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재명 “호남, 민주당 텃밭 아니다… 살아있는 죽비”
15,345 15
2025.05.17 14:51
15,345 15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0028117796&code=61111111&cp=nv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7일 광주·전남을 찾아 “호남이 무슨 텃밭이냐. 살아있는 죽비”라고 말했다. 자신과 민주당에 대한 일부 비토론을 확실히 잠재우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이 후보는 이날 전남 나주 유세에서 “이순신 장군이 ‘약무호남 시무국가’(若無湖南 是無國家·호남이 없으면 나라도 없다)라고 했다”며 “여러분이 이 나라를 지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길고 긴 참혹한 군사 정권도 수백명이 억울하게 죽어갔지만 결국 5·18 민주화운동으로 끝장냈다”며 “촛불 혁명에 이어 빛의 혁명으로 폭력적이고 시대착오적인 정권을 끝장낸 것도 결국 호남 정신”이라고 강조했다. 공식 선거운동 개시 후 첫 주말 전남에서 ‘광주 정신’을 부각한 것이다.

이 후보는 지난달 전남 담양군수 재선거에서 조국혁신당에 패한 사실도 거론하며 “민주당은 호남에 언제나 두려움을 갖고 있다”고 했다. 특히 “제가 (호남을) 텃밭이라고 하지 말라고 했다. 앞으로 당의 주요 당직자와 의원들은 그런 말을 쓰지 않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이 후보는 지난달 26일 당내 호남권 순회경선에서 88.69%로 압승해 비토론을 떨쳐냈다는 평가가 나왔지만, 낙관론을 경계해야 한다는 기조의 연장선으로 풀이된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호남 사람’ 발언을 소환하기도 했다. 그는 “얼마 전 어떤 분이 ‘저도 호남 사람입니다’‘우리 서로 사랑해요’라고 하는 것을 듣고 소름 돋았다”며 “저걸 듣는, 깨어있는 호남인들이 얼마나 수치스럽고 자존심 상했을까”라고 날을 세웠다. 이 후보는 전날 전북 정읍역 유세에서도 “여러분이 이재명이 호남사람이어서 사랑해 주십니까. 바르게 일할 사람이면 호남에서 낳았든 제주도에서 낳았든 가리지 않는다”며 한 전 총리를 비판했다.

이 후보는 지난 15일부터 호남에서 민심 다잡기에 주력하고 있다. 제45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인 18일까지 호남에 상주하는 일정이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프라이메이트> 강심장 극한도전 시사회 초대 이벤트 45 01.08 18,09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16,80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00,52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5,26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07,04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4,9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2,65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2,6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8015 유머 초1 조카한테 장난 쳤는데 넘 착해서 민망 ㅋ 1 20:51 201
2958014 정치 법원 앞 尹 지지 집회 신고 2000명…온 사람 ‘20여명’ 3 20:47 303
2958013 이슈 "복공주의 황가 어용사진사가 공주를 촬영하러 왔다"🐼💛 6 20:47 452
2958012 이슈 허찬미 근황.................jpg 8 20:47 1,353
2958011 정보 브루노 마스 투어 일정 13 20:46 828
2958010 이슈 밴드버전으로 잇츠라이브 찢은 에이핑크 1 20:46 64
2958009 정치 대통령한테 피자 받은 외교부🍕🎉 7 20:45 690
2958008 유머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골댕이 6 20:44 215
2958007 유머 16기 영숙이 말하는 취준생 멘탈천재되는 법 7 20:44 566
2958006 유머 신조어 + 판교어로 회의 하기 6 20:44 472
2958005 이슈 쿄로의 15번째 생일파티에 초대합니다♥ (ft.VIP게스트 사랑) 1 20:43 176
2958004 유머 얼죽아 외치며 외국인 무시하는 한국인 5 20:43 847
2958003 유머 장현승 충격 근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jpg 25 20:43 2,163
2958002 이슈 전두환 손자 웹툰에 나오는 미국의 인맥사회.jpg 9 20:42 1,550
2958001 유머 꽁꽁 언 얼음판 위에 착지하는 오리 4 20:42 172
2958000 기사/뉴스 [단독] ‘악플 고소’ 손담비, ‘성범죄’ 시동생과 같은 변호사 썼다 1 20:42 350
2957999 정치 日에 전방위 ‘희토류 보복’ 시작한 中…日 "중국에 조치 철회 요구" 19 20:40 345
2957998 이슈 요즘 훈훈하다고 팬들 반응좋은 고딩 비주얼.twt 2 20:40 753
2957997 이슈 순둥이 시츄 성격 테스트 2 20:39 310
2957996 유머 @: 자기가 고양이란 사실도 까먹은듯.twt 3 20:39 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