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독서광' 한화 문현빈 SNS 폐쇄…"휴대폰 멀리하니 야구가 보여"
3,468 10
2025.05.12 16:47
3,468 10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001/0015383304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3년 차 멀티 플레이어 문현빈(21)은 독수리 군단의 도약을 이끈 주인공이다.

한화는 최하위에 머물던 지난달 5일 삼성 라이온즈와 방문 경기에서 문현빈의 맹활약에 힘입어 짜릿한 역전 드라마를 집필했고, 이후 급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당시 문현빈은 8회에 솔로 홈런, 9회에 역전 3점 홈런을 쏘아 올리며 재역전승을 끌어냈다.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한화는 이때부터 팀 순위를 쭉쭉 끌어 올렸다.

문현빈은 한화의 12연승 기간에도 팀 타선을 이끌었다.

올 시즌 터뜨린 7개 홈런 중 4개를 12연승 중에 터뜨리며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했다.

문현빈의 활약은 일회성이 아니다. 그는 올 시즌 커리어 하이급 성적을 내고 있다.

38경기에 출전해 리그 타격 7위(타율 0.310), 홈런 공동 11위(7개), 타점 공동 7위(27개), OPS(출루율+장타율) 공동 9위(0.894)를 달린다.

타율과 OPS는 팀 내 1위, 홈런과 타점은 팀 내 2위다.

문현빈은 올 시즌 활약의 원동력을 "독서 덕분"이라고 꼽았다.

그는 12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힘들 때마다 책을 읽으며 이겨내려 했다"며 "책은 마음을 차분하게 하고, 목표 의식을 정립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문현빈이 독서에 빠져들기 시작한 건 북일고 1학년 때다.

고교 선배 박찬혁(현 키움 히어로즈)의 권유에서 시작했다.

그는 "처음엔 책을 펴는 것조차 어색했는데, 진득하게 읽다 보니 큰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다"며 "내가 야구를 왜 해야 하는지, 어떤 선수가 되어야 하는지, 어떤 노력을 펼쳐야 하는지 알게 됐다"고 말했다.

1년에 최소한 5권 이상의 책을 읽는다는 문현빈은 "최근엔 '감사하면 달라지는 것들'(제니스 캐플런 저)이란 책을 읽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보잘것없는 내가 팬들의 응원을 받는 것에 감사함을 느낀다"며 "책 내용처럼 항상 겸손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매 타석에 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문현빈은 지난해 인스타그램 계정도 삭제했다. 야구와 독서를 위해서다.

그는 "소셜미디어를 하면 쉬는 시간에 계속 휴대전화를 쳐다보게 되더라"라며 "휴대전화를 멀리하니 책을 읽을 시간이 늘어났고, 야구가 보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문현빈은 책이 '스승'이자 '상담자'가 될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책을 보면 스트레스도 사라진다"며 "책 덕분에 큰 탈 없이 선수 생활을 이어올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도르X더쿠] 올영 화제의 품절템🔥💛 이런 향기 처음이야.. 아도르 #퍼퓸헤어오일 체험단 229 00:05 5,13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12,38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86,37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1,50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94,14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4,07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1,84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3,52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0,58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6239 이슈 상하이 MAC 행사 참석차 출국하는 미야오 엘라 09:25 58
2956238 기사/뉴스 성적 착취vs심리적 지배…저속노화 정희원 논란 ‘실화탐사대’가 다룬다 09:25 33
2956237 기사/뉴스 청년 위한 주택이라더니… 월 주차비만 12만 원 7 09:22 645
2956236 기사/뉴스 ‘제일 큰’·‘창고형’ 약국 사라진다…정부·국회 규제안 마련 착수 12 09:22 558
2956235 기사/뉴스 심장병·암 부르는데 매일 ‘꿀꺽’…“지금 당신 집 부엌에도 5개 숨어있다” 5 09:21 1,060
2956234 유머 @ 이런 거 듣고 자란 나는 이지리스닝 어쩌구 하면 성에 안차긴 해.... 나에게 케이팝이란 메보가 개쩌는 고음과 스캣을 말아준 후 도파민 파티 3절이 오는 것이다 ....... 5 09:20 626
2956233 정보 우리은행 월최대 50만원 적립 6개월 8.29% 12개월 7% 적금 9 09:20 894
2956232 기사/뉴스 "내 연봉 4000만원, 690만원은 더 줘야 '서울 직장' 포기"[BOK포커스] 4 09:20 265
2956231 기사/뉴스 딸이 만지다 ‘툭’…명품 키링 끊어졌는데 “90만원 내라네요” 16 09:18 895
2956230 이슈 동성애자보다 그가 아무도 사랑하지 않는다면 더 큰 문제다 9 09:17 975
2956229 기사/뉴스 박나래, 男과 동승해 '19금 행위'?... "인정되면 재기 불가" 16 09:16 1,554
2956228 유머 눈사람 만들기에 ㄹㅇ소질있는것같은 이강인 2 09:15 810
2956227 기사/뉴스 '저속노화' 정희원·前직원 대화록 2년치 입수…MBC '실화탐사대'서 공개 5 09:14 862
2956226 유머 사람이 너무 좋은 버니즈마운틴독 7 09:13 553
2956225 기사/뉴스 일본, 중국의 희토류 보복에 “왜 우리한테만 그러느냐”.jpg 33 09:12 1,561
2956224 이슈 오랜만에 보는 사복입은 임영웅 3 09:11 718
2956223 이슈 겨울 레바논의 승마 2 09:10 170
2956222 이슈 강유미의 풍자가 남다른 이유 짤 하나로 요약 가능해짐.jpg 24 09:08 3,201
2956221 이슈 양념치킨의 아버지 윤종계님 별세소식 12 09:07 538
2956220 기사/뉴스 윤서빈 ‘AAA 건전지입니다만’ 주연 캐스팅 3 09:05 1,3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