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윤석열-김용현 통화 내역 분석하니…계엄 모임과 시점 겹쳐
13,557 0
2025.05.17 20:10
13,557 0

https://youtu.be/ae5dC_JV15E?si=gBNMh1GBBqP0an3T



윤석열 전 대통령이 계엄 필요성을 처음 언급한 것으로 알려진 삼청동 안가 모임은 지난해 3월 말에서 4월 초쯤 이뤄졌습니다.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 등이 참석한 자리에서 윤 전 대통령은 "비상대권을 통해 헤쳐나가는 것밖에는 방법이 없다"고 말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취재진이 입수한 윤 전 대통령 통화 내역에서도 이 시기에 김 전 장관과의 전화가 집중적으로 이뤄졌습니다.

지난해 3월엔 윤 전 대통령이 김 전 장관에게 먼저 6차례 전화를 걸었고, 그다음 달엔 전화 횟수가 10차례로 늘어났습니다.

사령관들을 불러 모아 '비상조치가 아니면 나라를 정상화할 방법이 없는가'라고 했던 지난해 5~6월 회동 전후로도 둘은 총 5번 전화를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윤 전 대통령이 경호처 명의 휴대전화를 개통한 지난해 11월까지 두 사람은 계속 연락을 주고받았습니다.

윤 전 대통령이 휴대전화를 바꾼 이후 둘 사이의 유일한 통화 기록은 계엄 당시 새벽 12시31분.

의원들이 국회 본회의장으로 다급히 몰려올 때쯤 윤 전 대통령은 김 전 장관과 16초간 통화했습니다.

계엄을 본격 모의하고 이를 수습하던 시기엔 보안성이 높은 비화폰을 통해 주로 통화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실제 계엄 직후인 12월 6일쯤, 김 전 장관은 윤 전 대통령에게 전화해 "지금 (검찰에) 출석해도 되겠냐"고 묻고, 윤 전 대통령은 "민정수석과 협의해 보라"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윤 전 대통령 명의 통화 내역에선 기록이 남아있지 않습니다.


[영상편집 오원석 / 영상디자인 신하경 최석헌]

김혜리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41162?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순수한면X더쿠💗] 압도적 부드러움 <순수한면 실키소프트 생리대> 체험단 모집 (100인) 347 12.18 70,96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3,26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72,81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4,10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84,95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3,08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7,61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2590 이슈 🎄크리스마스에 루돌프가 된 강아지❤️ 22:52 2
2942589 이슈 이런 걸로 이혼한다고 그러면 부모님이 이해해주실까.jpg 2 22:50 654
2942588 이슈 유니클로의 충격적인 원가율 22:50 255
2942587 이슈 존박 (John Park) - 'Love Again' Official M/V🎄 22:49 33
2942586 이슈 빈첸시오(변우석) 신부님 인스타그램 업데이트 🍊 3 22:48 176
2942585 이슈 만년돌 다운 푸바오 꽃받침 4 22:48 241
2942584 유머 [먼작귀] 새로운 크리스마스 옷을 입은 치이카와친구들(일본연재분) 3 22:45 287
2942583 유머 말도 분위기 있는 걸 좋아한다(경주마) 2 22:45 157
2942582 이슈 자컨에 나온 가장 쓸모없는 선물들 3 22:44 556
2942581 이슈 SH에서 반지하라는 단어가 혐오감을 조장한다며 바꾸려고 했던 명칭 51 22:42 2,539
2942580 이슈 5년 만에 각잡고 크리스마스 기념 <화이트> 커버 올려준 남돌 3 22:40 483
2942579 기사/뉴스 안보현, 미담 공개…1억 원 기부→'실명 예방' 돕는다 3 22:40 241
2942578 기사/뉴스 [단독] '불가리코리아' 전격 압수수색…"로비 키맨" 소환 5 22:40 969
2942577 이슈 콘서트에서 임밍아웃 발광 졸라맨 프로포즈 스케치북 좀 쳐 하지 마라 39 22:39 2,487
2942576 기사/뉴스 '내남결' 일본판, 일본 구글 '올해의 검색어' 드라마 부문 1위 등극 2 22:39 310
2942575 이슈 지하도로 진입 시도한 배달기사 4 22:39 1,178
2942574 정보 프리미엄 가나의 새로운 모델을 맞혀보세요💖 20 22:38 1,365
2942573 기사/뉴스 [단독] '쿠팡 무혐의' 내렸던 검찰…보고서엔 '황당 내용' 5 22:38 545
2942572 기사/뉴스 B1A4, 새 출발한다…비원에이포 컴퍼니 설립 7 22:37 540
2942571 유머 초등학생 300명 모아두고 해리포터 영화찍기 1 22:37 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