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에겐녀?’, ‘테토남?’...MBTI도 이제 한물 갔다는데
14,815 41
2025.05.18 09:32
14,815 41
oXwwDK


“나는 ‘에겐녀’(에스트로겐 여자)라 여성스러운 옷이 잘 어울려. 그런데 성격은 ‘테토녀’(테스토스테론 여자)여서 호탕한 면도 있어.”


기성세대에겐 다소 낯선 이야기지만, 요즘 Z세대(1997년∼2006년생) 사이에선 이런 말이 자연스럽게 오간다고 한다. 한때 MBTI 같은 성격유형검사가 유행했던 것처럼, 여성·남성 호르몬에 빗대 성향을 표현하는 ‘에겐·테토’ 테스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에겐은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 테토는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을 뜻한다. 테스트 유형별로 문제는 다르지만, 대체로 가령 체격이 좋고 스포츠를 즐기는 남성은 ‘테토남’, 긴 머리에 얌전한 행동을 보이는 여성은 ‘에겐녀’로 판정받는다.


반대로 예술을 즐기거나 섬세한 남성은 ‘에겐남’, 목소리가 크고 외향적인 여성은 ‘테토녀’가 되는 식이다.


이런 분류는 자신의 성향을 간단히 설명할 수 있어 10∼20대의 각광을 받고 있다고 한다. 스스로를 ‘테토녀’라고 소개한 이소라(25)씨는 “터프한 평소 내 이미지와 잘 맞는 것 같다”고 했다. 다른 직장인 이모(30)씨는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특히 에겐·테토 테스트가 유행인 건 자신의 성향에 맞는 연애 상대방을 찾는 데 도움이 된다는 생각 때문이다.


SNS상에는 감성적이고 섬세한 ‘에겐남’은 추진력 있고 주도적인 ‘테토녀’와 잘 맞는다든가, 리더십이 강한 ‘테토남’과 감성적이고 배려심 많은 ‘에겐녀’의 조합이 안정적이라는 등의 콘텐츠가 범람 중이다.


지나치게 이분법적이고, ‘여성성’과 ‘남성성’이라는 고정관념을 강화한다는 우려도 있다.


곽금주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는 “한 사람 안에는 여성성과 남성성이 모두 존재하는데, 이런 식의 분류는 자칫 사고를 편협하게 만들 수 있다”며 “다양한 성격을 수용하는 사회 분위기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https://naver.me/5tfOggf0


차라리 mbti 뇌절을 계속 해줘..

목록 스크랩 (0)
댓글 4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동국제약X더쿠💖] 야구 직관 필수템🔥 마데카 X KBO 콜라보 에디션 신제품 2종 <쿨링패치 롱+썸머향패치> 체험단 모집 (#직관생존템 #직꾸템) 131 05.06 20,00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41,67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61,16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16,48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55,33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1,73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65,65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8,95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9 20.05.17 8,680,60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71,46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21,45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9582 이슈 포스터 잘 뽑은거 같은 5월 방영예정 드라마 2 11:11 538
3059581 기사/뉴스 [속보] 한덕수측, 2심 징역 15년 선고에 "납득 불가, 상고할 것" 8 11:10 274
3059580 이슈 서인영이 소속사 대표 말은 안들어도 박정아 말은 잘 들었던 이유 4 11:09 788
3059579 기사/뉴스 '62회 백상' 주지훈·전도연·송강·지창욱 등 화려한 시상자에 특별무대까지 11:09 118
3059578 이슈 [포토] 영화 '와일드씽' 제작보고회 실시간 강동원 32 11:09 1,187
3059577 이슈 [단독]'신인가수' 김남길, 연대 축제 뜬다…비·카라와 한 무대 8 11:08 265
3059576 기사/뉴스 "잠실돔, 고척돔 아쉬움 되풀이해선 안돼" 잠실 찾은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와 '국민 감독'의 공통점은? 3 11:07 204
3059575 이슈 [유퀴즈] 신혜선이 자존감 높은 사람으로 자란 이유라는 엄마의 사랑 5 11:04 1,078
3059574 정보 일본 신칸센 지나가는 속도 1 11:04 513
3059573 정보 [KBO] 40세 투수가 왜 아직도 국대인지 보여주는 제구력 10 11:04 1,031
3059572 이슈 진따들에대한 분석글 올린 박시영 디자이너 인스타 1 11:03 1,064
3059571 기사/뉴스 무명전설 결승 시청률 8.5% 신기록…다음주 생방송 문자 투표로 최종 톱7 결정 11:01 162
3059570 정보 네이버페이36원 큰돈 왔소 얼른 오시오 25 11:01 1,165
3059569 기사/뉴스 배추·토마토 가격 내려가고…참외·수박 오를 듯 8 11:00 597
3059568 이슈 던킨필리핀 변우석 새로운 광고 이미지🍩 6 11:00 474
3059567 기사/뉴스 단 21일 일하고 1년 6개월치 월급 챙긴 강사'꾼' [질문+] 11:00 707
3059566 유머 고향 친구한테 사투리 안 쓰고 서울말로 전화했을 때 반응.ytb 11:00 195
3059565 유머 유퀴즈)신혜선 120살까지 살고 싶은 이유 3 11:00 1,053
3059564 이슈 국내 밴드 초동 TOP5 6 10:58 596
3059563 기사/뉴스 [속보] '내란 혐의' 한덕수 1심 징역 23년→2심 징역 15년 선고 51 10:57 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