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별 통보 여친 살해’ 김레아, 1억3500만 원 형사공탁에도 항소심 무기징역…“계획적 범행”
28,894 8
2025.05.09 23:08
28,894 8

https://www.topstar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15661400

 

이별을 요구하는 여자친구를 살해하고 여자친구의 모친까지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기소된 김레아가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수원고법 제1형사부(고법판사 신현일)는 9일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 된 김레아에 대해 원심판결 그대로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2심 재판부는 “김레아가 주장하는 계획적 범행이 아니라는 점을 살펴보면 숨진 A 씨가 헤어지자고 하면 ‘죽여버리겠다’는 등 지속적으로 협박했는데 이별을 직면하게 되자 살해하기로 결심해 범행 준비부터 실행까지 계획적 범행으로 보이기 때문에 김레아의 주장을 배척한다”라고 판단했다.

또 2심 재판부는 “또 스스로 자수했다고 주장하는데 경비원에 112에 신고해달라고 했을 뿐이며 실제로 신고도 접수되지 않았다. 자발적으로 신고했다는 점, 신고하려고 시도했다는 점 등도 인정하기 어렵다”라며 밝혔다.

아울러 2심 재판부는 “범행 수법 및 잔혹성 등 피해자가 헤어날 수 없는 공포심 속에서 생을 마감했을 것으로 보인다. 범행의 책임을 피해자에게 오히려 전가하고 심신미약을 주장하며 양형을 다투는 것을 보면 진정 반성하는가 의구심도 든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재판에 앞서 김레아는 피해자 유족을 위해 1억3500만 원 형사공탁 한 바 있다. 이날 재판부는 이를 언급하며 “형사공탁 한 점은 인정되지만 용서받지 못한 상황에서 일방적으로 형사공탁을 한 것으로 보인다. 원심 사정을 변경할 만한 요소로 적용되지 않는다”라며 말했다.

앞서 김레아는 지난해 3월 25일 오전 9시35분께 경기 화성시 봉담읍 와우리 소재의 한 자신의 거주지인 오피스텔에서 A 씨와 그의 모친 B 씨에게 흉기를 여러 차례 휘둘러 A 씨를 숨지게 하고 B 씨에게 중상을 입힌 혐의로 기소됐다.

김레아는 같은 대학에 다니던 A 씨와 교제하면서 A 씨의 휴대전화를 수시로 확인하는 등 남자관계를 의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레아는 또 A 씨에게 “너와 이별하게 되면 너를 죽이고 나도 죽겠다”라고 강한 집착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는 혼자 힘으로 김레아와의 관계를 정리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모친과 함께 김레아를 찾아갔다. 이를 모친에게 알린 것에 불만을 품은 김레아는 자택에 있던 흉기를 이용해 A 씨의 배와 가슴을 찔렀고 B 씨에게도 흉기를 휘둘렀다. 이 사건으로 A 씨와 B 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A 씨는 치료 도중 끝내 숨졌다.

검찰은 범죄의 잔인성과 피해의 중대성이 있고 교제 관계에서 살인으로 이어진 위험성을 국민에게 알려야 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김레아의 신상을 공개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메이크프렘X더쿠] 이제는 잡티와 탄력 케어까지! PDRN & NMN 선세럼 2종 체험단 모집 241 02.15 21,84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710,79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619,26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717,83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922,75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2,94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4,9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4,03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22,80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04,31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71,99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4289 유머 명절에 용돈 많이 줄 것 같은 삼촌 고르기.jpg 16 07:10 627
2994288 이슈 유럽 트럭운전사의 아침 11 07:04 1,561
2994287 이슈 9시간 만에 100만뷰 찍어버린 유혜주 ㄷㄷ 5 06:39 3,475
2994286 유머 식품기업 오뚜기, 반도체 산업 진출 선언. 11 06:28 3,721
2994285 이슈 인니 동남아애들 내가 여혐발언이라 말 안했던거지 여태 한녀들이 너무 성역화해서 불쌍하게 봐주고있던거 맞음 ㅋㅋ 29 06:27 2,613
2994284 이슈 운 좋은 사람은 평생 볼 일 없는 그림.jpg 4 06:17 2,368
2994283 이슈 사람마다 진짜 갈린다는 설날 밥상.jpg 68 06:07 3,195
2994282 이슈 한국어의 의미를 궁금해하는 일본인들.jpg 9 06:06 2,307
2994281 유머 프린세스메이커 엔딩 갑.jpg 9 06:03 2,309
2994280 유머 태권도가 해외에 보급되면서, 이것도 같이 따라갔다고 함. 7 06:02 3,213
2994279 기사/뉴스 명배우 로버트 듀발 별세 10 05:59 2,134
2994278 이슈 [올림픽] 대한민국 10 : 9 중국 여자 컬링 예선 승리‼️🍀 22 05:54 2,247
2994277 정치 [속보] 이재명 대통령 "설 명절 아침, 모두의 대통령으로서 다짐의 말씀" 10 05:38 1,501
2994276 정치 도올 "이재명 정부 발목잡는 집권여당을 국민들이 용서하지 말아야한다" 13 05:32 1,229
2994275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54편 2 04:44 350
2994274 이슈 제일 가까운 곳에서 조류관찰 하는 방법 12 04:29 2,547
2994273 이슈 내 이름 말하면 아무도 안믿음 🤷‍♀️ 10 04:29 3,012
2994272 이슈 9년 반려견을 포기한 견주를 원망할 수 없는 이유 9 04:14 3,723
2994271 이슈 영국 거문도 점령 비하인드 썰.jpg 12 03:26 4,218
2994270 유머 영국의 세조와 단종 15 03:17 4,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