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의협 "이재명 후보 '의사정원 확대'방안, 근본적인 해법 아냐"(종합)
13,505 41
2025.05.16 11:41
13,505 41

https://www.news1.kr/bio/welfare-medical/5785063

 

국민참여 공론화위 구성 두고 "전문가 중심 조율 우선돼야"
"정부, 절차적 정당성 없는 의대생 제적 및 유급 철회하라"

 

대한의사협회(의협)는 1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내건 지역의사제와 지역의대·공공의료사관학교 신설 등 의사정원 확대 공약에 대해 "지역 및 공공의료 분야의 인력 수급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근본적인 방안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해당 재정을 기존 지역의료기관 인프라 개선과 필수의료체계 강화에 투입하는 게 효율적이라며 "(대선 후보들의) 보건의료 공약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며, 올바른 방향으로 설계되기 위해서는 의료전문가단체의 견해를 충분히 반영하는 게 우선"이라고 밝혔다.

의협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을 통해 "차기 정부는 현재 붕괴한 의료시스템을 회복시켜 의료를 정상화해야 할 막중한 임무를 띠고 있다"는 내용이 담긴 '제21대 대통령선거 보건의료 공약 관련 입장문'을 발표했다.

의협은 이재명 후보가 '국민참여형 의료개혁 공론화위원회' 구성을 공언한 데 대해서도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전문가 중심의 검토와 의견 조율이 우선돼야 하며 과학적 근거 기반의 의사결정 체계 마련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의협은 "의료개혁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합의 필요성 그리고 의료현장의 수용성을 높일 수 있는 의료공급자의 의견, 객관적인 근거를 기반한 전문적이고 중립적인 논의가 필요하다"며 대통령 직속 위원회 구성과 중장기 보건의료발전계획 수립을 제안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의료시스템 6개월 내 재건, 대통령 직속 미래의료위원회 신설'을 거론한 것을 두곤 "의료개혁 원점 재검토, 붕괴한 의료시스템 재건 의지는 긍정적으로 평가하나 구체적인 계획이나 실행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했다.

의협은 "의료계와의 신뢰 회복 및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이 병행돼야 한다"며 "위원회 구성에 있어 반드시 의료 전문가의 참여를 확대하고 정례적으로 투명하게 논의 및 의사결정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보건복지부를 보건부로 분리·신설한다고 약속한 가운데 의협은 "의협은 지속해서 보건의료 전문성, 독립성을 갖추도록 보건복지부 분리를 통한 보건부 신설을 주장해 왔으며 대선후보 공약으로 담긴 적은 희망적"이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보건부 분리가 단순한 정부 조직의 개편으로 그치지 않고 보건의료 분야의 전문성 갖춘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추가 제안을 한다. 이런 보건부가 미래 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올바른 정책을 논의해야 한다"고 했다.

한편, 의협은 상당수 의과대학 학생이 학교로 돌아오지 않고 있는 데 대해 "의대생들이 원하는 것은 오직 한가지, 부실교육이 아닌 양질의 교육, 정상적인 교육을 받고 좋은 의사가 되는 것"이라며 "(정부와 대학은) 부당한 제적 및 유급 조치를 당장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의협은 "수업 공간조차 제대로 마련돼 있지 않은 상태에서, 정상적인 의대 교육이 불가능한 상황인데도 무조건 수업하라는 교육부의 강요를 어떻게 받아들일 수 있겠는가. 학생들과 교육자들에게는 불의한 것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각 대선후보 캠프에 "말도 안 되는 2000명 증원을 밀어붙인 현 정부가, 인제 와서는 타당한 사유 없이 의대생을 제적시킨다고 하는 처사가 과연 옳다고 보는가"라며 "학생들의 고통을 외면 말고, 새 정부가 최우선으로 해결할 과제로 삼아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의협은 정부의 의대증원과 관련한 위법성과 행정권 남용 등을 묻겠다며 국민감사청구제도를 통한 감사원 감사를 요청하겠다는 방침이다. 주요 감사 청구 내용은 정책 결정 과정의 절차적 위법성, 부당한 업무 개시 명령, 재정 낭비 여부 등이라고 설명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4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워글래스 X 더쿠✨ 6초에 1개씩 판매되는 육각형 컨실러 '배니쉬 에어브러쉬 컨실러' 체험 이벤트 173 00:05 1,55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40,64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59,68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13,82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52,14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1,02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65,65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8,95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9 20.05.17 8,680,60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70,94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20,63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9525 이슈 아파트 비상계단에서 학생들이 관계를 가지는 장면을 목격한 스레드인(텍스트약후방) 4 01:09 549
3059524 기사/뉴스 기안84, 좋은 뜻으로 기부했는데..'나혼산' 나온 그림 '1억 5천' 되팔이 '충격' 4 01:08 374
3059523 이슈 너무 힘들어서 AI로 간호해줄 매즈 미켈슨을 소환했는데 2 01:08 147
3059522 이슈 데뷔 10주년을 맞이해 돌아온 아이오아이 ’Pick Me’ 부터 '너무너무너무' 까지 무대 몰아보기 01:05 55
3059521 기사/뉴스 비, 13년 동안 결혼 숨긴 절친 KCM에 "격 없이 지냈는데...기사로 알아" ('아근진') 1 01:03 492
3059520 이슈 대놓고 한명 왕따 시키는 나는솔로 여자 출연자들 18 01:01 1,287
3059519 정보 나홍진 감독 '호프' 상영시간 및 음악 감독 10 00:55 1,123
3059518 이슈 연하남의 직진 플러팅 1 00:54 714
3059517 이슈 주황머리 걔로 알티타는 오늘 데뷔하는 신인 아이돌.twt 7 00:53 753
3059516 이슈 12년전 오늘 첫방송 한, SBS 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 00:53 119
3059515 이슈 더글로리를 연상시킨 역대급 오늘자 나는솔로 44 00:49 3,076
3059514 이슈 베이비몬스터한테 YG 발성 배우는 효리수 메인보컬 ㅋㅋㅋㅋㅋㅋㅋ 6 00:49 848
3059513 이슈 코스피 3000 -> 7000까지 오르는 동안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종목 Top 20 10 00:48 1,708
3059512 이슈 레드레드 가사가 너무 엠지해서 놀란 엔믹스 해원 14 00:47 1,363
3059511 유머 이채연 이번앨범에서 제일 눈에띄는 페어안무 구간.jpg 1 00:46 400
3059510 유머 박지훈의 모자를 골라라 41 00:45 756
3059509 이슈 본인이 계산적으로 변하는 것 같다고 깊생하는 주원 박지훈 jpg 6 00:44 1,129
3059508 유머 불러본사람들은 ㅇㅈ한다는 tears급 고음미친노래 3 00:40 911
3059507 이슈 페이커와 민지 생일 축하하는 T1 티원 케리아 7 00:39 1,302
3059506 기사/뉴스 어우, 징그러워! 꼭 긴팔 입으세요 2 00:39 1,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