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계엄 실패 이틀 뒤 고성국에 5차례 전화…유튜버 '직접 교류' 확인
15,376 18
2025.05.15 19:52
15,376 18
이뿐 아니라 통화 내역에는 윤 전 대통령이 정말로 유튜버에 의지했던 걸로 보이는 정황도 드러납니다. 계엄 실패 이틀 뒤 유튜버 고성국 씨에게 하루 동안 5차례에 걸쳐서 먼저 전화를 한 겁니다. 그리고 며칠 뒤 고 씨는 조언하듯이 대통령의 입장 표명이 필요하단 방송을 하고, 바로 다음 날 윤 전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를 발표합니다.

김혜리 기자입니다.

[기자]

두 번째 탄핵소추안 국회 표결을 이틀 앞둔 지난해 12월 12일.

윤석열 전 대통령은 침묵을 깨고 갑자기 대국민담화를 발표했습니다.

즐겨본다고 알려진 극우 유튜버 고성국 씨가 '입장 표명'을 촉구한 바로 다음 날이었습니다.


[고성국/유튜버 : 우리는 대통령의 설명을 직접 듣고 싶다.]

이날 대국민 담화 내용은 이 유튜브에 나오는 주장들을 그대로 따온 거나 마찬가지였다는 평가가 있었습니다.

[고성국/유튜버 : 전 국민이 방송을 통해서 지켜보고 있는데 어떻게 군이 들어가서 국회의원들을 끌어낼 수 있었겠냐.]

[4차 대국민담화 (2024년 12월 12일) : 질서 유지를 위해 소수의 병력을 잠시 투입한 것이 폭동이란 말입니까?]

JTBC 취재 결과, 윤 전 대통령은 비상계엄을 선포한 지 사흘만인 지난해 12월 6일 고씨와 5차례 전화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전부 윤 전 대통령이 먼저 전화를 걸었습니다.

둘은 계엄 선포 약 2주 전인 11월 21일에도 문자와 전화를 총 네 번 주고받았습니다.

고씨는 지난 총선에서 여당이 패한 뒤부터 '부정선거 의혹'을 거듭 제기해 온 인물 중 하나입니다.

윤 전 대통령과 극우 유튜버 간 교류가 실제 기록으로 확인된 만큼, 비상계엄 선포의 배경이 된 음모론들이 바로 전달됐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비상계엄 선포 직후 계엄군은 가장 먼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투입되기도 했습니다.

다만 통화 내역에는 '통화 내용'은 들어 있지 않기 때문에 이에 관한 사실 관계 확인이 필요합니다.

윤 전 대통령은 고씨와 통화한 날 한상대 전 검찰총장과도 약 10분간 통화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 전 총장은 전직 검사들로 이뤄진 '검찰 동우회' 회장입니다.

그는 지난 2월 회원들에게 '구속 취소 청원서'를 돌리고 실제로 법원이 윤 전 대통령의 구속을 취소하자 감사 문자를 보내 논란이 됐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440935?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메이크프렘X더쿠] 이제는 잡티와 탄력 케어까지! PDRN & NMN 선세럼 2종 체험단 모집 268 02.15 27,57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712,45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623,31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720,04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931,65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2,94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4,9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4,03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23,8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04,31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72,62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4722 유머 명절에 보기 좋은 가족 드라마 클립 놓고갑니다~^^ 1 17:03 167
2994721 유머 고기 굽는 남자 경상도에만 있음? 7 17:03 373
2994720 이슈 @: 언니 내가 제사 없애줄게🐱 1 17:03 220
2994719 이슈 2026년 미국대형기업 파산 급증 7 16:57 1,806
2994718 유머 트롯판에 숏컷 바지정장의 마이진의 등장으로 중년층에게 여자숏컷헤어의 호감도가 올라감 25 16:56 1,987
2994717 이슈 4년전 오늘 발매된, 수지 “Satellite” 16:56 67
2994716 이슈 꼬순내 폴폴 2 16:53 387
2994715 이슈 내로남불의 끝판왕이라는 하이브 방시혁 12 16:52 1,217
2994714 유머 돌려 하는 프로포즈 16:49 537
2994713 유머 대만 여행 한다고 하면 댓글 달아주는 대만 사람들 16 16:48 1,575
2994712 유머 그때 그 야외나가고싶어서 문 못닫게하던 후이바오🩷🐼 5 16:48 1,039
2994711 정보 클리오 X 국가유산청🇰🇷 클리오의 왕실 에디션 4가지 25 16:48 1,817
2994710 유머 이상적인 남녀 키차이 25 16:46 2,679
2994709 이슈 바다 - Love Me More(원곡:에이핑크) /그시절 느낌나는 영상으로 4 16:43 250
2994708 이슈 코하는 고양이 1 16:41 339
2994707 유머 AI가 많이 틀리는 질문 20 16:41 1,970
2994706 이슈 치타는 사자나 호랑이랑 다르게 포효를 못합니다 크릉크렁 이런거 몰릅니다 그리고 발톱도 못 숨깁니다 5 16:41 657
2994705 이슈 이스라엘에서 무슬림 여성의 지위 41 16:40 3,155
2994704 유머 얜 누가봐도 외동이다< 하는 거 잇어? 14 16:40 2,111
2994703 기사/뉴스 '10대 교회 제자 수십차례 성폭행' 30대 1심서 징역 6년 8 16:39 5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