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가덕도 신공항, 현대건설 손 뗀다..."개항 대폭 지연 불가피"
2,754 9
2025.05.09 23:25
2,754 9

현대건설 컨소시엄(이하 현대건설)이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에서 손을 떼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새로운 사업자를 찾는다는 방침이지만 현실적으로 후속 사업자를 찾기 쉽지 않아 공항 사업이 상당기간 지연될 거란 전망이 나온다.  

국토부는 8일 현대건설과 맺어 온 가덕도신공항 부지 조성 공사 수의계약 절차를 중단하는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당초 입찰조건인 공사기간 84개월보다 2년이 더 긴 108개월로 기본설계를 제출했던 현대건설 측이 국토교통부의 보완 요구를 거부했기 때문이다.  

현대건설은 국토부의 보완 요구를 수용하지 않으면서 총 24개월의 추가 공사 기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고수했다. 바닷속 연약지반의 안정화 기간에 17개월이 추가되고, 공사 순서를 바꾸는 데 7개월이 더 필요해 총 24개월이 추가로 소요된다는 것이다.


(생략)


sapiRG


이에 따라 국토부는 수의계약 중단 절차에 착수하는 한편 현대건설의 기본설계와 가덕도신공항 기본계획을 토대로 국토부·가덕도건설공단 합동TF와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통해 후속 사업자 모집 등 일정 지연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공항 관련 업계에선 후속 사업자를 구하기가 쉽지 않을 거란 관측이 우세하다. 앞서 4차례의 입찰에서도 현대건설을 제외하곤 나서는 업체가 없었던 탓에 결국 4회 때 경쟁입찰이 아닌 수의계약으로 바꿔야만 했다.  

또 공항 개항과 관련된 필수 시설은 2029년 말까지 완공하되 나머지 부수적인 설비 등은 2년 정도 더 공사 기간을 주는 내용으로 계약조건도 변경했다.  

그런데 현대건설이 해당 조건보다 2년이 더 필요하다는 기본설계를 낸 데다 보완요구를 거절하면서 어렵게 진행됐단 사업자 확정절차도 무산됐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후속 사업자 모집에 섣불리 나설 건설사가 거의 없을 거란 얘기가 나온다.  

익명을 요구한 엔지니어링업계 관계자는 “현대건설도 애초 가덕도공항 건설사업에 나설 생각이 별로 없었는데 정부에서 강하게 참가를 요구한 탓에 떠밀리듯이 나선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이 때문에 2029년 개항이 사실상 물 건너간 것은 물론이고 실제 개항까지 상당한 지연이 불가피 할거란 전망이 나온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439531?sid=103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밤티크림X더쿠💚 올리브영 신제품 "밤티크림" 후기 필수 X ‼ 대규모 샘플링 진행 중🙆‍♀️ 766 02.02 70,67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26,99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492,10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33,19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798,05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40,00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4,68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1,48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5 20.05.17 8,612,95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95,6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53,78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2719 기사/뉴스 AOMG 혼성그룹 식구(SIKKOO), 6일 새 EP 'home' 발매 확정 1 14:25 201
2982718 유머 효연 보컬 연습 도와주다가 욕 먹은 티파니 1 14:25 299
2982717 기사/뉴스 [속보] 명태균 황금폰 증거인멸 징역 6개월 집유 1년, 공천거래 무죄 21 14:24 421
2982716 기사/뉴스 설 연'휴민트'가 제대로 연다…첫 공개 이후 가열찬 호평! 1 14:24 111
2982715 기사/뉴스 [속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명태균·김영선 1심서 무죄 26 14:23 554
2982714 이슈 핵무기 자체 개발 검토한다는 국가...jpg 14:23 369
2982713 정치 황명선, 김어준 유시민에 경고 “김민석 흔들기 멈춰라” 8 14:23 246
2982712 유머 회의를 주도하는 고양이들 3 14:22 442
2982711 기사/뉴스 [속보] '공천 대가 돈거래 의혹' 명태균·김영선 각 무죄 38 14:22 750
2982710 기사/뉴스 이틀 만에 퇴사했더니 ‘180만원 내라’…강남 치과 갑질, 사실이었다 1 14:22 356
2982709 기사/뉴스 ‘옥문아’ 김승수 “급성 대상포진으로 실명될 뻔...15일 누워 지내” 14:21 166
2982708 정보 조성진, 임윤찬, 김선욱, 선우예권 피아니스트 4인이 한무대에 함께 선다 (합동무대하나봄 ㅠㅠ) 19 14:20 590
2982707 이슈 박보검 인스타그램 업데이트 (닥터포헤어 비하인드 사진) 4 14:19 391
2982706 이슈 웃긴고양이들 14:19 128
2982705 유머 ChatGPT 미친거 아님? ㅋㅋㅋㅋ 9 14:19 1,224
2982704 기사/뉴스 허가윤 "친오빠 갑작스런 죽음에 부모님도 따라가고 싶다고…" [유퀴즈] 5 14:18 1,596
2982703 이슈 원덬기준 가끔씩 볼 때마다 눈물 나는 뮤비.myangel 14:18 123
2982702 유머 성씨가문(사육신 성삼문)의 복수 6 14:16 870
2982701 이슈 키스오브라이프 팬미팅 2026 KISS OF LIFE ASIA FANMEETING TOUR <DEJA VU> IN SEOUL 14:15 185
2982700 정치 [속보]이 대통령 "독과점 악용한 고물가 시정에 국가공권력 총동원…물가관리 TF도 검토" 2 14:15 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