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경총 "노란봉투법·주 4.5일제·정년 연장, 산업계 혼란·부담 가중"
17,161 33
2025.05.15 18:03
17,161 33

https://www.newswhoplus.com/news/articleView.html?idxno=27264

 

노란봉투법·근로시간 단축·정년 연장 등 3대 노동 이슈에 강력 우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14일 이번 대선의 주요 노동 현안으로 부상한 이른바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과 법정근로시간 단축(주 4.5일제), 정년 연장과 관련해 기업 경쟁력과 산업 현장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경고했다.

경총은 이날 발표한 '주요 노동 현안에 대한 경총 입장'에서 "세 가지 노동 이슈 모두 산업계에 심각한 혼란과 기업 부담을 초래할 것"이라며 대선 국면에서 정치권이 기업 현실을 외면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선 노란봉투법에 대해 경총은 "사용자 범위를 지나치게 확장해 원하청 산업생태계가 붕괴되고, 불법 쟁의행위에 대한 손해배상청구가 제한되면서 노사 분규와 불법행위를 조장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법안이 사용자의 개념을 '근로자의 근로조건에 실질적·구체적으로 지배·결정할 수 있는 자'로 정의한 점에 대해 "죄형법주의 위반이며, 헌법상 재산권 침해 소지도 크다"고 지적했다.

법정근로시간 단축과 관련해선 "노동생산성이 선진국에 비해 낮은 우리나라에서 법정근로시간만 단축한다면 기업 경쟁력 저하는 불가피하다"고 우려했다. 

이어 "근로시간을 노사 간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연장근로 관리 단위 확대, 유연근무제 확대, 특별연장근로 인가제도 개선 등이 선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년 연장에 대해서도 부정적 입장을 분명히 했다. 

경총은 "법정 정년 연장은 청년 고용 여력을 감소시켜 세대 간 갈등을 심화시키고, 연공서열 중심의 임금체계로 인해 고용 비용 증가와 노동시장 이중구조 악화로 이어질 것"이라며 "정년 연장보다는 퇴직 후 재고용 중심으로 고령자 고용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연공급 임금체계를 직무·성과 중심으로 개편하는 법과 제도 개선이 고령자 고용 논의보다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노동 현안에 대한 입장은 대선 후보들의 주요 노동 공약과도 맞물려 주목된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정년 자율화'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사회적 합의에 따른 정년 연장'을 공약으로 제시하고 있으며, 양대 노총은 법정 정년을 65세로 연장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프라이메이트> 강심장 극한도전 시사회 초대 이벤트 37 00:05 8,11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12,38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91,96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2,97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97,42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4,07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1,84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2,6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7084 기사/뉴스 입으론 ‘미안해’, 손으론 ‘살인’ 검색… 장재원에 무기징역 구형한 검찰 [사건수첩] 21:13 45
2957083 이슈 한 남돌이 가족들에게 사인 해주기 싫어한 이유 21:12 201
2957082 이슈 냉부해 개인적으로 재밌는데 생각보다 언급 안되는 회차 21:12 158
2957081 이슈 ESC가 뭔지 모른다는 스마트폰 세대 5 21:11 323
2957080 이슈 저주인형 괴담보다 설득력 있음 21:11 132
2957079 유머 푸바오 판생사 중 (아마도) 가장 겁에 질렸던 순간.jpg 21:10 321
2957078 이슈 [일본 뉴스] 고양이 신장병 신약, 빠르면 올해 안에 상용화 1 21:10 70
2957077 기사/뉴스 서울 쓰레기를 왜 충청이? "폐기물 식민지냐" 주민 분노 2 21:09 126
2957076 기사/뉴스 [현장 카메라]쓰레기 버리고 가게서 용변까지…무인점포 빌런들 21:09 46
2957075 기사/뉴스 서울 아파트값 49주째 올라…용인 수지 0.42% 뛰어 '최고 상승률' 2 21:06 205
2957074 이슈 요리 괜찮게하는거같은 딕펑스 보컬 김태현 와이프.jpg 13 21:05 1,692
2957073 이슈 오늘 단체로 모자 쓰고 출국한 키키 KiiiKiii 4 21:05 630
2957072 이슈 [전소미] 진화하는 두바이 쫀득 쿠키, 어디까지 먹어봤니? 나는... 21:00 362
2957071 이슈 모태솔로 지수와 동거하게된 모태솔로 여명.jpg 6 20:57 2,784
2957070 이슈 멤버 형 졸업식이라고 스스로 화환이 되길 자처한 막내들.....ㅋㅋㅋㅋ 4 20:57 1,583
2957069 정치 10년간 5번 바꾼 '당 이름'…"국민의짐 어떠냐" 비꼰 여당 19 20:53 691
2957068 유머 그냥 아이돌 자컨인데 사회고발 영상 아니냐는 반응 (유머) 4 20:52 2,175
2957067 유머 엄마가 제일 싫어하는 아빠친구=임짱 11 20:52 2,270
2957066 이슈 전설의 신용등급.jpg 17 20:50 3,479
2957065 기사/뉴스 쿠팡, 김앤장·전관 동원 ‘노동부 모니터링’ 5 20:50 7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