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화, 테러에 마약 듣도보도 못한 역병까지 개판 오분전 상황인 대한민국
국민들은 여당이고 야당이고 다 못믿겠다고 관심을 꺼버린 바람에 오히려 정치판은 무법천지가 되버리고
자칭 사회적 책임재단이라고 하는 곳이 지지를 받게됨


그리고 그 재단의 이사장 (갑자기 분위기 사이비)


이 개노답 대한민국의 대통령은 누굴까

거짓뉴스로 선동하면서 막말하는게 재밌다고 지지를 얻게된 조연배우 출신 정치렉카유튜버 허중세 (백현진)
저딴 새끼가 어떻게 대통령이 됨?




있으신 분들이 뒤에서 밀어주심
그리고 이 새끼들 머리위에서 놀고 있는게


사회;적 책임 재단의 상임이사 정선아 (김민정)

나라 말아먹는거 짱잼 ^^ 그냥 다 뒈졌으면
혐오와 불신이 판치면서 정의고 질서가 다 없어지고 있는 상황
국민들은 도파민에 절여져서 뇌빼고 사이다만 먹여주길 기다리는데
개돼지 조련에 능한 사회적 책임재단은 강력한 사법 개혁이라는 이름하에
국민들의 손에 의사봉을 쥐어주는 국민 시범 재판이라는 법정쇼를 기획함



당신의 죄인에게 투표하세요 ^^
그리고 이 쇼의 중심에 서게된 것이


"저는 약자, 강자따위에는 관심없습니다. 누가 국민위에 있겠습니까"
외모와 말빨, 사이다 스프라이트 샤워식 행보로 차기 대권주자 소리까지 듣고 있는 강요한 부장판사 (지성)


강요한을 중심으로 신임판사인 우배석판자 오진주(김재경) 좌배석판사 김가온 (갓진영)으로 법정이 꾸려지고
그럼 지금 이 나라 국민들 인식이 어느 정도인지 한번 보자
국민 시범 재판의 첫 사건은 대략 이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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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들이 거주하는 마을로부터 5킬로미터 떨어진
JU케미컬 제 4공장에서 유독성 화합물을
제대로 정화하지도 않은 채 방류하여 사망 11명
중증 호흡장애~ 후유장애 36명의
심각한 피해를 발생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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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의 선택은?

응 고의도 아니고 뚜렷한 증거도 없고 대기업이 일하다보면 그럴 수도 있지
대기업님들 무죄야~

시청률무새 PD도 놀란 결과

아 우리 개돼지님들 감사합니다 외치는 중

속을 알 수 없는 강요한
그런 요한이 너무 재밌는 정선아

그리고 거친 생각과 불안한 눈빛으로 요한을 지켜보는 좌배석판사 가온은 사


현정부와 사회적 재단의 반대세력에서 심어둔 인물로 강요한을 의심, 도청중인 상황
이 시대의 마지막 양심같은 가온쿤....
하지만 강요한은 알수록 더 모르겠음
...그런...가?

"말도 안됩니다. 관행상 한명죽은 사건으로 사형을 선고한 적은 없습니다"
"한명으로 부족합니까? 피고인이 두명, 세명, 네명 죽일 때까지 기다려야됩니까?
피해자 목숨값보다 살인자 목숨값이 훨씬 더 비싼겁니까?
"피고인은... 어려운 환경에서"
"싸구려 감성팔이라면 집어치우십시오. 환경이 어렵다고 다 죄 짓진 않습니다.
이 법정에선 모든 죄인을 평등하게 대할 것입니다.
인간은 책임지기 때문에 존엄한 것입니다. 값싼 동정은 인간에 대한 모욕입니다"

악마판사의 각본은 문유석 작가 코멘트 (미스 함무라비 작가, 전직 부장판사 출신)
"슬프게도 언제부터인지 사람들은 정의롭고 선한 주인공보다는 차라리 엄청 힘센 누군가가 무슨 동기에서든 내 편이기를 바란다. 그것이 새로운 시대가 요구하는 판타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