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트럼프도 청년 갈라치기는 안 해…한국, 이준석 끊어내야” 예일대 교수 ‘공개 저격’
15,511 33
2025.05.16 16:27
15,511 33
  나종호 미국 예일대 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를 겨냥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 서로에 대한 갈등을 부추기고 혐오를 자양분 삼아 크는 정치는 이제 싹을 잘라야한다”며 거세게 비판했다.

나 교수는 지난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딱 한번, 정치인을 공개적으로 저격한 적이 있다. 이준석이 인요한에게 영어로 응대했을 때”리면서 “사안의 중대성 때문이 아니라 대한민국 미래에 큰 해악을 끼칠 정치인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 후보는 2023년 11월 한 토크콘서트에서 인요한 의원(당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을 ‘미스터 린튼’이라고 부르며 영어로 응대했다가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인 의원의 영어 이름은 존 올더먼 린튼이지만 그는 독립유공자의 후손이자 6·25 참전 용사의 아들이며, 대대로 의료 및 선교 활동을 이어온 공으로 ‘특별 귀화 1호’가 된 전남 순천 출신의 한국인이다.

나 교수는 당시 이 후보의 태도를 두고 “만약 한국계 미국인 2세에게 한국계라는 이유로 미국의 유력 정치인이 공개석상에서 한국어로 이야기를, 그것도 비아냥대면서 했다면 그 사람은 인종차별로 퇴출당할 것”이라면서 “현재 한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젊은 정치인이 그 정도 인식 수준과 행동을 보인 점에서, 또 그 행동이 잠재적인 이민자들에게 주는 메시지에 대해서 심히 우려된다”고 지적했었다.

나 교수는 이날 해당 사건을 다시 소환하면서 “대한민국은 이번 대선을 끝으로 이준석을 끊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외신에서 그를 ‘한국의 JD밴스’(뉴요커), ‘한국의 트럼프’(블룸버그)라고 묘사한다”며 이 후보에게 따라다니는 ‘남녀 갈라치기’ 논란과 관련해 “어떤 극우집단, 트럼프조차도 청년 갈라치기는 안 한다. 나라의 미래를 망칠 위험성에 대한 최소한의 공감대는 있기 때문”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저출생 국가위기 앞에서 청춘남녀를 싸움 붙이는 정치인이야말로 반국가세력 아니냐”며 “대한민국에 필요한 청년 정치는 갈라진 청년들을 통합하는 정치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 서로 대한 갈등을 부추기고 혐오를 자양분삼아 크는 정치는 이제 싹을 잘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나 교수는 최근 이 후보가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여러분의 자녀가 이준석이 될 수 있다. 열심히 노력해서 그 자녀가 나중에 당 대표도 할 수 있고, 국회의원도 할 수 있고 대통령까지 될 수 있는 서사와 사다리가 대한민국에서 유지되고 지켜져야 한다”고 발언한 데 대해서도 날을 세웠다.

하버드대 출신인 그는 “하버드 동문 잡지 인터뷰를 보니 (이 후보는) 6학년 때 싱가포르로 전학한 후 인도네시아로 건너가 영국 사립학교에 다니며 영어를 배웠더라”며 “아버지 주재원 때 사립학교 다니고, 아버지 친구 찬스로 유승민 덕에 정치 입문한 사람이 ‘서사’와 ‘사다리’를 운운한다. 그것도 양당에서 가장 극적으로 사다리 타고 올라온 두 사람 앞에서”라고 비판했다.

이어 “자기 객관화가 이렇게 안 되는 사람도 오랜만”이라며 “부모님 아니었으면 이준석은 그 사다리 못 올라갔다”고 쏘아붙였다.  
목록 스크랩 (1)
댓글 3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워글래스 X 더쿠✨ 6초에 1개씩 판매되는 육각형 컨실러 '배니쉬 에어브러쉬 컨실러' 체험 이벤트 527 05.07 13,72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44,88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71,29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16,48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63,46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2,83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66,60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70,35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0 20.05.17 8,681,11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72,15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21,45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60324 이슈 이게 바로 수은이 비행기에 허용되지 않는 이유에요 14:14 129
3060323 정치 2찍들 근황 성심당 건드는중 1 14:13 277
3060322 이슈 아이브 장원영 공주 인스타 업뎃 14:12 169
3060321 기사/뉴스 지적장애 제자 나체 촬영…학생들과 돌려본 중학교 운동부 코치 3 14:11 274
3060320 정치 “윤어게인” 외친 짧은 치마 미모20대女…알고보니 AI 4 14:11 345
3060319 이슈 [은밀한 감사] 쓰리피스 수트의 악마 쓰리피스 수트의 권위자 김재욱🖤 스틸컷 1 14:10 132
3060318 기사/뉴스 "한국 인식 낮네, 두 번이나 거절당해"…CNN 기자가 서울서 겪은 '혼밥 문전박대' 2 14:10 345
3060317 유머 현재 나이들 9 14:09 434
3060316 이슈 강아지한테 뭔가 잘못한 듯한 박보검 6 14:09 628
3060315 이슈 2004년 초창기 메이플스토리.JPG 5 14:07 383
3060314 이슈 이미지 추락한 강남경찰서가 추진한 캠페인 ㄷㄷ 16 14:05 1,723
3060313 기사/뉴스 ‘댕댕이’ 박지현, 미국 무대 누빈다…韓 역대 3호 WNBA리거, LA 스팍스 최종 로스터 합류 3 14:05 448
3060312 기사/뉴스 영화 6000원 할인권 225만장, 13일부터 배포 8 14:04 513
3060311 기사/뉴스 고현정, 50년 만에 돼지고기 먹었다 "10세 전에 먹고 처음..모르는 게 많아" 40 14:02 2,287
3060310 이슈 [KBO] 5/10(일) 두산 베어스 시구자 : 엔믹스 지우 6 14:02 324
3060309 이슈 불닭볶음면이 유럽에서 '더' 유명해진 계기 2 14:01 1,041
3060308 기사/뉴스 [속보] 여교사 신체 움켜쥔 초등생…제지한 담임은 ‘아동학대’ 신고 당해 22 14:00 1,804
3060307 기사/뉴스 증권사 부장, 축구선수, 양정원 남편까지…'코스닥 주가조작' 전말 2 14:00 708
3060306 기사/뉴스 아이유, 변우석 지키려 무릎 꿇었다…父 조승연에 눈물 호소 (대군부인) 3 14:00 623
3060305 기사/뉴스 기안84, 16세 연하 김고은에 직진 "서울에 부동산, 주식 좀 있다…사는 건 괜찮아" 6 14:00 1,7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