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히말라야에서 현지 셰르파와 함께 짐을 나르며 고군분투한 기안84는 마침내 여정의 종착지 '남체바자르'에 입성했다.
해발 3300m에 위치한 남체바자르는 셰르파족이 가장 많이 살아 '셰르파의 고향'이라 불린다고. 또 네팔과 티베트를 연결하는 주요 거점이자 수많은 에베레스트 트래커들의 쉼터로 활약하고 있다.
이틀간 10시간을 걸어 남체바자르에 도착한 기안84는 "네팔 넘버원이다. 아름답다. 여기 엄청 발전했다. 은행도 있다"고 감탄했다. 겨우 30kg 짐을 내려놓은 기안84는 목 통증을 호소하며 헛구역질했다.
이승훈은 "풀코스 마라톤이랑 비교하면 뭐가 더 힘드냐"고 물었고, 기안84는 잠시 고민하더니 "만약에 로테이션(짐 나눠 들기) 없으면 풀코스 마라톤이 낫다. 8시간 동안 안 쉬고 간다는 건 말이 안 된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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