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ikX0vUVLDNA?si=d9Ly5etUs0vaYyyy
비상계엄 다음날 윤 전 대통령의 법조인 출신 측근 4인방의 안가회동 사실이 드러나자, 이들이 연말모임이었을 뿐이라고 해명했던 사실 기억하십니까.
그런데 이들 중 일부가 안가에서 만난 당일, 회동 전후로 윤 전 대통령과 통화한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이상민 전 행안부 장관은 윤 전 대통령과 통화를 할 때쯤 안가회동을 주선했고, 김주현 민정수석은 회동 전은 물론 회동 이후 밤시간에도 윤 전 대통령과 통화한 사실이 확인됩니다.
윤 전 대통령은 오전 11시 18분에 먼저 전화를 걸었고, '안가 회동'이 끝난 밤 10시 43분에 또 전화를 걸어 두 번째 통화가 이뤄졌습니다.
이날 두 사람은 약 7분간 통화했습니다.
김 수석은 윤 전 대통령과 통화 내용에 대해 "일일이 기억나진 않지만, 당일 상황은 청문회를 통해 설명했다"면서 "당시는 대통령 직무 정지 전이기 때문에 대통령과의 통화가 특별한 것이 아닐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MBC뉴스 조희원 기자
영상편집: 이정근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24442?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