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학혁명기념관, 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를 비롯하여 전국동학농민혁명연대(50개 참여단체), 2차동학농민혁명 참여자 서훈국민연대(55개 참여단체) 등 동학농민혁명 제 단체는 1963년에 전북 정읍에 건립된 갑오동학혁명기념탑 앞에서 더불어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를 지지한다."
동학농민혁명 제단체는 이재명 민주당 후보를 대외적으로 지지하는 선언을 발표했다.
동학농민혁명 제단체들은 선언문을 통해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가 알 듯이 지난해 12.3 비상계엄 선포를 막고 이를 해제하는데 민주당 국회의원들과 함께 앞장섰으며 이때 동학농민혁명 제단체들도 함께 했다. 아울러 이재명 후보는 지난 총선에서 더불어 민주당 대표로서 압승을 이끌어내어 리더십을 입증 받았다’고 강조했다.
동학농민혁명 제단체들은 “지금으로부터 131년 전 동학농민혁명 선열들은 나라다운 나라를 건설하겠다고 분연히 떨쳐 일어섰다”며 “동학농민혁명은 한국 민주주의의 출발점이요, 한국 독립운동의 시작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지금의 대한민국은 동학농민혁명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동학농민혁명연대(50개 참여단체) 고재국 대표는 “대한민국의 뿌리인 동학농민혁명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이재명 후보가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어 달라”고 강조했다.
2차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서훈국민연대(55개 참여단체) 박용규 상임대표는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어, 현재 우리사회가 해결해야 할 현안인 을미의병 참여자의 서훈과 똑같이 전봉준 등 2차 항일 동학투사들의 독립유공자 서훈 문제도 반드시 해결하여 주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동학혁명기념관 이윤영 관장 역시 “우리는 단순히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을 하는 것이 아니다. 불법 쿠데타와 반민주 내란잔당들에 대한 엄중한 경고이다. 동학농민혁명은 지금도 진행중이다. 동학농민혁명 정신 헌법 전문 포함과 제2차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독립유공자 서훈을 달성하기 위한 정의의 외침”이라고 강조했다.
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 곽형주 이사장은 “이재명 후보는 정읍시 소재의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 내의 동학농민혁명 시설물뿐만 아니라 전국의 동학농민혁명 유적지 시설에 대한 보수와 안내판 설치에 대해 깊은 관심과 지원을 하여 주기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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