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도파도 메탄가스, 썩은물, 바가지등의 괴담만 나오고
직설적인 비난 피하는 문화의 일본인들조차
투르크메니스탄 말고는 볼게 없다고 까는 중인 오사카 엑스포


그래서 엑스포 회장에 있는 아레나 (판때기 세워둔게 전부)를 활용해서
라이브 콘서트를 열어서 돌덕후 돈이라도 빨아보자 발표했는데


일단 가장 큰문제는 개최일이 8월 중순
8월 오사카 기온은 35도가 넘는다...
이걸 천장은 커녕 그늘막도 없는 곳에서 스탠딩으로 봐야함

오프이벤 파워 강한편인 러브라이브는 아예 하루 빌려서 인원도 잔뜩 부름
그런데도 팬들마저 갈지말지 주저하게 만드는 '오사카 엑스포'
여기다 티켓팅 방법과 주의사항이 듣도보도못한 방식이였는데

티켓팅 방법:
1. 엑스포 입장권 구매 (저렴한 야간티켓은 안됨)
2. 관람신청(무료, 추첨으로 합불 추후발표)
저 간단해보이는 신청과정이 일본어 비문학 수준으로 복잡하고 쓰레기같은건 넘어가줘도

주의사항: 환불안됨ㅋ 당첨안되면 엑스포 구경이나 하세요
관람이 확정이 아닌데 티켓을 구매해야 한다
추첨발표는 당연히 신청기간 뒤라서 결과보고 갈지말지 정하는게 안됨

오사카: 참고로 티켓 구매는 한명당 '14매'까지 가능합니다!!
진짜 별의 별 상술 다 봤을 오타쿠들도 웃음밖에 안 나온다고 할 만큼 개판이라고 함