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진영이 '하이파이브'에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꾸준한 연기 활동을 통해 대세 연기돌로 자리매김한 박진영이 '하이파이브'에서 첫 악역 연기에 도전한다. '하이파이브'는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활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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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가 너무 재미있어서 안 할 이유가 없었다"라고 작품에 참여한 이유를 밝힌 박진영은 처음 도전한 악역 연기에 대해 "배우의 입장에서 다채롭게 연기할 수 있는 캐릭터라 너무 좋았다"라고 전했다. '영춘' 역을 위해 말투와 제스처의 디테일한 설계부터 젊음이라는 능력과 거침없는 액션을 표현하기 위해 운동으로 몸을 단련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박진영에 대해 강형철 감독은 "굉장한 노력파 배우다. 마치 '영춘' 역을 위해 태어난 것처럼 자신만의 스타일로 만들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고 멋지게 소화해 주었다"고 전해 박진영의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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