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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 선수 측이 임신을 주장한 여성으로부터 협박 피해를 당했다며 최근 경찰에 고소장을 낸 것으로 MBN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공갈 혐의로 20대 여성 A 씨와 40대 남성 B 씨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손 선수 측은 A 씨가 지난해 6월 아이를 임신했다는 취지의 허위 사실을 전달한 뒤 수억원의 금품을 뜯어내려 했다는 취지로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한 최근 두 사람은 수천만 원을 받아내려고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사건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7/0001886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