:05 464
3042470 이슈 미국에서 쫓겨나서 영구 추방될 상황이라는 이란 고위층의 자녀들 2 18:05 556
3042469 이슈 극과 극 반응 터짐 🤣 MBTI가 전부 다른 여돌이 러쉬에 갔을 때 ㅋㅋㅋ | 깜짝카메라 | 리센느(RESCENE) 18:05 33
3042468 기사/뉴스 지드래곤, 코첼라서도 여전한 '고음 불가'…목 관리 안 하나 7 18:04 541
3042467 이슈 [단독] 보험금 2.5억 받으려 손가락 고의 절단…50대 검거 6 18:04 230
3042466 이슈 MODYSSEY (모디세이) 'HOOK(훜)' Official MV 6 18:03 74
3042465 이슈 ifeye (이프아이) 'Hazy (Daisy)' MV Teaser 2 18:03 22
3042464 이슈 [데이식스 성진] 채널주의 3대 푸드 맛있는 카레🥘 [박성찐이야 시즌2 EP.69] 18:03 66
3042463 이슈 영파씨 What The POSSE ⎮EP.01⎮PPT 발표회 📢🗣️ #2 18:03 12
3042462 이슈 터키 "당신은 현대판 히틀러" 라는 말에 네타냐후 분노 25 18:02 798
3042461 이슈 OWIS(오위스) [Archel.zip] 오늘의 댄스짱은 과연 누구? 콩즈 리더 결정전 | MUSEUM 아카이브 업데이트: 닮은꼴 제보 2차 정밀 점검 🔍 18:01 24
3042460 이슈 TXT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하루에 하루만 더 (Stick With You)' MV 13 18:00 257
3042459 이슈 플레이브(PLAVE) - 'Born Savage' M/V 29 18:00 315
3042458 이슈 투바투 2019 vs 2026 미디어 쇼케이스 5 17:59 218
3042457 정치 안철수 “이스라엘은 경제동맹국, 李 이적행위 멈춰야” 24 17:59 500
3042456 이슈 3년만에 짧머하고 19살로 회귀한 남돌 2 17:57 1,241
3042455 이슈 내일 오후 전국 날씨 예보.jpg 9 17:56 1,650
3042454 정치 정병하 특사, 이란서 고위급 면담…호르무즈 통항 등 논의 5 17:56 247
3042453 이슈 전북,전남,광주광역시에만 있는 치킨 프랜차이즈 26 17:56 1,494
3042452 유머 오덕인건 같지만 방향성이 달라 동족혐오하는 이수현vs이찬혁 1 17:55 5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