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들 멤버 중 가장 늦게 큐브들어온 미연


소연: 다른 보컬친구가 나가자마자 들어온 느낌이 되어서, 언니는 우리가 경계했었지

솔직히 텃세부렸어



우기: 그 때 너무 갑자기였어.


우기가리키는 소연

민니 우기짚는 미연




민니: 저도 장난아니었어요.

그 때 대박 꼰대였어요.

혼자 맏언니, 혼자 메인보컬로 정해졌는데 갑자기

동갑이고, 메인보컬까지 하는 사람이 한명 더 온 거에요!
(회사야 2메보로 계획한다지만 당시에 누구든 불안해하지 않았을까...?싶음)



미연: 그 때 이제 큐브에서 어떤 룰이 있었냐면, 데뷔조가 아닌 연습생은 전자 기기를 쓸 수 없는 거에요.
MC들: 전자기기요...?
우기: MP3만 가능했어요.




저는 연습생 경험이 있었고, 5년 다른 회사에 있다 왔기 때문에 이 친구들이 전자기기가 안된다하는 게 너무 우스운 거에요, 귀여운 거였죠.
(이게 너무 황당한 규칙이라 텃세부린다느꼈나봄...)



미연은 연습생이 노트북없이 연습하는 게 안된다는 걸 어필해서 결국 노트북 허락을 받았다고 함 (당시에 데뷔조 확정 땅땅나진 않았다고)



그러니까 연습생들이 '오자마자 노트북을 쓰다니?' 이렇게 됐다고.




우기: 그리고 큐브 스타일이 연습생은 레깅스랑 운동화, 셔츠만 입을 수 있었어요. 꾸미면 안됐어요.




닥터마틴, 스타킹, 가죽재킷

민니: 망사스타킹! / 슈화: 옆엔 노트북!


아무것도 못 꾸미고 전자기기도 못 쓰는 연습생들 무리에서
노트북은 있어야된다, 닥터마틴 가죽재킷 망사스타킹입고 온 신입연습생이 들어오면 서로가 매우 당황했을만도....
낯설어하다가 적응하며 잘 챙겨줬다고 함.
https://x.com/yejjo_/status/1923759466509631609?t=ilgquWBO3PcsH2T53Vmdpg&s=19
알고 보니, 미연이 있었던 곳이 YG였는데...

여긴 연습생들이 꾸미는 것을 권장하는 회사였음.
49. 무명의 더쿠 07:25
큐브만 그런건 아닌거 같았어 위너 나온거 봤는데 김재중이 이야기 하는거 보면 지금은 모르겠는데 다른 소속사는 복장 규정 있는거 같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