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성주 ‘사드 반대 현수막’ 훼손범은 주한미군”
12,353 1
2025.05.15 21:05
12,353 1

https://www.khan.co.kr/article/202505152058035

 

반대 단체, CCTV로 확인

경찰·주한미군, 조사 나서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에서 지난달 28일 주한미군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사드 반대 펼침막 여러 개를 뜯어가고 있다. 사드철회평화회의 제공

 

경북 성주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 기지 인근에 내걸린 ‘사드 반대’ 현수막 수십개를 훼손한 범인으로 주한미군이 지목됐다.

6개 시민·사회·종교단체로 구성된 사드철회평화회의는 15일 경북 칠곡군에 있는 주한미군 캠프 캐럴 앞에서 이 같은 주장이 담긴 ‘소성리 사드 반대 현수막 훼손·절취 미군 범죄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단체는 미군이 현수막을 훼손하고 절취한 것은 심각한 주권 침해 행위라고 반발했다.

단체는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영상을 통해 미군 군용차량에서 내린 4명이 사드 반대 현수막을 훼손하고 뜯어간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단체에 따르면 4명 모두 외국인으로 당시 미군 군복을 입고 있었다.

사드철회평화회의는 “주한미군이 자행한 불법 행위는 단순한 물리적 훼손을 넘어 대한민국 헌법이 보장하는 표현의 자유와 집회 및 시위의 자유, 재산권을 명백히 침해한 행위”라며 “외국군이 대한민국 국민을 상대로 저지른 테러이자 악질적인 범죄”라고 지적했다.앞서 지난달 28일 오전 10시50분쯤 소성리에서 군복으로 추정되는 옷을 입은 외국인 4명이 현장에 걸려 있던 사드 반대 현수막 여러 개를 뜯어갔다. 사흘 뒤인 지난 1일 오전 1시쯤에도 동일인으로 추정되는 2명이 같은 장소에서 현수막을 뜯었다. 이들이 훼손한 현수막은 30여장으로 알려졌다.

해당 현수막은 사드 반대 단체가 설치한 것으로, ‘NO THAAD(사드)! YES PEACE(평화)!’ 등의 문구가 적혀 있었다.

경찰은 지난달 29일 신고를 접수하고 방범카메라 영상 등을 확보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현수막이 불법으로 설치됐더라도 재산상 가치가 인정되면 재물손괴 혐의를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주한미군에 수사 협조를 요청해둔 상태”라며 “주한미군 측에서도 자체적으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강현욱 소성리종합실 대변인은 “주한미군은 경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관련자와 책임자를 처벌하라”며 “또 사드 기지 인근에서의 범죄 재발을 막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이번 행위에 대한 공식 사과를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시스터> 무대인사 시사회 초대 이벤트 190 01.04 32,66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09,80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82,31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49,32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86,18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4,07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0,52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2,97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3 20.04.30 8,473,52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09,6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5928 유머 혜화역 5천원 뚱땡이 닭꼬치 6 21:46 266
2955927 기사/뉴스 공정률 98%서 멈춘 시계…부전~마산선 5년째 '희망고문' 21:44 194
2955926 이슈 35살 만나도 되냐는 팬 질문에 ㅈㄴ 단호한 엔믹스 해원 2 21:43 635
2955925 기사/뉴스 불확실성 걷힌 한국시장, 외국인 직접투자 ‘역대 최고’ 1 21:43 142
2955924 유머 우리딸은 누굴 닮아서 이래 사투리가 심하지? 4 21:41 763
2955923 이슈 우울증과 함께 살아간다는 건.real 4 21:41 753
2955922 이슈 라이즈 쇼타로 원빈 WHERE YOU AT 챌린지 17 21:40 445
2955921 이슈 우주소녀 다영이 꼽은 롤모델 3명 3 21:39 1,164
2955920 이슈 반가운 연예인들 많이 온 윤정수 결혼식.jpg 32 21:37 2,804
2955919 유머 어벤져스: 둠스데이의 러닝타임은 3시간 45분 8 21:37 679
2955918 이슈 폰카로 찍었다는 방탄 진 마리끌레르 화보 영상 7 21:35 727
2955917 이슈 곡성 밤새 굿 하는 장면 찍을 때 항의할만한 사람들을 없애버린 나홍진 감독.jpg 20 21:34 3,139
2955916 이슈 도카니가 되어버린 초딩팬들에게 메세지 남긴 샘킴셰프 52 21:31 2,500
2955915 유머 삼국지 게임 속 장수의 능력치 중 매력이 있는 이유 5 21:30 625
2955914 이슈 트위터에서 논쟁중인 호불호 갈리는 밥상.jpg 49 21:28 2,958
2955913 이슈 각잡고 정통발라드로 컴백한 바다 ‘소란스런 이별’ 3 21:27 203
2955912 정치 中 '희토류 보복'에 반격 카드 없다…벼랑 끝 다카이치, 24조 날릴판 30 21:27 949
2955911 이슈 흑백요리사 김희은 셰프가 말하는 '좋아하는 게 뭔지 모를 때' 23 21:26 2,585
2955910 유머 무서울 정도인 레데리 2의 디테일(숭함주의) 2 21:24 1,070
2955909 기사/뉴스 우려가 현실로 ... 수도권 쓰레기 몰려든다 31 21:24 2,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